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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고민....

37 프로DDRe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4 4932 3 2022.01.05 02:01
안녕하세요 전에 공익에서 병역 처분 변경으로 현역병 입대한다고 글 올렸던 현재 육군 장병입니다....다름이 아니라 군대에 와서 미래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며 직업군인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나름 명문대 재학중이었는데 진로를 튼다는 것이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ㅋㅋㅋㅋ 하지만 군생활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국가에 헌신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기도 해서 직업군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3사관학교 편입, 특수부대 입대(특전사, udt 등등)를 고려하고 있는데 전역 후 복학해서 전공을 이어나갈지 다른 진로를 택할지 고민이 많아지네요..... 하지만 요새 특수부대에 관한 유튜브나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혹하는 마음에 그런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것들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동경과 관심이 생긴것은 사실이지만요....  두서없이 막글을 썼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나 생각을 들어보고싶네요. 비판이나 직언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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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8 아재두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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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에 맞고, 3사관으로 시작하는거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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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토마스맥귀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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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좋은데면 학사장교 추천이요
대학졸업장도 받고 장교 임관도하고 님한테 괜찮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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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구본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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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란게 적성에 맞으면 괜찮은 직업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누군가에겐 최악의 직업이라 생각드네요. 그리고 국가에  헌신한다는 자부심 대부분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간부들도 그런 생각 잘 없을거구요.
본인이 원한다면 하는거지만 아직도 존재하는 계급과 신분의 사회, 발전해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존재하는 부조리, 타지에서의 생활 등등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더군다나 군인은 한번 선택해서 하게되면 중간에 그만두지도 못하고 복무기간을 끝까지 마쳐야하는 일이 생겨요.. 부사관이라면 임관후 4년 장교라하면 출신마다 달라도  몇년의 시간을 필히 보내게 됩니다.
 20대의 나이에선 결코 작은 시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무언가를 도전하고 이루기도 충분한 시간이구요. 평생 직업군인 하실거 아니라면 저는 뜯어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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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1q2w3e4rg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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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명문대 다니시는데 뭣하러 그런걸 고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깁니다.

군 간부생활이 아닌 일반 병사생활을 하시면서 마음에 드신것같은데 간부와 병사의 생리는 다릅니다.
병사 생활때 큰 생각없이 해왔던것들을 모두 문사화해야되는게 간부, 그리고 그에따른 책임을 져야하는것도 간부, 간혹 불합리한 대우나 방식에도 따라야하고, 상대하고 싶지않은 사람도 상대해야하는등 사소한것부터

계급이 올라갈수록(특히 장교) 나의 정년에 맞게 진급에 힘써야히는것. 하지만 그 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실제로 작성자분과 비슷한 자부심이나 로망등을 가지고 간부로 입대해서 끝까지 가는사람 지금까진 못봤습니다.

오히려 그냥 대충 때우고 사회나가자는마인드로 술잘먹고 잘노는사람이 장기신청해서 해 나가는걸 봤습니다만, 그것 역시 영관장교 초입에서 대부분 무너집니다.

지금이야 나는 자부심과 명예로 먹고 살 자신있어! 가 될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나이가 참에따라 그다지 높지않은 연봉과 워라벨, 그리고 매 계급마다 걱정해야되는 진급문제와 이사문제 등 만만히 생각할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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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Hear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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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글에 너무 같은 생각이라 답변으로 글 남깁니다. 사병과 직업군인은 다릅니다.
추가로 군인은 명령에 따라 적을 죽이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오직 그것을 목적으로 훈련과 교육이 병행됩니다. 그래서 명예직 이기도 하지만 40이 넘어서도 행복을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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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미루쨩ㅋ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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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보다는 경찰을 권합니다...
강철부대나 뭐 군인프로그램에 출연하시는분들도 다 전역하고 나와서 다른일로 먹고사는걸요
 군생활이 좋았으면 계속 복무하지 왜 그만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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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nanlobe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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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이었다가 전역했습니다....... 밖에 나오니 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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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1q2w3e4rg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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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간의 흔한 관례를 얘기해드릴께요.

우선 작성자께서 생각하시는 특수부대일원이 되는것. 쉽지않습니다. 교육기관에서부터 특출난체력, 교육성적을 받아야만 우선적으로 지원 할 수있고 그 마저도 티오가 많지않기때문에 내가 원치않은 뱡과로 갈 확률이 좀 있습니다.(장교기준)

그리고 결국 직업군인을 선택하시면서 장래를 바라보셔야하는데 내가 진짜 열심히 할 자신이있다 라는 생각이여도 어떤 부대의 어떤 사람들과 지내느냐에 따라 수시로 그 마음은 변합니다.

