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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QnA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요즘 재미가없어요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7 6995 3 2021.10.14 22:23
사는게 재미없어요
주변 친구들은 취업하거나 자기것을 하거나 시작했는데
전 하는 일마다 안맞아서 그만두네요
하고싶은 일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늦은 나이에 군대가서 작년에 전역 11월에 전역하고 일 한곳이 두곳인데
한 곳은 공사부터 같이해서 10개월 정도 일했는데
사장이 나가라는 듯 계속 말해서 그만뒀구요

다른 한 곳은 일당 받으면서 입주청소 줄눈시공 등등 하는 곳에서 일하다가
곧 정직원으로 바꿔준다해서 급여 보니 염전같이 너무 짜서 그만뒀습니다.

주변 사람들에 비해 자꾸만 뒤쳐지는 것 같고
삶의 낙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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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36 ew1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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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한번 배워보세요 늦은나이는 아니지만 조금 더 늦어지면 심한 스트레스가 와요 ㅜㅜ
0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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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0
22 SD78DKK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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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대후반인데 시급만원짜리알바만 간당간당하게 8개월째 하고잇고..직장잡을생각도 없고 삶에 의욕이없어요 하지만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한다면 밑도끝도없이 바닥으로 내려간답니다

내인생은 내가만들어가는거고 또 내가 부셔버리는겁니다 너무 남의잣대에 비교하지마세요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니까요
0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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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거나 당하는 것도 싫어서 안하는 편이지만
자존감이 엄청 떨어진 것 같네요 ㅠ
0
54 빡구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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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사람들과 나를 비교하기 시작하면 평생 늙어죽을때까지 불행해집니다
주변에 잘난사람있으면 쿨하게 인정해주고 내갈길 묵묵히 가면되는겁니다
0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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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다 알지만 자존감이 엄청 떨어졌는지 잘안되네요
여태까지 그 생각으로 살아왔고 다른 사람과 얘기할때도 그렇게 말하는데
제 자신한테는 그게 안되네요 ㅠ
0
23 이미존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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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41 극구고구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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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은나이 아닙니다
0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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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고 100세 시대니까 늦은 나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제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어요
0
41 극구고구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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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나이에 자기가 뭐 하고싶은지 정확히 아는 사람 많지 않아요. 일단 잘하는걸 하는게 맞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큰 노력없이 좋은 성과가 있었거나 칭찬받았던 일들 생각해보시고 일을 찾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넘 추상적인 조언이네요 화이팅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 하며 산다는것 잊지마시구여
0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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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이 글 쓰고 보니 또래 사람들도 저랑 똑같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글인데 응원과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19 Lucky Point!

0
28 Juninh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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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사는 게 미친 듯이 재미 없고 화도 많아지고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의지도 없고
자살해야겠다, 라는 마인드는 아니지만 그냥 쭉 잠들고 싶다.. 깨기 싫다는 생각만 잔뜩 하고 살다가
도저히 이러면 안 될 거 같아서 정신과 갔습니다. 가서 내가 이러이러하다 상담 받고 약 처방 받아보세요.
정신 상태가 이러니 회사 생활도 너무 힘든데 긍정적으로 살아보려고 몇 년 간 노력 많이 했어요.
근데 역시 아플 땐 약이에요.

두통이 있으면 두통약을 먹고, 복통이 있으면 복통약을 먹어서 깔끔하게 낫듯이
신기하게도 약 먹으면 깔끔하게 호전됩니다. 사람이 아픈 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요즘 사회가 개거지 같아서 개인의 책임도 아니니
가서 꼭 치료 받아보세요.
0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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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쓰고 정신과 가봐야하나 생각도 했어요
정신과 가면 많이 좋아지긴하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상담 받아봐야겠네요
1
33 꽉쪼여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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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20후반입니다 ㅠ 30살까지는 자리잡는게목표였는데 인생이 제 마음처럼안되네요 요즘 다들힘드신거같습니다 그렇지만 가족과 제 자신의 앞날을위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글쓴이님도 힘내세요!
0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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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힘든가 나만 이런가 했는데 다들 그렇네요
나를 위해서라도 뭐라도 하는게 좋은 방향인가봐요
멘탈 극복해서 뭐라도 해볼게요
0
37 6살부터보빨한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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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일자리가 요새 어딧겠냐만은.. 그런곳 다니면  심적으로도 안정되실겁니다..
0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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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처음 일했던 곳이 그랬는데 거기 그만두고 나서 계속 이러네요 ㅎ
0
42 신상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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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에서도 나오죠 돈이 많아도 재미없고  없어도 재미 없다고 ㅠ
0
19 지루한남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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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비교하기보다 본인만의 인생을 사세요
과거나 현재보다 미래를 보고 진로를 정하세요
하고 싶은 일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아... 이건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10년 전에 저에게...
0
25 아이버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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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샆어서?하고싶은거? 그런거 다 마춰사는사람 몇닐가요? 해야하니까 항수밖에없어서 하는
그중에 취미도 마춰서하는사람이 다 많을거에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3 Lucky Point!

