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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고 자존심상하고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남깁니다. 위로좀 해주세요.

36 방부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34 8236 4 2021.09.19 16:52
여자친구랑 150일 정도 사귄 남자입니다. 오랫동안 제가 좋아해왔고 사귀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근데 여친이랑 섹스가 정말 안맞습니다. 그게 너무 힘들어요,
여자친구는 비교적 성욕이 없는 스타일, 저는 시도때도 없이 달아오르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원할때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그건 잘 알아요. 근데. 예전에 2박3일로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여름에 약한 편이고 푹 퍼지는 스타일이어서 첫날에 섹스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도 더위로 체력이 소모된 나머지 못했구요. 그래서 2박3일동안 한번도 못하는 대참사가 일어났죠. 그 이후에 그것에 대해서 솔직히 이야기하고 힘들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여자친구랑 이야기를 잘 해서 담에 잘 해보자라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종종있는데 요 . 그게 오늘입니다. 어제 여친이랑 주말맞아서 1박2일로 모텔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 분위기 잡으니까 나중에 밥먹고 하자고 하더군요. 나중에 밥먹고는 잠온다면서 뻗어 자는겁니다. 저는 너무 화나고 자존심이 상해서 (욕을 적고싶지만 참습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속으로 욕을 엄청 하면서 티비를 봤습니다. 티비를 보다 여친이 일어났고 어찌저찌 그날은 결국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퇴실시간 다 돼서 쳐일어나길래 걍 씻고 밥먹고 집 왔습니다.  어제 밤에 저녁먹고 자고 일어나서 솔직히 나 하고싶은데 너가 이럴때마다 자존심상하고 힘들다고 했더니 자기도 안맞는거같다고 힘들다고 했거든요. 그러고는 햄버거 시켜서  먹더니 잤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억울한 밤이었습니다. 결국 아침에 화장실에서 혼자 자위를 하는데.,., 그 비참함이란.... 겪어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모르실 겁니다...
너무 비참하고 세상이 다 무너지는 그 비참함이었습니다.

어떻게 욕해달라는건 아니구요. 그냥 위로가 받고싶습니다.

여자친구랑은 결혼까지 생각중입니다. 여자친구랑 저랑 둘다 부모님이랑 살고, 자주 못 놀러가서 여자친구도 하고 싶지 않은데  의무감에 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고, 저도 무조건 거사를 치러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돌아오지않은 피드백에 더 스트레스를 받고요.

그냥 위로좀 해주세요.... 너무 기분이 안좋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안좋아요 ( 헤어지라등의 악성댓글은 받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답정너인것은 알지만, 그냥 위로만 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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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Comments
34 봄날은간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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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1
33 제임스킴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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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그랬었는데 지금은 둘다 만날때마다 해야하는?? 그런느낌이고.. 장거리다보니 자주 못만나긴 하지만 쩝...헤어지는게 나을거같은데 왜 스트레스받으면서 사세요
1
48 백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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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다가 나중에 결혼하시거나 나이 좀 드시면 여자친구분이 매달릴수도있습니다

힘내세요!!
1
39 동동도도동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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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이 안맞으면 관계를 지속하기가 힘들지만 헤어지실 마음은 없다니...
그럼 노력을 한번해보심이어떠하실지요
뭐 여성들은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받으니 캔들에 와인이라던지 준비를 이것저것하는겁니다.
뭐 이벤트도 간간히해주구요.
무작정 너무하고싶은 티를내면 상대방도 질리거나 정떨어지지않을까요
그다음에도 안된다면 대화로 풀어보심이 어떠하실지요
아니면 여자친구애무를 충분하다못해 아주그냥 미쳐버릴때까지 해보시는것도
뭐 이것저것요 방법이란방법은 다 사용해보시는게 어떠하실지
1
50 정유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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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 만났는데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
결혼까지 가능할까요?
저도 글쓴님과 비슷한 입장이기도하고..

일단 저처럼 3년 반 견뎌보고
결혼얘기꺼내주세요 ㅎㅎ..
1
36 앟잏윻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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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삼년사겻는데 150일이라 말씀드립니다

언넝 헤어지고 잘맞는사람만나세요

점점 그걸로만 싸울겁니다

너는 너하고싶을때하면서 내가하자하면왜 안하냐?