그건 둘째치더라도 소,중위때는 큰 사고만없다면 자동진급이지만 대위부터는 요즘은 얄짤없습니다. 대위진급이 안되는 경우가 점저뮤많아지고 있어요.
또한 영관장교를 넘어갈때는 본인이 그당시에 어떤 보직에서 구르고 있냐에따라 또 될지안될지 갈립니다.
 이 이유는 각 사단별 영관장교로 추천할수있는 티오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운좋게 되었다고해도 역시 소령부터는 보직이 중요해집니다. 정말 기를쓰고 작전쪽 상급부대 보직을 맡아야 수월한데 대부분 사관학교(3사x) 출신들이 가져갑니다.(어느정도 빽이작용하는것도 있지만 그들의 능략이 훨씬 더 뛰어납니다.)

이 이후 중령으로 넘어가면 여기서 대부분 판가름이납니다. 군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없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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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운타운베이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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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일이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고 그런거라서 직접 경험하고 느껴봐야만 스스로 판단할수 있겠죠 어느 선택이든 화이팅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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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1q2w3e4rg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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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령부터는 인맥도 중요하고 상훈은 물론 그때되면 상위 관리자기때문에 직무역량도 중요합니다.

너무 먼얘기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생리가 이런식입니다.

저는 작성자께서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의 비전을 다시금 생각해 보시고 신중히 선택하시라는 말 드리고 싶네요.

사관생도는 안되시는것같고 3사관 학군 학사 혹은 간부사관 생각하신다면 중위에서부터 막막해질수 있습니다. 학군은 2년 6개월 학사는 3년 3사는 5년인가 7년인가로 기억하는데

