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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

21 강추맨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35 5498 1 2018.06.17 01:23
안녕하세요 글솜씨가 없는데 고민을 말할데도 없고 여기는 그래도 성인분들만 계시므로 알고있는분들도 많을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건강검진을 받고 오신 이후로 술 담배 다 안하는데
간 수치가 높게 나와서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유니시티라는 다단계 회사를 소개해줬는데
설명회를 몇번 듣고 나서 회원가입을 해야지만 약을 사먹을수있고 그런 구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약을 정말 좋아서 지인에게도 추천해야겠다고 부업도 하신답니다

저희 아버지는 남들한테 거절도 잘 못하고 착한 사람으로 주변분들에게 알려져있는분으로 안좋게 말하면 좀 호구 스타일입니다 보험들어달라하면 들어주고 거절을 못하는 성격 입니다 ... 그래서 어머니가 항상 화를 내고 그러죠...

다단계에 빠지도보니 가족들이 아무리 말려도 무조건 설명회 들으러 가고 아주 그 약이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마냥 와서 말해댑니다 정말 듣기 싫습니다 이제 한 3개월 됐는데 이 일 있고난후 아버지랑 말도 안합니다 정말 짜증나서여...

간이 안좋다고해서 약을 사먹는것까지는 괜찮은데 뭔 약을 12개나 먹는답니다 한번먹을때 12알? 로 알고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약을 저렇게 먹는게 더 해롭지 않나요?
정말 저는 걱정됩니다
맨날 이상한 사이비 같은 동영상보고 이거 진짜 사람 미칠 노릇입니다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주변에나 회원님들께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쳐나갈건가요?
이런일이 있었다면 이야기 좀 해주실수있을까요...?
정말 다단계에 빠져서 한달에 약값만 200만원정도 나가고 무슨 약속이 있어도 설명회를 일주일에 2번정도 하는걸로 아는데 일 다 내팽겨치고 갑니다 가서 무슨이야기를 듣고 오길래 믿음에 가득차가지고 오고요...
정말 해결방법을 찾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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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Comments
62 꽝이로소이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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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암웨이 때문에 제가 고생좀 했습니다..그건 딱히 막을 방법이 없어요..맹신 하면 사이비종교 단체처럼 빠져들어서 본인 스스로가 잘못됬다는것을 느껴야 멈출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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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강추맨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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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이로소이다님
현재는 어머니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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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가비엔제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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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암웨이
영양제랑 라면 그리고 화장실세제 엄청 샀었는데......
0
62 꽝이로소이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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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생필품을 한달에 어마어마 사셨서 제가 군대있는동안 암웨이 제품 쓰다ㅈ고참들한테 엄청 욕먹었죠 90년대 군대라 이등병.일병때 사제 물품을 못 쓰거든요
0
62 꽝이로소이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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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쓰시는데 4년 고생했습니다
0
66 아스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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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피해 상담소 같은게 있다면 거기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답을 얻기란 힘들겠지만 도움을 받을수있을것같네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76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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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강추맨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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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이있나요?
0
66 아스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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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gov.seoul.go.kr/mediahub/10544901
방금 검색을 해봤습니다. 거주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시는 상담센터를 운영중이네요.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PTR000051986
여긴 정부에서 운영하는곳같은데 서비스점검중이네요
0
62 꽝이로소이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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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잔소리 하고 그제품 못사시게 돈도 못쓰게 하면 빌려서 사시고 그러다 통장 잔고가 슬퍼 질때쯤 멈추시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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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꽝이로소이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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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모시고 다시 간 수치가 좋아 졌는지 병원 가셔서 확인 한번해보시고 꾸준히 아버님께서 절제하시도로 할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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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강추맨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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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좋아졌다는 이야기 들으면 오히려 약이 진짜 좋은거 아니냐 면서 더 빠질까 겁납니다..
0
27 iroha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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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서 스스로 느끼게끔 만들어야하는데 쉽지가 않죠.. 그렇다고 연을 끊을수도 없고.
어찌됐든 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가족간의 충돌이라든지 금전문제라든지 아버님의 건강문제라든지 등등 어느정도의 출혈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점 감안하셔야하구요.
1
21 강추맨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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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께서는 이혼이란 단어를 입에 올리셨고
(30년가까이 같이 지내시면서 이혼이란 단어를 말씀하신적이 없으셨습니다)
저는 아들 볼 생각도 하지마시라고 까지 말씀드렸습니다
더 뭘 하는게 나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이게 정말 인생에서 극으로 말한거 아닌가요..?
1
27 iroha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2:08  
신고
아들된 입장에서 하실만큼은 하신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제 가족이 아니라 친척 어르신 중 한 분이 다단계에 빠져서 그 가족분들이 고통받는걸 멀리서 지켜본 입장이라 명확한 답을 드릴 수는 없네요. 명확한 답이 존재하지도 않을 것 같구요.
다만 만약 제가 강추맨맨님이라면.. 아버님을 쫒아낼 수는 없으니 어머님이랑 같이 집 나와 당분간 따로 살 것 같습니다.
제 친척 가족분들이 그렇게 하셨고, 그 어르신은 2년만에 정신차리셨습니다.
솔직히 이게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쩌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소지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렇다 손 치더라도.. 만약 저라면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0
21 강추맨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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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휴학생이고
어머니는 주부라서
솔직히 어디 갈곳도 없습니다...
0
21 강추맨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7 01:52  
신고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간에만 좋다는 약만 사먹으라고 그대신 설명회는 가지말고 하시라고 안그러면 아들 볼 생각도 하지말라고 엄포를 놨는데도 소용없더군요...
생전 가보지도 않은 경찰서 가서 경고문자같은거 해주실수 없냐고 부탁도 드려봣는데 그것도 사업이라서 어떻게 해줄수없다고 그러고..
정말 짜증나고 심각합니다
어머니께서 이럴까면 이혼하자고 해도 알겠다고 나는 설명회 들으러 갈꺼다라고 하시고 답도 없습니다
0
M Manage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53  
신고
다단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시는분들은 현실직시가 답입니다.
약을 받아 성분검사의뢰를 맡겨보세요.
해당성분이 실제로 있는지 여부와 해당성분이 정말로 간에 좋은지
그리고 약이라면 모르겠는데 보니까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있더군요
실제 의약품와 건강기능식품은 같은 용량이 함유되있어도 체내흡수되는 영양소의 양이 현저히 적다고합니다.
그러면 의약품이 아닙니다. 즉 약이 아니라는뜻입니다.

