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되고 나서야 중고차로는 매물 찾기도 힘들만큼 빛을 본 차량이죠.
굉장히 애매한 포지션과 내장재 돌려쓰기로 욕을 먹은 차량이라 아쉽긴 합니다.
그랜저 대비 옵션도 풍부하고 법인차량으로 쓰인 경우가 많아 연식대비 주행거리도 짧은 매물들 많더군요.
나름 괜찮은 선택이지 싶습니다.
제네시스가 현대에서 분리되고 나니 현대 엠블램달고 팔만한 차가 그랜저가 제일 위였죠.
에쿠스도 EQ900 되면서 제네시스 라인으로 들어가 버렸으니 급한 마음에 HG 그랜저에 3.3 엔진 얹히고 대충 만들어서 내놨던 놈입니다.
실제로도 타보면 정말 어정쩡한 차였습니다. 베이스가 HG라 한계가 있었죠.
제네시스가 현대에서 독립되고
현대도 그랜저 보다 상위급이 필요한
지금 시기였다면 판매가 어느정도
되었을 수 있었겠지만 당시에 제네시스도
나온지 얼마 안됐고, 그랜저가 당시엔 지금과 달리
비싼차 느낌도 있을 때라...
포지션이 너무 애매했어요.
그돈씨 제네시스, 그돈씨 그랜저 로
갈굼을 워낙 많이 당했고,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소나타와
너무 닮아있다는게... 실제로 보면
소나타는 아닌데 뭔가 큰 느낌?
딱 그런 느낌이었죠 ㅋㅋ 근데 중고시장에선
엄청 인기 많다네요. 적절한 가격에
프리미엄급 차를 탈 수 있다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