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시작해서 그동안 만난 개발자가 부지기수입니다. 아직도 개발 하고 있는 사람은 100중 1~2명 뿐이네요. 초반 3년안에 반은 떨어져나가고 다시 5년안에 반은 떨어져나가고 작은 팀이라도 하나 맡아서 하다보면 결국 다른 회사 갈때도 팀원으로는 못가니 팀장직 이어지지 않으면 퇴직입니다. 정년이 40대 초반인듯 해요..
저희 회사는 경력직만 뽑습니다. 연령대도 많이 높은편이예요. 현업으로 뛰고 있는 개발자중 50이 넘은 사람은 없는것 같네요. 아니.. 생각해보니 전체 사원중 50이 넘은 사람이 거의 없는것같아요. 200명이 넘는데도 말이죠..
개발관련 회사가 대부분 이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사친의 남편이 33살에 개발 시작했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 우리가 보는 웹사이트 같은거 개발하는 사람인데 일한지 5년쯤 됐겠네요. 그사람 초봉부터 얼마전 연봉 협상결과까지 제가 알아요.
33살 신입 2600 // 34살 1년차 2700 // 35살 2년차 3000 // 36살 3년차 3300 // 37살 4년차 3500 // 38살 5년차 4000 (이게 올해 연봉 협상 결과예요.)
올해 38살로 월급여가 290정도 되네요.. 33살도 늦게 시작한거치곤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근데 그분은 이직이 힘들어요. 38살 5년차 개발자.. 5년차면 제일 이직이 잘 될 시기인데(가격도 싸고) 나이가 많아서.. 이직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