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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있는데 이혼하신분 있으신가요?

41 촤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7 4989 2 2021.07.19 12:37
고민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이후의 삶이 후회로 가득할지 홀가분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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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15 Coro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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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혼 하시려고요?
0
15 Coro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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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있으면 이혼하지 말아요.. 대신 이건 글쓴이분 입장은 아니에요.. 아이 별느낌 없어 보여도 많이 힘들어할거에요
0
41 Narizza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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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후회로 끝날지 모르지만 아이에게는
평생 상처로남게되고 그상처가 학창시절 내내 괴롭힐거고 성인이 된 후에도 결혼하고 자녀들에게 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제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든요
1
40 karayn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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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눌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희 부모님이 이혼을 하지 않아서 그게 평생 상처로남게되고 그 상처가 지금에 와서는 엄청난 분노로 바뀌어서 영향을 주고 있거든요
0
41 Narizza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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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면 지금과 다를거라고 생각하세요?
부모가 이혼은 안했지만 이혼하니 못한만큼 좋은게 없다라는건 현재 결과론적인 얘기구요
제 얘기는 부부가 힘들더라도 위기를 극복해 잘살라는 뜻이지 치고박고 싸우고 아이들한테 못볼꼴 보이면서도 갈라서는건 안된다라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잘살기위해 노력하며 지내야지 무슨일이 있어도 이혼은 안된다는게 아니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저처럼 돌때 부모가 이혼해서 그이후부터 암흑기를 겪었다면 그런말 하실수 있을까요
0
40 karayn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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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충분히 많이 생각해 봤는데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분법적으로 이게 좋다 이게 나쁘다라고 단정할수 없다는걸 말하고 싶은거 입니다.
상황마다 맥락마다 다르다는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누군가에겐 이게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다는겁니다.
이혼을 고민하는 이유가 어떤것인지 아이의 상태는 어떤지 등등 다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혼하는게 좋다는식으로 말했나요..?
그렇다면 본인이 저처럼 어릴때부터 일상이 부모님의 싸움이였기때문에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살았다면 그런말 하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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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짱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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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를 순 있지만 전 이혼가정에서 자라 잘됐다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 안했다 생각하면 제 인생이 끔찍하네요....
0
44 데헷ㅎ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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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른것이지 흑백논리가 적용되선 안되죠. 저또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아 마음에 큰 상처를 계속해서 받으며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이혼가정이었다면 형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론 건강히 자랐을거 같네요
0
63 이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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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싶으나 아이들 때문에 참습니다.
미련해 보일수도 있겠지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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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karayn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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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왜 아이들 때문에 참는다고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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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치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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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때문이겠지요..
부부간의 사랑은 변해도 자식을 사랑하는건 변하지 않았을거고요
0
15 성수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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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도 이혼하셨는데
저는 좋았습니다. 자식한테 안좋은 모습보이는게 오히려 독이에요 이혼하는것보다 가족분위기 안좋은게 더상처가 될수있습니다.
4
27 에르디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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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어떤 분위기 속에 자랐는지가 중요하지 부모의 유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뭐가됬든 아이에게 행복을 안길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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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허리돌리는거에만개미친인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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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누나 애있는데 이혼해서 잘 살아여
상처일지 아닐지는 본인이 알아서 생각하는것 같아요 전 친어머니 초1때 돌아가시고 초4때 재혼해서 사는데 새엄마가 정말 쓰레기인데
지금 나이가26이에요 근데 뭐 같이 자랐어도 전 사고 하나 안치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잘 컸습니다 커가는 중이기도하구요 걱정은 되겠지만 자식 하나만 보고 사는건 너무 고문이지 않을까싶어요 저희 아버지 재혼하시고 16년동안 지금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힘드시고 계시는데 다 저희 때문인데 오히려 자식 입장에서 재혼하자고 했던게 미안할 지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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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Swooo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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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혼 흠 아니죠. 애들한테 상처 된다는것도 옛말인거 같습니다. 워낙 다양화 세대고 존중하는 문화가 있고 외국 매체들도 많이 접하고 해서 예전처럼 이혼했다고 따돌림 당하고 뒷담화 하고 왕따하는 문화는 없습니다. 대신 아이가 많이 어리다면 잘 설명을 해야겠지요. 다른분 말씀하신것처럼 계속 안좋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큰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아이 입장에서보면 인간관계를 쉽게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사이좋던 부모님이 헤어지는 모습이 꽤나 충격일꺼에요.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합리화 하게 되고 이해하게 됩니다. 후에 아이에게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을때 그걸 어떻게 풀어 나갈까 가 아닌 어떻게 끊을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아이 역시 이혼이 되물림 될 수도 있다는 말이에요. 사람과의 관계를 조금 가볍게 여기게 되는거죠. 관점에 따라 이게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겠지만 상처로 인한 배움이라 나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혼은 나쁜게 아니지만 아이에게 좀 더 많이 신경을 쓰셔야 할꺼에요 힘내세요!
0
45 어제같은오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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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아이라고 아무것도 모르는게 아니에요. 저도 어릴때 부터 부모님이 싸우시면 계속 눈치보고 밤에 자면서 기도하고 싸우는거 보면 심적으로 불안하고 많이 힘들었어요.  혹시라도 아이가 하나라면 더더욱 생각해 보세요. 나중에 크면 모르겠지만 외동아이라면 의지할 곳이 없거든요... 저희 부모님도 최근에 심하게 싸우셨는데 지금은 저도 클만큼 컷고 이제 부모님 인생도 있으니 이혼한다고 하면 그러라고 하긴해요.
0
25 킹pj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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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만한 분명함 이유가 있으면 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당장 아이가 어리면 이혼 그자체로 상처가 될수 있어요 그러나 아이가 커서 언젠가 엄마아빠 사이에 대해서 물어볼때 아이가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야해요 이혼해야하는 사유임에도 하지않고 억지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은 이혼 하느니만 못합니다 아이가 본인탓으로 자책할수 있고 결혼과 사회에 대해 왜곡된 사상을 가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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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목쨩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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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안하고 사이 안좋은모습을 계속 보여주는게 아이 한테는 더 큰상처가 아닐까요 ?

