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놀고 매일 술먹고 맛있는거 매일 먹고 섹스 매일해도 어쨋든 입대를 하고 나면 "더 많이 놀 걸"이라며 후회합니다.
결론은 아무리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더라도 군대 들어가는 순간 민간인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한가지는, 군대 가기전 친구 또는 애인이랑만 시간보내다가
정작 부모님에게는 소홀했던 자신을 후회하게 될 겁니다. 부모님과 시간보내세요.
입영날 태어나서 처음 아버지 눈시울 붉어지는걸 보고 입소식 할려고 가족들과 헤어질때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사실 꼰대 아재 이야기로 보겠지만,, 직접 느껴봐야 알죠 뭐..
입대 보름 전 부터 마시기 시작해서 입대 5일 남기고 술병 났었죠. 그때가 여태 살면서 가장 방탕했던 시간이었는데 벌써 16년 전이네...흙흙ㅠㅠ 글구 육훈 가시면 절대 입소대대 앞 음식점들은 가지마시고 좋은데 가세요. 평생의 후회입니다. 알음알음 지인이야기 들어보면 거긴 아직도 엉망이라더군요.
그냥 사족으로 16년 전 육훈에서 교장 나가는 길에 딸기밭 인삼밭이었던 곳들이 지금은 미스터 션샤인 테마파크던데 육훈에서도 보이겠더군요. 지금도 그 앞으로 지나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