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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는거 같아요

38 소리소리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7 4191 0 2021.08.04 21:02
뭐 어릴때얘기 길게하면 노잼이니 짧게 설명하면. 대학을 타지로 가게되면서 고등학교때 얼굴만봐도 재밌던 애들이랑 헤어졌습니다. 방학때 본가로 와도 그냥저냥 만나진 않고 자연스레 군대갔다오니 만나는 무리가 딱 한무리 있어요. 저까지 4명. 근데 막 엄청 베프의 느낌은 안나고 그냥저냥 그런느낌... 정말 친하다 생각드는 대학교 친구는 부사관가서 서로 정반대에 있어서 가끔 전화나 메신져 주고받고 겜하는 정도고요. 언제 불러내도 안이상한 친구들은 있지만 그친구들도 그냥 가끔 만나서 밥먹어야 즐거운 그런 정도고 어느정도의 선이 있는거 같아요.
여사친들도 연락 다 끊었고요 방학중이라 자격증시험도 끝나고 잠시 쉬는 기간인데 집에만 있으니 우울해지네요. 여자친구도 없고...
삶을 잘못 살아온걸까요? 만나는 4명무리중 3명들도 각자 이 무리말고도 다른 무리의 친구들이 있던데 저만 아닌거 같네요. 에휴 자전거나 타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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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56 포럼이먼저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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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으신데도 좋은 짤방 감사합니다
살다보니 다들 바빠서 자연스럽게 못만나더라구요
그리고 시국도 시국인지라... 더 그런거 같기도하네요
0
38 소리소리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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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성인되고 바빠진건 이해하는데 제친구들은 여러 무리에 속해있는데 저혼자 무리가 하나밖에 없는거같아서 슬프네요
0
56 포럼이먼저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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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무... 아니 두무리인데 두무리 다 안보고 못보고있네요 다들 비슷하게 살고있으니 너무 그러시지마셔요 빠띵
0
54 강철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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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때 특히 고3때 반전체가 다 친했는데 대학가면서 신입생 OT를 안갔더니 거의 왕따수준이었습니다. 한학년에 200명이 넘는데 아무도 말거는 사람이 없어서 과생활을 말아먹고 동아리에 들어가서 어쩌다보니 2학년 되자마자 동아리회장을 하고 있었고 3학년때는 편입해서 다른 학교로 가서 졸업후에 장교로 임관해서 군생활만 10년 넘게 했더니 동네친구 4명 남았는데 그마저도 먹고살기 힘드니 1년에 한번 보기도 힘들데요.
연애를 하세요
0
39 졸려말걸지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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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이 먹고 일하고 각자 결혼하고 하다보면 친구들 만나기는 커녕 1년에 한 번 연락하기도 힘듭니다. ㅎㅎ
0
76 草榴社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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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친구를 나이 40되도록 유지하는 분들 볼때면 작성자분이랑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현재 만나는 사람들도 학창시절에 만든 친구가 아니라 직장생활 하다 어찌어찌 교류하게 되서 만든 친구들이고 그렇다보니 학창시절때부터 알아온 친구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긴 하죠.
진정한 친구가 1명이라도 있으면 성공했다는 말도 있는데 사회 나와서 사귄 친구도 포함이 되는건가??? 의문을 품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살면서 속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좋은 일인거 같아요.
학창 시절의 친구는 놓치셨을지 몰라도 사회 나와서도 충분히 새로운 친구들 만들고 교류하며 지낼 수도 있습니다. 좀 다르긴 하지만 또 결혼하고 나이를 점점 더 먹을 수록 교류가 적어 지는것도 사실이고  그런 친구가 저도 없다보니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장면들이 연출되는 일은 전혀 없던거 같네요
 친구 많으면 좋은건 사실인거 같아요..
많이 만들고 싶으시면 여러가지 활동을 하세요. 조기축구? 이런 모임이나 회사에 동아리 활동 있으면 그런것도 좋고 취미 여가활동에 뜻이 맞아서 자주 만나다 보면 또 새로운 친구가 생기기도 합니다.
1
38 소리소리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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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감사합니다. 곧있으면 졸업이라 취업부터 하고 그 후에 배드민턴 동호회 알아보려고 했었습니다. 역시 저만 이렇게 사는게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힘이됐어요
0
39 여블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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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세월속에서 사라지더군요...만나서 즐겁기도 하지만 결국 각자의 현실을 마주할뿐 없어도 잘 살아갑니다 그만큼 현실이 힘들기에...
2
35 하이구야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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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인연이 있으면
오는 인연이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든
자기 할 도리하면서 살면
그냥 생기던데요.
0
32 213qw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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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짓말 안하고 친구만나본지 1년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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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앙기모띠죠아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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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보다도 자기 만의 인생을 살아가면 됩니다
1
28 비주얼쇼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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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때부터 개인들의 속사정과 치부, 그리고 못 볼꼴 다 본 의리있고 결속력있는 찐 부랄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같은 한 무리에 있는 친구들인데 지금은 이 친구들만 종종 연락하고 만나고 있고 다른 인연들은 다 끊겼네요

보통 친구의 의미를 넘어선 이런 친구들도 이십대 중 후반 가면서 제 살길 찾느라 바쁘고 연애 하느랴 결혼 하느랴 만나기 힘들어지고 그 횟수도 점점 줄어드는게 당연하구나 라고 저도 종종 느낍니다 당연한거에요

이런 부랄 친구들도 만나거나 연락 하는게 뜸해지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다른 인연들은 더 그러겠죠? 거의 인생에 있어 잠깐 스치는 인연이라는 느낌이 큽니다

님 뿐만 아니라 20대 중 후반만 되도 제 살길 찾느라 바빠서 친구의 빈자리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일단 님 부터 잘되고 봐야 친구도 있는 겁니다 자격증 공부, 취업 준비하시면서 운동도 하시고 여자친구 만드세요
0
28 비주얼쇼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5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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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소리소리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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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비주얼쇼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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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소리소리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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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메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0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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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란 어릴 때부터 만들어온 관계가 아니라 지금 마음이 맞고, 같이 있을 때 나다울수 있는 사이라고 합니다. 전 이말이 너무 좋더라구요.

글쓴이분께서는 친구를 만려고, 혹은 찾으려 헤메이시기보다 본인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찾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본인이 즐겁고 활기찰때 자연스레 사람들이 모이고, 또 마음이 통하는 건강한 관계들이 생긴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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