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다 그런식으로 연애 안 했고 결혼까지 골인하시면서도 인지를 못하셨는데 갑자기 그런 모습을 보인 거라면 연애 기간 동안 와이프분이 인지 못하셨거나 그런 것 아닐까요? 아니면 카톡이나 연락할 때는 전혀 의심되는 대화가 오고 가지 않지만 관계 가지는 불륜도 많이 봤습니다.
일단 저랑 남편은 결혼 전/후로 서로의 여사친 남사친 모두 만났고, 둘다 질투가 없어서인지 각자 어릴때부터 알고지낸 친한 여사친, 남사친이 있어서 인지 서로 이성사람친구는 존중하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도없이 근무시간에 몰래(?) 만나는 건 좀 기분이 나쁘네요
그리고 뭔가 화나는 포인트가 카톡 내용을 보니 그여자가
00오빠(제 남편)는 아무때나 되지?
나는 월화수만 됨! 화요일에 보자!!
라고 되어있는데
뭔가... 제 남편을 아무때나 만날 수 있고 내 편한 시간에 오빠가 맞춰라..
그 말투가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제가 이걸로 빡쳐서 더 통제하면 더 몰래만날 것 같고
시간이 갈수록 진정은 커녕 화가 더나네요^^
그냥 정상적인건 아닌거 같은데요.. 일반적인 남자 입장에서 이해가 잘 안갑니다. 결혼을 했는데 사전에 말했든 안했든 친구가 있든없든 왜.. 만나는거지? 입장 바꿔서 제 와이프가 그랬다면 신경쓰이고 짜증날꺼 같아요. 너무 생각이 짧아보이네요 그냥 동성 친구를 사귀던가 굳이 여자를..?
근데 저 아무렇지도 않다는 태도가 너무짜증남
여사친 남사친이란것이 서로 예민한 부분인데 나만 이렇게 신경쓰는것이 뭐 잘못된거 마냥 말하는 저 태도가 가장 빡침..
그래 너는 여사친이라는 존재를 그렇게 쿨하게 생각하는거 알겠어. 근데 그건 니 입장이고 나는? 내입장은? 그렇게 쿨하지 못한 내 입장은?
아오 열불나네 ㅋㅋ
뭔가 속상하네요 저도 비슷한일 겪어봤었는데... 회사동료라는 사람과 밤에 통화도 가끔하고 너무 친하게 지내는 거같아서 좀 따졌었는데... 저는 되려 제가 욕먹고 끝난적있어서 그이후로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은 맘도들고....
저보단 잘 해결된거같아 다행이네요
저도 작성자 님처럼 아내에게 서운함맘을 부드럽게 표현해봤어야했나 싶기도하고...
아이도 있으니 잊고 잘지내보려고 하는데 계속 불편한 마음이 남은상태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아마 글쓰신분도 한동안은 불편한 마음으로 지내겟지만 시간지나면 그냥 하나의 헤프닝이라고 생각하게 될거같아요. 남편분의 대응 행동은 비슷한 경험이 있던 제입장에선 만족스러웟을것 같네요.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결말은 차치하고서 남편분께 어떻게 말씀하셨는 지가 인상깊게 봤습니다. 참 현명하게 말씀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랬냐며 공격적으로 따지시기 보다는 당신이 이렇게 행동해서 나는 감정이 이렇다는 걸 잘 표현하셨네요. 앞으로 남은 날들도 두 분이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