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물에 몸담그는걸 좋아해서 연애초부터 입욕제 풀고 같이 들어가곤했는데 이제는 방잡을때 무조건 욕조있는방+입욕제구매는 필수가 됐네요
평소엔 몇몇 댓글처럼 야릇한 분위기는 아니고 같이 들어가서 오순도순 대화도 나누고 가끔은 같이 몸포개서 앉아있고 그래요
그리고 거사 후에는 살짝의 터치는 있지만 서로 손 잘 안닿는 등닦아주려고 같이 씻어요ㅋㅋ 저희는 거사 전이든 후든 대부분 같이 씻어요 첨부터 그래오다보니 혼자씻으면 심심해서요
5년 다되어가는 커플인데...
같이 씻는 경우는 연애초기 제외하면 없습니다.
저도 샤워를 비교적 오래하는 편(10분 이상)인데.. 여자친구는 기본 30분을 넘게 하더라구요.
똑같이 바디워시하고 샴푸하고 린스, 컨디셔너 하는데 말이죠...
그냥 먼저 씻고 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일상입니다.
언젠가 베스밤 선물받아서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제 덩치가 문제였던...
혼자들어가도 좁은데 둘이 들어가기엔..................
독거노인인 저도 한 때 어여쁜 여성과 연애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많이 부끄러워 해서 알몸을 보여주는 것을 극도로 피했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혼자 살아서 등을 잘 못민다고 등만 밀어 달르는 핑계로 같이 들어가서는
욕조에 물을 가득 받으면서 거품비누가 없는 관계로 아주 쎈 수압으로 바디클린저로 거품을 만들어
같이 욕조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그 때의 그 느낌이 좋아서인지 자주 함께 욕조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게시글을 보니 갑자기 주마등처럼 그때가 회상 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