네이버에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을 검색하여 맨위에 보시면 링크가 있습니다.

제18조 1항에 이렇게 써있습니다.
제18조(허위·과대·비방의 표시·광고 금지) ① 누구든지 건강기능식품의 명칭, 원재료, 제조방법, 영양소, 성분, 사용방법, 품질 및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 등에 관하여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허위·과대·비방의 표시·광고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항.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誤認)·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광고


따라서 대책내용입니다.
1. 아버님을 따라나섭니다.
2. 다단계업체에 가서 설명회를 듣습니다.
3. 몰래 설명회를 촬영합니다.(동영상 또는 녹음등)
4. 한번더 갑니다.
5.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지인들에게 소개시켜주고싶은 내용이다!! 라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동영상을 찍으며 필기까지 합니다.
6.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약을 왜 몰랐을까"를 연발해줍니다.
7.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합니다.
8. 결과 해당지역에서 업체가 증발합니다.


한국성인답게 한국법으로 조져버리세요.
2
21 강추맨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8.06.17 01:57  
신고
나름 다단계회사 쳐보면 순위권에 있는 곳이더라고요 그렇게 한다고 없어지고 할꺼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한번 따라가볼 생각은 있습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못오게 할텐데
분명히 와보라고 다단계 그런거 아니라고
아주 편들고 할게 훤히 보이네여 ..
0
13 해피스토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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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때문에 끌려갔다가 운영자님처럼해서 그 친구 끌고 나온 경험이 있네요. 500정도에서 멈춘게 다행이었어요. 꽤 힘들었습니다. ㅠㅋㅋ 세뇌 엄청 시켜요. 그래서 강제로라도 격리(?) 조치 필요해요.
0
62 꽝이로소이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7 01:58  
신고
아무래도 아버님께서 너무 빠지신거 같으신데 이런건 초기에 말리셔야 하는건데 이문제는 아버님 스스로 다잡으셔야 하는 문제라서 주위에서 말려도 맹신이라 아무래도 아버님과 꾸준히 대화하시면서 해결책을 찾으셔야 할거 같습니다..설명회는 진짜 주입식이라 세뇌시킵니다..못가시게 말려야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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