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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 이런글올리는것도.....

4 최고입니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4 3746 0 2018.06.07 17:06
여기다 이런글쓰는것도 웃기는데 어디다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하소연 좀할게요 .... 좀많이 길어요 죄송합니다.
동갑인 여자친구를 만난게 3년 넘었습니다
3년동안 거의 싸운적도없고 서로서로 양보하면서 사귀었어요
그러다 한번 대판 싸웠는데 싸운 이유가
제가 일을 12시간을 일합니다 쉬는날 한달에 한두번 쉬고요
12시간씩 일하면서 항상 녹초가 되어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여자친구랑 놀아주다보면 하루에 잠을 몇시간 못자고 출근합니다
잠을 잘려고하면 자라고 해놓고 항상 입 삐죽나와 삐져있습니다
그래서 놀아주다가 자고 출근하면 일나가서도 피곤해서 항상
졸면서 일을합니다...
그생활이 반복되다가 하루 너무힘들어서 일하는곳에다 하루 쉰다고 말하고 여자친구에게는 비밀로 하고 집에서 본집에서 잠을자고있었습니다...그런데 초인종 소리 들리더니 비밀번호 누르는소리가 나더라고요 저는 본집이니 당연히 가족이겠지 하고 누워있는데
여자친구가 방문을 열고 화내면서 들어왔습니다.
일쉬면서 자기에게 왜 말을안하냐? 하면서
처음에는 너무힘들고 몸이 아파서 말하는것을 잊어버리고 잤다고 하니 이해를 안하고 무작정 화만 내더라고요
저도 짜증이 나고 화가 나서 너한테 말하고 쉬면 분명히 쉬라고 해놓고 몇일 삐져서 꿍해있질않냐? 그러니까 말안하고 쉬었다고
홧김에 말하니 화를 내면서 자기가 이해 안해주겠냐면서 또 화를 냅디다 그자리에서 그만 끝내자고 더이상 못해먹겠다고 가라고 문밖으로 내보냈습니다 문앞에서 울면서 문걷어차고 소리지르다가
지쳤는지 조용하더라고요 다행히도 집에 가족들이 다 외출중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지쳐서 그대로 기절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푹잔거 같네요...
자고일어나서 핸드폰을 켜보니 부재중이 핸드폰 터질정도로 와있네요 카톡도 마찬가지고요 진짜 진저리가 났습니다
친구놈들한테도 부재중 찍혀있고 그래서 친구 놈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가 완전히 나쁜놈이 되어 있더군요
제친구놈들도 저때문에 여자친구랑 친했는데
친구 하나하나 전화해서 보고싶어서 왔는데 집앞에서 내쫒았다고 갈차비도 없고 울면서 앞뒤 다 짤라먹고 전화 했다고 하네요
친구들이 어떻게 ㅇㅇ한테 그럴수있냐 라고 저한테 뭐라하는거
제가 설명하니 그때서야 친구들이 어떻게 참고 만났냐고 나같은면힘들어서 못만날거라고 합니다
그뒤에 여자친구에게 계속 전화오는거 톡오는거 다 무시했습니다
그러다 전화가 너무와서 정 안되겠다 싶어 전화를 받았습니다.
하는말이 너 아니면 죽을거다 자살할거다 지금 아파트 옥상에 왔는데 뛰어내릴거다 이런식으로 협박전화가 왔습니다
솔직히 무시하고싶은데 무시하면 제가알기론 살인 방조죄인가?
그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만나서이야기 하자하고 만났습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어있더라고요
거기서 마음 약해졌는데 속으로 이렇게 살다가 제가 죽을거같고
정신병까지 걸릴거 같아서 마음 다잡았습니다
좋게 헤어지자라고 말을했는데 끝까지 못헤어지겠다는겁니다..
하....결국엔 그자리에서 잡는거무시하고 도망치듯 피했습니다..
그 후로 전화기를 거의 몇일동안 꺼놓았습니다
잠깐잠깐 키면 전화가 기본 100통 이상 와있고...