이혼을 하든, 안하고 매일 냉소적인 집안 분위기든 아이에게 보편적인 가정보단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건 같지만 이혼은 순간이고 이혼을 안하고 냉소적인 분위기는 매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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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mgnwoz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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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인데 아이들 때문에 결정 못한다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런 마인드로 마지못해 살면 애들도 다 알고 이혼한거나 다름 없이 아이들 성격이 올바르게 형성되지 못해요.
아이가 봤을 때 겉으로라도 사이가 좋아보여야 참고 사는거죠.. 이미 이혼한거나 다름 없는 관계면 그냥 이혼하시는 게 아이한테도 차라리 나을 겁니다.

다만 다른 분 말씀처럼 이혼한다고 해도 요즘 이혼 다들 하고 산다. 애들 상처 안받는다? 는 주장은 말이 안됩니다.
왜냐면 제가 겪어봤거든요 제가 무슨 30~40대도 아니고 20대인데 요즘도 이혼가정에서 아이들은 상처 많이 받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야 그 우울감을 좀 이겨낸 것 같네요
안겪어보면 유년기~청소년기에 엄마/아빠 없는 슬픔이 뭔지 모릅니다.

정 이혼해야겠다고 마음 먹으셨으면 아이한테 어느 정도 이혼이 뭔지, 왜 엄마아빠가 이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설명해주세요.
보통 편부모 가정은 조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촌스러워보이는 경우도 많고 그런 이유로 놀림도 종종 받아요.
그런 부분 신경써주셔야 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경제적으로 부족한 경우도 많이 봤으니까 그런 부분도 크게 부족함 없도록 잘 신경써주셔야 할 것 같아요

만약 본인이 직접 양육하신다면 일 때문에 바쁘더라도 아이의 고민이나 관심사에 대해서 얘기를 자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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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앖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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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인생 아니라고 이혼이 낫다 라고 적어대는 댓글들은 도대체 인생을 뭘 보고 자란 사람들일까 문득 궁금해지네요 ㅋㅋ 이혼이 뭐 사귀다가 우리헤어져 해서 말만하면 끝인줄 아시는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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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오타밍사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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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경우는 학창시절 부모님 이혼으로 아빠와 함께 살아왔고 시간날때마다 따로 엄마를 만나면서 자랐어요 이혼을 한다고해서 부모중 한분을 평생 못보고 자란것도 아니고 지금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두 사람을 위해 이혼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충격도 아니였어요 이혼한 가정이라고 따돌림 받지도 않았고

어떠한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혼을 하던 말던 본인의 선택이잖아요 이혼을 한다 안한다 정답은 없는거같아요
다른분들의 의견처럼 이혼을 한다고해서 아이가 상처를 받을순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이혼 할 정도로 가정불화라던지 사이가 안좋지만 아이때문에 이혼을 안한다 그럼 그것또한 아이한테 상처를 주는행동이잖아요

미래를 생각해서 어떤 선택이 좋은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세요
0
18 애액사냥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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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아이에게 주는 영향은 반드시 있어요..

전 기억도 안나는 2살무렵 부모님 이혼하시고 새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 새엄마인걸 20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근데 학창시절 내내 눈치보며,남들 다 했던 반찬투정 한번못했고,가지고싶은 신발,옷,기타등등..그런 삶을 누리고 살지 못했어요

덕분에 성인이된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사고싶은거,먹고싶은거에 돈을 아끼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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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상디선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17:55  
신고
본인 판단이 맞습니다...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고 선택도 본인이 해야죠....
0
32 근육근육뽜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20:57  
신고
아이가 몇살인가요? 엄마 아빠 양쪽이랑 다 친한가요?
아이가 성격이 어떤가요
0
18 bruth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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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안고 법정까지 갔다가 애가 잠들어서 그냥 돌아왔는데요...걍 참고 살아요... 애한테는 그래도 새엄마보단 친엄마가 낫겠지 생각하면서 살아요...이번생은 죠졌다 생각할려구요...애들만 잘커주면 된다하고 위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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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거울속그것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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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어떤게 더 큰 상처가 될지 충분히 고민해보세요...어리다고 해서 집안 분위기 모르는건 아닙니다. 그건 본인께서 더 잘 아시겠죠. 아이에게 계속해서 부모 사이가 안좋은걸 보여주는게 더 상처가 될지, 아니면 부모 중 한명이 남이 되는게 더 상처가 될지 충분히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에는 집안 분위기로 인해 아이에게 신경을 못 써준다면 이혼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근데 만약 이혼의 책임을 무의식적으로나마 아이를 탓한다면 그냥 사는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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