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똑같이 이별 당해봤는데, 그냥 떠나는 사람은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다행인게, 연애니깐 이렇게 끝낼수라도 있지 결혼이라도 했어봐요. 여자는 막무가내로 내가 이제 안좋다 이러고, 결혼 했으면 그래도 매일 봐야하는 상대일텐데 그거 되게 불편할거거든요. 차라리 잘 걸렀다 생각하면서 극복하는 중입니다.
3년반 만나는 동안 싸운적도 없다구요 ? 이게 참 .... 자기 표현을 안하는 여성분들은 이게 어렵습니다.... 분명히 맘에 안드는게 있어도 말을 안하고 본인이 참아왔던거죠 ... 그래서 자기 주장이 확실한, 다르게 말해 성깔이 있는 사람이 연애를 오래 잘 하는 것 같습니다. 표현하고 고쳐나가면 되니까요. 여성분께 설령 헤어지게 되더라도 무엇이 문제였나 물어봄이 확실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애정이 식었다."라는 말은 환승 준비거나 사람에 환멸을 느꼈다 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환승일 경우 대부분 SNS에 티가 조금씩 나게되어있고, 환멸일 경우... 연애 하시는 도중에 사람많은 자리를 피하거나, 실망했다는 말을 많이 했을거에요.
확정으로 보고 단방향으로 몰아가는것보단 3인칭 혹은 타인의 입장에서 그분의 SNS을 봐보세요.
오히려 너무 안싸우고 너무 잘해줘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도 5년동안 잘해주고 맞춰주고 했는데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연애가 재미도 없고 뭘 찍어도 정답 같은 기분이라 저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고 하더라구요.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던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조금 줄이고 나 자신을 가꾸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