너는 맨날하고싶어하잔아 그럼 할말없습니다

분위기 잡고 뭐그렇게 하고싶다해도

그래서 준비해서 분위기잡고 애교 부리고 해도

자기가 안하고싶으면 안합니다

그럼 점점 드는생각이 내가 머하는짓이지

내가이렇게까지해야되 자괴감과

됫어 뭐같애서 안해 이러다가도 내몸은 그게아니라서

힘들고 지칩니다 다른거다맞다고해도

그거하나만으로힘들어집니다

부디 잘맞는사람만나세요 재가 다 마음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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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동동도도동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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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같은경우이신분들이 많군요
그래서 앟잏읗님은 어떻게하셧나요 정리하셧나요
1
50 정유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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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이런 관계의 특징이
여친이 하자고할때는 하는데
제가 하자고할때는 하게되는 경우가 별로없습니다

그럼 점점 성적으로 서로 합의하에
자유롭게 진행되는게아니고

한쪽이 주도권을 잡고 하고싶을때만
드문 드문 하게됩니다

참 많이 공감합니다 ㅎㅎ
2
47 구기쿠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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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2년 반을 허비했네요 .. 그래도 젠틀하게 하려고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는데...

그 말이 비수가되어 되돌아와 꽂히더군요.

결국 그렇게 여자가 원할때가 아니면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그래도 연애 초반엔 서로 타오르는게 좀 있어서 한달에 두세번까지 가능했는데

가면갈수록 한달에 한번도 하기 힘들어지다보니 그냥 헤어졌습니다.

그것때문에 싸운건 아니고 다른걸로 싸우고 헤어지자 그랬는데

더이상 붙잡을 마음이 안생겨서 그대로 놔버렸습니다.

속궁합이라는게 이런것같아요.

그게 좋으면 미워도 다시한번 이라는 마음이 들게 되는데

그게 안맞으면 굉장히 쉽게 끝낼수 있습니다..
2
47 구기쿠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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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상황에서 결혼까지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하네요. 저라면 절대 결혼 안해요. 저는 여자친구가 그런부분이 안맞고 서로 배려 없이 굴면 그냥 헤어졌습니다. 물론 핑계는 다른걸 잡아서 헤어지긴 했지만.. 저는 속궁합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이게 안맞으면 계속 만나고 관계를 유지할 이유가 딱히 없더군요.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가장 근본적인 본능의 영역이 충족이 안되는건... 졸린데 잠 못자고, 배고픈데 밥 못먹는거랑 비슷한거니까요. 물론 생존과 직결될만큼의 중요도는 아니니까 후순위로 밀리는건 맞지만 어쨌든 중요한 욕구 중에 하나이고.. 이걸 서로 충족을 못시켜준다면 장기적으로 행복할 수 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결혼하는건 더더욱이요. 나중에 서로 먹고살기 바빠서 섹스리스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적어도 연애할때, 신혼초반에 애 낳기 전까지는 행복한 섹스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위로를 원하셨지만 이건 그냥 위로받고 끝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성욕이 없는게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3
37 세니타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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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7 구기쿠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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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37 세니타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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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된 경험과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진짜진짜 고민해보다가 솔직히 말해보고 해야겠네요 저는 정말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친이랑 하면 마무리가 안되서 엄청 스트레스받거든요
0
47 생수온더dic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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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3대 욕구가 식욕 성욕 수면욕입니다 하나 포기하시고 같이 사실 자신 있으시면 결혼하시길… 저라면 그냥 다른 여자 만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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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세니타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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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속궁합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계속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민감한 부분이라 얘기하기 힘들거든요 진짜 딱 하~ 좋다 하는 느낌이 받는 분과 결혼하시게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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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가가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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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행가서도 의무감에 할 정도면 결혼한다고 해도 신혼~임신 이후에는 정말 아예 안하려고 할 게 너무 뻔하게 보이는데 작성자님이 그런 비참함을 느끼며 평생 버티실 수 있으실까요?
두 분이 같이 살아갈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 맞지 않아서 비참함까지 느낄 정도로 괴로운데 굳이 이 연애를 계속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나아가 결혼까지 할 수 있으신가요?
글에 나오지 않는 여자친구분을 좋아하는 이유가 많겠지만, 그 모든 이유를 가리고도 남을 심각한 문제가 있으니 좋게 마무리하고 작성자분과 잘 맞는 분을 찾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26 Lucky Point!

1
36 방부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9.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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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입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의견주셔서 감사하네요.
0
6 이이이이익이황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18:09  
신고
님이 성적매력이 없어서 그런거 아니에요? ㅋㄱㅋ
아니면 죄송합니다
0
43 Flabbergaste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20:32  
신고
아니 위로받으러 오신 분을 말로 때리시면...
0
45 agsdas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9.19 20:12  
신고
제3자가보기에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만나실이유가잇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150일만나고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있다고 말씀하셧는데... 결혼하시고 1500일 15000일을 넘게 그사람얼굴만보면서 살아야되는데 그게 감당가능하신가 궁금합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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