소위->중위 2년 중위->대위 3년 각 기간에 맞게 장기복무심사에 합격해야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쉽지않아요. 나이만 차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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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미카링링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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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교 교육하는 조교였습니다. 늘 만나는사람 소위고 교관님이 소령입니다..  어디가도 안빠지는 3사출신분도..소령에서 옷벗는경우도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학군장교나 학사장교를 추천드립니다.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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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juasekzx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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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육사 출신도 아니고 3사 출신 장교들 어떤 취급받다가 전역하는지 몇번 봐서...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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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로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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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까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적성에 맞는일인지.. 잘생각 해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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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오두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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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출신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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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강철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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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졸업하고 직업군인으로 15년, 생도생활 포함하면 17년 근무하고 전역합니다.
장교는 육사빼고 나머지는 거기서 거깁니다. 자기 노력과 능력으로 갈립니다. 노력이란게 업무, 일 외에 인간관계까지 다 포함되는 겁니다.
저는 장교를 했지만 직업군인이 되겠다면 내가 왜 직업군인이 되고싶은지, 어떤 군인이 되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하고 정보를 많이 모아서 육해공해병 중 병과, 신분까지 고민해서 이 분야로 가면 되겠다 라고 결정한 분야로 가라고 하고싶네요.
저는 학생때 군인의 멋있고 강해보이는 겉모습만 보고 선택했습니다. 장교가 멋있다기보다 그 과정이 멋있었어요. 육해공 정규 사관학교를 갈 성적은 안되고 재수는 하기 싫어서 대학에 입학해서 군장학생, 학군후보생까지 합격했는데 3사관학교가 가장 폼나보여서 그리로 갔습니다. 그때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있죠.
저는 무도 도합 11단에 헬스도 많이 했고 3사관학교에서 특전사 버금갈정도로 체력을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쏘고, 구르고, 던지고, 매치고, 터뜨리는걸 좋아해서 군인을 하고 싶었지만 그게 장교에게 맞지 않는다는걸 5,6년차때 느꼈습니다.
소대장, 중대장 견장 달고 돌격앞으로를 외치던 때에는 나름 인정도 받고 재밌게 군생활했지만 장교는 성공하려면 참모업무 즉, 행정업무를 잘 해야됩니다. 군에서만 보는 교범, 규정, 법규, 지침 등이 통달해야 되고 책상 앞에서 키보드 두드리면서 문서와 씨름해야 됩니다. 저랑 정말 안맞는 부분입니다. 지금 다시 선택하라면 특전부사관 했을겁니다. 그게 적성에 맞으니까요. 그 적성을 너무 늦게 깨우쳤네요. 장교가 특전사를 가는건 알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갑니다. 가고싶다고 하는 사람이 못가고 죽어도 가기 싫다고 하는 사람이 가는 희한한 현상입니다.
결론은 앞에도 얘기했지만 내가 왜 군인이 되고싶은지, 어떤 군인이 되고 싶은지 많이 고민하고 충분히 계획을 세워서 선택하라는 겁니다. 강인한 전사가 되고싶다면 부사관 특히 특수부대 부사관이 되고, 전략가나 지략가 혹은 고위직 군인이 되겠다고 하면 장교를 택하는 겁니다. 단, 어떻게해서 그걸 이루겠다는 계획이 있어야 됩니다.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내 능력때문에, 주변사람, 직속상관, 부대여건, 상급부대 푸쉬 등등 날 힘들게 하는 요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직업으로만 봤을때 군인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안정적 수입, 주거지원, 장기근속시 자녀학비 지원, 군복지시설 등등
그런데 저만큼 지원해주는건 그만큼 뽕을 뽑힌다는 거만 염두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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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광복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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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좀 들고 간부로 생활하시다보면 회사 직장상사들한테 치이는거 배로 치입니다ㅎ 사람마다 케바케지만 군대에 인성 글러먹은 간부들 수두룩해요ㅎㅎ 경험한바로는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비록 좋은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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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맥도날드사주세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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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 학교 가도 소령까지는 달겠지만 중령부터는 못달고 전역하시는분 여럿봤습니다
차라리 부사관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자기가 있던 곳에 장교보다 꾸준히 있을수있고 돈도 괜찮게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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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모미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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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장교의 경우
명문대 재학중이라고 하시니 3사관 편입보다는 전역후 ROTC를 하거나 해당대학을 졸업하고 학사장교를 지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관 제외하고 출신은 크게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입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여기서 다양한 경험은 놀고 먹는 것이아니라 대학 공부를 열심히하고 어학이라던지 각종 능력을 갖추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육군으로 국한되서 알아보는 것보다 육해공 다양하게 알아보고 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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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Miop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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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중사 전역자입니다.
어떤 것이 명문대를 포기할 만큼 작용했는지 궁금하네요.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자부할 수 있는 시기는 군생활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생각보다 훨씬 더 몸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나름 체력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도 우스워질 정도로요.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하되 체력과 정신력이 바탕이 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특수부대 전역을 하면 소방 구조 특채나 경찰특공대 응시가 가능합니다.
저 포함 동료 대부분이 전역 후 그 쪽으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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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강철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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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의 계획은 소위때 특전사에 가서 8년 의무복무 전역후에 경특을 가는거였는데 소위 임관때, 중대장 교육때 두번 지원했는데 둘 다 안뽑데요.
소위때는 그러려니했는데 중대장 교육때는 지원하면 100%라고 했는데 웃긴것이 가기싫다고 방방 뛰는 녀석은 707로 가고 저는 면접관이 무조건 합격 이라고 했는데 안됬다는게 참....
젊고 체력 좋을때 멋지고 빡쎄게, 짧고 굵게 군생활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뭐가 모자랐던건지
1
26 린기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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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뜨뜽뜨뜽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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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는 아니지만, 부사관으로 메이커 부대에서 사단주임원사도 역임하고, 인사 보직으로 30년 넘게 군생활하고 만기전역하신 아버지를 보고 자랐습니다. 군생활 만만치 않아요. 물론, 그 기간을 버텨내면 군인연금이라는 큰 혜택이 주어지지만. 그 기간동안의 스트레스가 정말 장난아닙니다. 때마다 지휘관이 바뀌면 그 지휘관의 성향에 맞춰서 뭔가 준비하고 맞춰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사도 많이 하고요. 진급문제, 이게 정말 장난아닙니다. 장교는 부사관을 무시하고, 부사관은 장교를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점은, 나의 계급이 올라갈수록 내가 책임져야 될 병사들의 숫자는 늘어만 가고, 그 병사들이 군생활동안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전역해야만 나의 군생활도 무사하다는 점이에요. 이게 정말 어렵습니다. 어떠한 선택이든간에 본인에게 좋은 쪽으로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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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싱재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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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해군정복이 너무 멋있어보여서 해사는 성적이 턱도없고 학사장교 목표로 그저 그런 지방대학 졸업하고 해군장교로 임관했었는데 처음에는 저도 제 계급장이랑 정복보고 자부심느끼고 사명감 느끼고 그랬어서 장기복무를 목표로 했었습니다. 참 시간갈수록 회의감만 들더라고요. 허구헌날 꼬투리잡혀서 욕쳐먹고 갈굼당하고 과도한 업무량, 출항나가면 사회와 격리 그런거보다 더 전역을 마음 굳힌 계기는 사관학교 출신들이랑 알게 모르게 차별대우가 너무 심해서 전역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육군은 3사/육사/rotc끼리 파벌이 존재한다고 들었는데 그거 정말 큰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그냥 3년 어영부영 채우고 틈틈히 공부해서 기사자격증 취득해서 사회에 나왔는데 사회가 더 상식적이고 차별없고 능력을 인정해주더라고요. 그리고 명문대생이시면 군인보다 업무량도 적고 페이도 훨씬 좋을거에요. 또한 군인만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다른일을 하셔도 충분히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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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심뭉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1.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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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로 군복무하고 전역했는데 직업군인할거면 준사관이 최고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항공준사관이 제일 좋다고 봅니다.
연봉도 초봉 거의 4.5 ~ 5천 정도고 워라밸은 부바부겠지만 웬만해선 좋습니다.
물론 절대 쉽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직업군인할거면 준사관하시고 그럴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준사관도 여러 분야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으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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