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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간절합니다... 읽어주십시오.

9 이쿠이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50 7563 3 2022.09.14 15:33
안녕하십니까 형님들.
매번 여기서 밤만 달래다가 우연찮게 이런 유익한 대화의 장이 있는걸 첨
알았습니다. 인자하신 형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이 참에 모든 치부를 내려놓고 평소 부끄러워 혼자 생각하던걸 형님들께 여쭤보고자 합니다.

형님들 저는 정말 섹스가 하고싶습니다.
저는 23살 경기권 대학 휴학생 모솔 A.da입니다.
그 동안 오른손과 함께라면 여자 남 부럽지 않다~ 라는 자의식의 방어기제에 잠식되어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섹스를 갈망하고 있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저는 섹스에 대한 환상이 굉장합니다. 부끄러워도 어떻겠습니까, 이게 현재의 저인걸...

형님들 께선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대화를 거듭 해본 결과 저의 소망은 한국의 여성분들을 베XX라빈스 31 마냥 맛보기 스푼으로 찍X 하는것이었습니다. 대략 흔히 번화가에서 훤칠하신 형님들의 루틴 이랄까요.

하지만 But, 현재 저의 상태가 매우 조촐하여 처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못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사랑합니다 ❤)

변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피부관리, 다이어트 등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의술의 힘을 빌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워낙 자기관리랑 담 쌓고 살아오다보니. 뭐가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있으며, 무얼 선택해 해야하는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성형이나 시술에 관련한 형님들의 해박한 지식을 공유받고 싶습니다.
이상 별 볼일 없는 작자의 긴 글 읽어주시어 너무 감사드리고 매서운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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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Comments
9 이쿠이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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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 다시 보니 정말 그렇네요 ㅠㅠ 찐... 이 그대로 묻어 나온 것 같은...  덕분에 제 화법에 문제가 있는 걸 자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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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LAMP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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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혼란한 글이네요. 

아무여자나 원하면 다 섹스를 하고 다니고 싶다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모솔 아다를 탈출하고 싶으신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정상적인 연애를 하고 싶으신건가요? 각각의 갭은 엄청납니다.

그리고 절대로 훤칠한 사람들이라고 아무여자나 다 찍먹하고 다니고 그러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환상이 많으신듯...



그냥 이여자 저여자랑 섹스를 해보고 싶으신거라면 차라리 업소를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어찌보면 그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다만 거기에 빠지지는 않도록 완급 조절은 필수. 거기에 익숙해져 버리면 정상적인 만남은 더 힘들어집니다.



피부관리 다이어트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은 아직 안하셨다는거죠?

일단 다이어트 와 운동으로 몸무터 만드시고, 스타일링(헤어, 의상)부터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하고 부족하면 그때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본인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세요.(좋은 일이라면) 뭔가 잘하는게 있어야 합니다. 자기일 진심인 빛이 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잘하는 취미도 한두개정도는(운동1 + 악기1  추천) 만드시는게 좋고, 책을 많으 읽으세요.

단순히 말빨이나 외모로 여자를 만나는건 쉽지도 않을뿐더러 결국 허무한 일입니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실줄 알아야 합니다. 유머감각도 매우 중요한데... 음... 그건...



그냥 돈을 많이 버시는게 제일 빠를것 같긴 합니다. 화이팅!!
1
9 이쿠이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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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 아다를 탈출하고 싶으면서도 약간 파트너(?)를 많이 두고 싶다는 말이었는데 제 글 제가 다시 봐도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난잡하게 되어있네요...  얼추 자기 관리는 하였다 생각했는데  잘생긴 놈들을 따라갈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어서 그런지 급발진으로 성형을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외모의 문제라기보단 가치관의 문제였다는 걸 댓글 보면서 알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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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망각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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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과거에 빗대어 20대초반에 맞게 말씀을 드려볼게요. 전 못생겼고 안경쓰고 키는 176입니다.피부도 여드름투성이였어요.  그런데 여자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잘난체를 하려는것은 절대 아니고,  20대에 중요한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저라면 미래를 위해서라도 일단 학벌을 올리기위한 노력을 추천드립니다. 
나이가 더들면 돈이지만 아무래도 취업전까지는 학벌이 중요한듯 합니다.  생각보다 소개팅 미팅 등 많은 자리가 성사되더이다. 물론 제가 공대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여대나 여초학과들과의 기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 다음에 청결함을 추천드립니다. 전 20대에는 헤어/의상 등 신경 전혀 안썼습니다. 심지어 향수도 잘 안쓴것 같아요. 그런데 여자한테 자주 듣던소리가 "좋은냄새가 난다"였습니다. 심지어 담배까지 했는데 말이죠....
매일 꼼꼼히 씻고 옷도 자주 세탁하셔요. 이불과 배겟잎도 자주세탁하세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이걸 많이 놓칩니다.

세번째는 열정입니다.  젊자나요. 무엇을 하든 열정적으로 임하시길 추천드려요. 남자가 어떤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여성들에게 많은 호감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공부/운동/음악 등등 뭐든 열정적으로 하세요. 열정은 보기에도 좋고 실제 열정의 결과는 본인의 강점으로 돌아오고 그것이 상대에게 매력이 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먼저 드러내려 하지마세요.  저같은 경우는 피아노랑 농구가 특기인데 와이프가 저 피아노치는것을 사귄지 1년뒤나 되서야 알았습니다. 남자는 보통 호감가는 여자가 있으면 잘보이려 하는 성향이 있어요. 거기서 자칫 자만/허세/허풍 같이 느껴지게 되는 경우가 더러있고, 예상하지못했을때 알게 되는것은 상대로 하여금 큰 호감이 될수 있습니다. 잘하는것이 있어도 기회가 올때까지 기다립시다.

윗분들 말씀들도 맞아요. 피부관리/경제력/유머감각/다이어트...등등.  그런데 제 소견으로는 20대에는 적어도 제가 나열한것이 좀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보다 더한놈이 있어요. 얼굴겁나크고 눈은 쭉째지고 메기같고 키는 작고.... 최악이죠. 그런데 의사에요. 고딩때 공부만하다가 의대가더니 쭉쭉빵빵 절세미녀들을 끌고다니더군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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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쿠이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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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정성글 너무 감사합니다! 껍데기도 중요하지만 알맹이에 초점을 맞춰서 한번 나아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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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쿠이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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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는 살면서 한번도 건드려 보진 않았지만... 글이 참 제가 다시봐도 부끄러울 수준이네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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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카이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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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터 만들고 얼굴을 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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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쿠이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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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운동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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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승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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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굴 건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하지만 그건 최후의 보루로써 남겨두셨으면 하네요. 얼굴에 칼 대는 건 양날의 검 같아요. 가장 확실한 결과물이자 가장 리스크 있는 행위니까요.

 저는 많은 여자를 만나본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적당히 만나본 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위에분이 말씀해주셨듯이 먼저 자랑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필은 해야죠.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먼저 자랑하는 게 아니라 이성의 질문을 유도하고 대답하는 식으로 어필을 하거나 그 이성과 연관된 지인에게서 본인의 좋은 점을 대신 이야기 하게 하는 등의 방법이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데 여자를 많이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세요. 정확히는 여자와 남자가 적정하게 섞여있는 모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세요! 동아리가 되었든, 학교 모임이 되었든, 그냥 술자리가 되었든 주변에 사람이 많아야 생길 확률이 확 늡니다! 그 모임에서 얘는 마음에 드네 안 드네 재지도 마세요. 친하게 지내다 보면 마음에 들 수도 있고 소개를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꼭 25살 전에 모솔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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