결국 번호까지 바꿨고 집 비밀번호도 바꿨습니다
솔직히 집찾아올거 알아서 집을 거의 안들어가고 친구집에서 신세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너 여자친구가 매일같이 찾아온다고 집앞에서 기다린다고 ..
아버지께서 설득하러 가보면 항상 사라져 있다고 합니다..
귀신도 아니고 참....
제가 마음이 약해서 다시 만나야될까요?
여러분의 의견좀 여쭈어보고 싶어요...
욕은 안하셨으면해요 !!
지금까지 글도 잘못쓰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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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68 돌베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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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잘 싸우지도 않으면서 3 년을 사귀셨다니 대단하시네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씩 양보해왔던 사소한 것들이 앙금처럼 남아있다가 한 번에 터진 게 아닐까 싶네요.제 생각으로는 싸우신 이유는 말그대로 별 게 아닐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여자친구분이 보여주는 행동은 많이 극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지금보다 더 큰 문제로 다투게 된다면 더더욱 심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요? 이 곳에 글을 올리신 자체도 어느 정도는 마음의 정리를 하셨기 때문이라 생각드는데요,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면서 관계를 끊으시는 게 어떨까 싶군요.
남의 일, 특히 남자 여자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섣불리 조언하기가 어렵지만 올리신 내용 그대로라면 저 같은 경우 바로 끝입니다.
여자가 안 죽으면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저렇게까지 집착하고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 여자라면 전 더 이상 만나지 않을 겁니다.
제 표현이 과격했다면 죄송하구요 전 그냥 제 입장이라면 그럴 것이다라는 뜻에서..^^;;
암튼 힘내세요.
0
4 최고입니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07 18:08  
신고
돌베개님 좋은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성격이 독하질못해서
이번기회에 고쳐봐야겠네요..
0
38 닉네임센스0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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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친구들도 이상하네요. 서로 같이 알면 서로 쌍방의 주장을 듣고 예기를 해야하는데 다짜고짜 나쁜놈으로 몰려버리다니 ㅠㅠ. 어쨋든 저도 위에분이랑 같은 마음입니다.

화잇팅!!
1
4 최고입니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07 18:08  
신고
닉네임센스0 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핸드폰이 계속 꺼져있고 친구놈들에게 계속 전화를해 하소연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거 같네요...
0
61 한잔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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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무섭네요 -.-
0
4 최고입니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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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님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무서운것보다 이제 질려버립니다..,
0
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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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음은 정하신 것 같은데요..???
여기에 글을 쓰신건 그 마음이 옳다 라는걸 확인 받고자 함 이신가요..???
위에 친구들이 일방적인 얘기만 듣고 화를 내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최고입니다님의 일방적인 얘기만 듣는데..
저는 판단보류입니다...
12시간 정도 일하시면 당연히 피곤하죠..
당연히 쉬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한 달에 한 두번 쉬는 날이시라는데..
그럼 여자친구분께는 어느 정도나 시간을 할애하시는지도 묻고 싶네요...
서로 자기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면 의외로 금방 시시비비가 가려지고...
해결책이 보입니다...
0
4 최고입니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5 08:37  
신고
감사합니다!!
0
4 최고입니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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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서 이제야 보네요
감사합니다~
0
39 오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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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착과 극단적인 행동,말투 본색이라고하면 좀 어감이그렇고
슬슬 숨겨져있던 본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수십년간 가져왔던 성격이라 죽었다 깨어나지 않는 이상 절대 못고칩니다.
이참에 힘드시더라도 맘 정리하세요
0
4 최고입니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5 08:39  
신고
감사합니다!!!!
0
16 호남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08 01:13  
신고
제가 이런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사랑이라는 명분으로 집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과거에 집착을 하면서 상대를 힘들게 한적도 있는거 같구요 집착은 병이에요 정신의병 데이트폭력도 집착에 의한거라는 생각도 들고 이게 반대로 생각하면 데이트폭력의 일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랑이라생각하지마시고 독하게 마음잡으시고 새로운 사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랑은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를 하는 마음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지금 힘든신걸 이겨내시길 바라요
1
4 최고입니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5 08:40  
신고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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