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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문제로 문제와 고민이 생겼습니다...

43 렉텐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9 2963 0 2021.08.28 16:46
안녕하세요, 아씨 형님 누님들 주말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목 그대로 퇴사 관련해서 좀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제가 9월 말까지 근무하고 퇴사를 할 예정이였습니다.(제 스스로 9월까지 근무하자고 마음 먹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쯤에 대표님과 직원들 1대1 개인 면담이 있었습니다. (대표님이 다른곳에 계셔서 zoom으로 온라인 화상미팅으로 했습니다)

아직 퇴사 관해서 말씀을 드리기 이르다고 판단했고, 아무래도 퇴사라는 사항이 직접 대면으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차례가 마무리되고 같은 팀의 여직원(A라고 하겠습니다)이 저의 뒤를 이어 미팅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30분 정도 있다가 A가 미팅 후 저에게 묻더니

"대표님한테 그만둔다고 말 안했어요?" 라는 겁니다... 제가 그래서 "네? 저 아직 말 안했는데...?" 라고 하니 갑자기 조금 당황하며 제가 대표님께 퇴사한거 말한 줄 알고

"퇴사" 언급을 했다는 겁니다.  (여기서 저의 실수라면 실수라고 할 수 있는게 꽤 친한 동료였기에 퇴사예정을 쉬는 시간이나 그럴때 언급을 했었습니다... 후...)

결론은 A가 임의 판단으로 제가 앞 순서에 대표님께 퇴사를 말했을거라 생각하고 본인도 별 생각없이 OO씨 이제 곧 퇴사하니깐 뭐 새로 사람 뽑아야지 않겠냐 이런 이야기를 나눴나 봅니다...

그렇게 다음날 대표님과 긴급미팅을 통해 퇴사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차피 말 나온거 9월 말까지 하겠습니다 하고 제 의사를 밝혔는데  갑자기 어차피 9월에 추석도 있고 백신도 맞는걸로 알고 있다.

그냥 깔끔하게 9월에 새로운 프로젝트 들어가기 전에 8월까지만 일하는 걸로 하는게 어떻냐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뭐 퇴직금 받고 실업수당(제 의지로 그만둔게 아니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은 받겠지만 일단 갑자기 무직이 될 것 같은 허무함과 사람에 대한 믿음에 대한 불신,,,? 이 생겨 참 마음이 아픕니다...

A가 물론 악의적으로 의도하고 한 것은 아니지만 당장에 9월이 너무 붕 떠버려서 너무 허무하고 그렇습니다... 배신감도 너무 크고,,, 제가 이 친구를 용서할 수 있을지...

아무튼 가독성이 좋지 않을 듯 한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로 푸념할 곳이 없어 여기라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 한거라고는 그냥 별 생각 없이 직장동료에게 저의 사적인 계획까지 말한거로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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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53 희석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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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9월까지 근무를 혼자 생각하셨다면 퇴사는 언제쯤 얘기하시려고 하셨나요?
본인 업무의 대체 인력을 충원, 인수 인계 등의 스케줄이 생길텐데..
본문에 언급된것처럼 9월에는 추석 연휴, 글쓴이님의 코로나 백신(최소 1일 이상의 공백) 등의
이슈가 발생합니다..9월에 신규 프로젝트에 들어간다면 그러한 모든 이슈, 스케줄들을
소화할만한 여유가 없을텐데..

쓴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본인 위주로 생각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2
43 렉텐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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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선 댓글은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통 1달에서 늦어도 3주? 쯤에 통보하지 않나요...? 본인 위주로 생각했다고 느껴지실만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인사쪽으로 크게 생각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0
45 효시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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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였으면 지금타이밍이 제일 낫다고 봅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 들어가는데 도중 퇴사자나오면 엄청난 손해죠 퇴사할때는 회사입장도 고려하고 서로좋게좋게 나가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0
32 레이븐코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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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9월까지 일하고 퇴사 예정인데 아직 회사엔 얘기 안했습니다. 전 추석지나고 말할생각입니다.
그 A가 좀 경솔했네요. 남이 왜 그런걸 언급해서 피곤하게 만드는건지..
0
65 제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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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추석 지나고 9월까지만 한다고 얘기한다고요? 신기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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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극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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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엿먹일 생각이였다면 실패로 돌아갔네요.  추석 지나고 통보했음 회사입장에서 꽤 손해였을텐데...
목표가 이렇다면 A씨가 경솔했네요. A씨에게 퇴사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때 이부분도 같이 했으면 어땠을까싶습니다. 아쉽네요.

보통 한달 늦어도 3주전에 통보를 하긴하는데 본의아니게 권고사직이네요
근데 어찌저찌 실업수당은 받게 되네요.
이건 A씨에게 감사해야 할 꺼 같습니다.(받든 안받든 얻어걸려 기회를 받게 된거니까)

뭐 한쪽만 바라볼 필요는 없죠?