0
53 m2racl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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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후회하기전에  신나게 노세요
0
45 스르륵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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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은 다들 자기가 할 수 있는 거 하면서 사는 것 같네요. 재밌고 즐거운 일 하면서 살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아 얼마나 될까요. 자기 재능도 알지 못 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압니다. 밥벌이만 할 수 있음 되죠.

Congratulation! You win the 35 Lucky Point!

0
47 미디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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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철드시겠네요
남자는 자존감 아닙니까!
혼자할수 있는 운동먼저 시작해서 몸부터 만들어 보세요
0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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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바디프로필까지 찍었어요 10년 정도 하다가 이번애 매너리즘와서 운동 쉬고있어요 한달정도된 것 같네요 ㅎㅎ
0
32 xinyu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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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때가 있었죠...
특히 코로나라서 더 심한거같아요 요즘 20대-30대 초반 사람들 돈을 벌어도 딱히 영양가 있게 쓸수 있는곳이 없다보니 뭔가 삶의 만족도가 계속 떨어지는...? 그래도 저는 글쓴 분이 더 많은 것을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 그게 뭐든간에요
 음..우선 저도 코로나 취업 세대여서 눈은 높은데 할줄 아는 건 없고 그래서 그냥 죽어라 공부만했습니다 그렇게 1년동안 밥만먹고 거의 나머지 시간 고등학교 , 대학교 때도 안해봤던 공부를 진짜 뭐빠지게 했습니다. 근데 6개월이 지나고 9개월이 지나고 서류 광탈 / 운좋게 붙으면 필기 탈락 / 또 운좋게 붙으면 면접 탈락
특히 면접탈락은 행복회로 오지게 돌렸다가 떨어져서 멘탈이 갈리더라구요
그래서 한 14-15개월 됬을때는 때려치고 싶었습니다. 근데 진짜 우연히 기대도 하나도 안하고 봤던 공기업 필기 시험이 붙고 면접도 부랴부랴 부족하게 봐서 ' 아 이번에도 역시 떨어지겠구나' 하면서 그냥 형식적으로 보고 기대도 안되서 그냥 그 주만 실컷 놀고 다음주부터 그냥 또 반복된 지겨운 공부해야지..하면서 있던 찰나에 설마...혹시...하던게 합격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또 공기업이니깐 여기서 은퇴할때까지 뼈를 묻어야지 하면서 열심히 일할생각으로 입사했는데 뭐 완전 최악은 아니지만 제가 열심히 노력하고 들어왔던 것에 비해 제가 원했던 직장의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또 이직, 살길을 찾다가 우연히 군대있을 때 선임이였던 친구가 부탁해서 단편영화에 그냥 단역으로 잠깐 출연했는데 ... 연기가 너무 재밌고 가슴이 막 끓어오르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 틈틈히 연기 공부도 하고
시간 되면 액스트라로라도 이 곳 저곳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품고있어요


요즘 같은 또래로써 너무 공감되기도 하고 제예전 상황보는거 같아서 서론이 길었는데 혹시 앞에 글 읽기 귀찮으시면 여기서부터 읽으셔도되요.
 지금 뭘할지 잘 모르시겠다면 본인이 가능한 선에서 할수 있는 걸 해보세요. 저도 취업준비할때 진짜 자존감 바닥찍고 그냥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죽고싶다는 아닌데 그냥 의욕이 없이 무기력하게 꾸역꾸역 사는 제 자신이 한심했지만 또 일을 해보고
남의 돈벌어보다보니 또 남의 돈 버는게 쉽지않구나 생각도 하게되면서 나중에는 내 일 / 내 사업을 할수 있게끔, 또 본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부단히 뭔가를 하려고 하게된거 같아요.
그 본인의 가치가 단순히 뭐 연봉을 높일 수 있는 자격증이라던지 , 스펙이라던지 그런게 아니고 진짜 살아가면서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가치를 느끼게 해주고 더 레벨업 시켜줄 수 있는 그런 자존감. 자신감 그런거요

아무튼 잘밤에 길게 쓰느라 두서가 없었던 점 양해부탁해요 ㅠ 진짜 본인의 길 찾길 바랄께요 ! 화이팅!
2
34 blsb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10.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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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은건 아닌데 의욕이 없다...
지금 완전 제 상황이네요
오늘 아는 형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요
조금만 방황하다가 다시 시작해볼려구요
지금 당장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조금만 더 쉬어볼까해요ㅎㅎ
긴 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여러번 읽었어요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금씩 노력해볼게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
36 푸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10.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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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황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왕 방황하실거면 영문권 나라 가서 방황하시고 영어도 공부하고 일도 해보시고 오세요. 어짜피 한국에 있으나 외국에 있으나 시간은 똑같이 가지만 언어 실력은 평생 갑니다. 30대 초 중반 되면 자연스럽게 철도 들고 먹고 살아야되서 마음도 급해집니다. 억지로 안정 되실려고 하지 마시고요. 방황할때는 좀 방황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같이... 외국 나가보세요.  대한민국 변두리입니다. 세상 넓어요. 꼭 영문권 가새요. 여러 언어 배워 봤는데 영어만큼 배우기 쉽고 효용가치 높은 언어가 없는것 같아요. 나중에 다른 공부 하거나 취업할때 엄청 도움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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