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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계속 죽을 거라고 합니다.

39 드래곤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33 8289 2 2021.06.26 10:30
안녕하세요, 친구가 근 3개월 간 계속 자살이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우울해 합니다.
이걸로 저한테 계속 상담을 하는데 우울이란 감정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전염된다고 하죠,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연락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맨날 반복되는 내용에 지쳐 답장을 며칠 안했더니 "그동안 고마웠어, 이제 정리하려고" 이런 문자까지 와서 결국 어제 잠깐 만났습니다.
본인 말로는 어제 자살시도를 했고 눈치 챈 다른 친구의 전화로 친언니가 집에 달려와 막았다고 하네요.
정신과 상담은 나중에 기록이 남는 게 싫어 못 가겠다고 하고, 너가 정 그게 편하겠으면 죽으라 했더니 남은 가족들이 슬퍼할까봐 못 죽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통화 한 다른 친구가 말하더라구요.
"너가 부모 같으면 어제 자살시도 한 애를 친구 만난다고 밤에 혼자 내보내겠냐?"
솔직히 친구가 나쁜 선택을 할까 무섭긴 합니다.
하지만 이 친구, 과연 진짜 죽을 마음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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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Comments
45 타이쿤이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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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용기도 없는 사람이네요 걍 손절하세요
0
12 djd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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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는 보통사람이 상상하는것 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글로만 봤을땐 위험하다고 생각되진않습니다. 현실은 또 다르겠지만..
작성자님께서 잘 판단하셔서 행동하시길 바래요
0
102 차태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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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을려는 사람은 저렇게 안 떠벌리고 다녀요.
1
52 Shks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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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어보라고 해보세요; 그럼 못죽을걸요?
0
32 사람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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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의 친구분이랑 어느정도로 친하신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분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신다면 꼭 정신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안죽을 것처럼 보여도 증상이 더 심각해지기라도 하면 언제든지 가능성은 있습니다 친구분의 의도가 정말 우울해서 죽고 싶은건지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줬으면 해서 죽고 싶다고 말하는건지 당장은 알 수 없지만 두 경우 모두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습니다 우울증은 환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서의 도움도 많이 필요하기에 무작정 도와주라는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이미 죽은 사람은 치료할 수 없으니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9 툼더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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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결심 한사람들은 보면  안알리고 죽죠
저도 매번 죽고 싶다는 생각 하지만 실행에 옴기기에는 상당히 어렵죠
모든지 말은 쉬우나 행동은 엄청 어렵습니다
2
22 hohojoj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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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 도 자살로 갔습니다.
근데 진짜로 죽을사람은 아무한태도 안말하고 확실하게 죽습니다 ... 그 친구분은 지금 너무 외롭고 관심받고싶고 누군가 도와줬으면 해서 그런식으로 표출하는거일겁니다. 진짜 친한친구 이시라면 꼭 도와주세요 자기 몸 상하게 해서 표출하는 분들입니다 그런분들은 정말 친하신분이라면 옆에서 도와주세요.
진짜 죽을사람은 아무말없이 확실하게..한번에 갑니다
3
49 상디선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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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말.... 진짜 자살하는 사람은 소리소문없이 갑니다.

누구한테 안떠벌려요
0
52 육덕조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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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힘들다고 말할 때 도와줘야 합니다.
1
14 송도송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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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말고도 상담소 라는 곳도 있는걸로 아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진료 기록 안 남는다고 들엇어요
0
17 ㅇㅉㄷ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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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살고싶은 마음이 있으니 주변에 표출하면서 매달리는거임. 당장 죽을 용기가 없어보인다고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고 단정할수는 없는거에요. 저런분들이 체념하면 결국 가버리는거
1
14 gd6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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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 기록에 안 남고요, 정신과병원 아니어도 상담할 수 있는 곳 많은데... 충고보다는 공감과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0
28 꼰돌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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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하자면 진짜 자살을 하려는 사람은 일단 생각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뛰어내리면 편해지겠다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자살 시도한 친구에 얘기입니다 그런말 할 정도면 상담받아야 합니다 저런일이 쌓이면. 어느순간 아무 생각없이 저질러 버리거든요
1
52 aradea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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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짜 자살할 사람은 안떠벌린다고 하시는데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지인의 경우가 그랬거든요. 자살한다 집 비번이 뭐고 부모님 전화번호 뭐고 뒷일 부탁한다 하길래 설마 하면서 저도 안할꺼라 생각했습니다. 어찌 됐든 사람 목숨이 달린 일입니다. 장난으로 라도 죽으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4
53 호야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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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꾸 그런 생각을 하고 가지고 있으면
자가 자신을 말려달라는 심정에서 그런말을 자꾸 한다고 하더라구요
1
30 선제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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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이네요. 힘들어서 자살할 사람들은 주변사람들이 알게 혹은 모르게 자실징후를 내비친다고 하네요.
자살할거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하구요.
후회하면 늦습니다. 힘이 되어주세요
1
45 bounc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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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쉽게 못죽습니다 걍 관심과 애정이 그리운거죠
친한친구면 힘들더라도 조금더 받아주시고 아님 적당한때 손절하심이
0
44 데헷ㅎ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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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험하고 어리석은 사고방식이네요
1
32 근육근육뽜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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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죽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https://www.youtube.com/watch?v=ZCe3Y2L3Zpw
이 영상을 보고........ 봤을 당시에는 자살하는 법 쳤는데 이런게 떠서 짜증났었는데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근데 님이 친구분한테 이 영상을 보내주면 오히려 역 효과가 나타날수 있으니.. 그 친구분도 우연히 이걸 봤으면 좋겠네요
0
21 비가내리는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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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심정이실거라 생각됩니다. 친구의 저런상황에 한순간 잘못된선택을 하게 된다면 좀더 잘해줄까하는 자책도 들거같고...하지만 어쩔수없는 그런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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