개인적으로 A씨에게 괜찮다 별거 아니다 이렇게 된거 권고사직되서
1:1면담에서 남의 얘기를 하는건 좀 그랬다.
하지만 뭐 실업수당도 받고 한달정도 개인시간이 더 생긴거같으니 너무 마음쓰지 마라.

라고 마무리 지으면 나올때 뭐 걸리는거없이 좋게좋게 마무리 되지 않을까싶네요.

실업수당까지 받고 일정기간안에 바로 취업하면
일정기간 뒤 조기취업수당도 나오니 특별히 계획이 있는게 아니면 나름 상황은 좋아보입니다.
1
43 렉텐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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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댓글도 좋았지만 극마님 댓글에 좀 더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글 적으신 단어나 어투만으로도 저보다 경험많으신 선배님이신게 느껴집니다(존경의 의미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보겠습니다. 주말에 어린놈 긴 글에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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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마카카마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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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일할거면 먼저 얘기 했어야됩니다
퇴직의사 밝히고 1달 전에도 퇴사는 가능하지만, 회사에서 안좋은마음 품으면 회사에서도 엿먹이는거 가능합니다
1달 채우기전에 먼저 퇴사한다면 회사측에서는 1달 채울때까지 무단결근 처리해서 퇴직금에 불이익 줄수 있습니다

A라는분이 말한게 오히려 다행인 상황이죠
작성자분이 9월말까지 다닌다고 의사 표시한 이상 회사에서 강제로 8월까지만 일하라고 할수 없습니다.
노동법에 명시된 항목이죠...
고용자는 퇴사 1달? 3달? 전에 통보해야한다구요

이대로 9월말로 밀어붙이시던지, 아니면 일찍 퇴사하는 대신 보상금으로 일정금액 보상 받던지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정상적인 기간안에 퇴직 의사를 밝히게된거 작성자분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듯 하네요
1
28 풋풋풋사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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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각이지면, 붕뜨게 해서 한달정도 여유롭게 즐기시면 좋을것 같아요! 한달정도야 삶에 지장있는게 아니니까요.언제 이렇게 쉬어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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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빡구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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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했는데 누굴 탓하나요 발없는 말이 천리 가는법입니다  팀원한테 말할게 아니라 오너나  팀장에게 먼저 이야기 했어야죠 법이 문제없다고 해서 인간관계나 조직에서까지 문제가 없는건 아닙니다
근데 회사에 반응이 좀 슬프네요  회사에서는 님이 딱히 도움이 되는 인원은 아니라고 생각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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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80d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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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퇴사는 최소한 1달전에 얘길해주는게  맞죠;;
예정도 없이 퇴사를 하면 한동안 누군가가 대신 업무를 해야할텐데..
오히려 그분이 얘길해서 본인이 그만두고 싶은 시기 전에 깔끔하게 마무리 된거같은데요..;;
0
41 혈안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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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댓글에 이야기를 잘해주셔서 쓸게없어요. ㅜㅜ
좋게 생각하시고 A라는분은 퇴사하셔도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좋게 생각하시고 더 좋은 회사 이직하시길바래요
0
12 호호아줌마히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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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년이라고 생각하시고 시원하게 한번 딸 한번 잡고 푸시죠.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다음번 직장에서는 친구가 아닌 동료로서 잡담은 줄이시지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46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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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제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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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경고 당하실듯요 수정 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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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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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차단..
0
39 우라노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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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잇는 사람도 생각해줘야지
프로젝트 들어가고
그사이에 빠진다
한달이 빈다
참내입니다
0
50 미사모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9 09:46  
신고
개인만 생각하면 섭섭하겠지만
남아있는 사람이나 회사 입장에선 너무도 당연한 결정입니다.
"왜? 회사입장을 생각 해야하죠? 왜? 남아있는 사람들 걱정 해야하죠?"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왜? 나가는 사람 생각 해야하죠?" 이렇게 말이죠.
0
37 후진하다앞차박은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9 11:41  
신고
나만  저분  이기적인거라  생각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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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렉텐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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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감사한 댓글 많이 남겨 주셨네요... 근데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의견도 뭐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제가 글을 잘 못써서 그런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저는 9월에 새로운 프로젝트 들어가는지도 몰랐고(아마 대표님이 그냥 앞으로 프로젝트 생길 것이니 9월에 애매하게 있다가 나가면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니깐) 제가 언급했듯이 대표님이 다른 곳에 계십니다. 조금 특이한 회사 구조라 저희 팀이 독립되어 있어 대표님과 떨어져 있습니다.  (zoom으로 미팅한 것도 이 이유이고, 대면으로 보고할 팀장급? 이라 할 말한 중간 관리자도 같은 사무실에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무튼 뭐 제가 현상황을 잘 서술하지 못한 점이라 생각합니다. 댓글로 조언 및 충고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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