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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QnA

19x) 부모님의 간섭에 관한 고민...

25 감마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7 3008 2 2022.04.06 00:31
안녕하세요 26살 남성 대학생입니다. 고민이 있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어느 분이 든 꼭 보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힘이 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 26살 나이까지 성인 남성인데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간섭을 계속 받고 자라왔습니다. 군대도 다녀왔고요 현재는 2년제 대학 졸업 후 다른 학교로 편입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이 멀어서 이제 원룸을 구해서 첫 자취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20살이 돼도 지금까지도 이제 동기들이랑 친해지려 시도하기 위해 술자리를 가면 항상 왜 안 오냐 어디냐 빨리 와라. 저는 또 다 답장하고 집에 웬만하면 들어갔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제가 집에 안 들어오면 엄마한테 화풀이를 하고 가끔은 잠을 안자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꼭 친구들이나 선배 동기 후배 들 있는 자리에 전화해서 제가 어디인지 왜 안 들어오나 전화를 해댑니다. 늦게까지 안 들어오면 카톡을 계속 보내고요... (늦어도 새벽 2시에는 갑니다.)

이번에 개강하고 왕복 4시간 거리를 저를 못 믿겠다는 이유로 믿음이 없다는 이유로 통학하게 시켰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예체능 계열이라 전부 대면 수업이고 수업 후 연습도 해야 해서 학교에 있는 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ㅜㅜ 그래서 집에 갔다가 좀 자고 다음날 오전에 또 2시간을 가야 합니다. 저의 힘으로 그냥 나가고 싶지만... 입시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학비와 자취 비용을 마련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글이 너무 두서가 없는데... 여하튼 저는 부모님의 간섭과 감시를 당연하다는 듯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남들 보다 자립심이 너무 떨어지는 삶을 사는 것 같아요 ㅠㅠ 핑계일 순 있습니다 하 어떻게 살아가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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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25 다나와요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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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돈을 벌어서 자취비용를 부담할수 있으면 독립하는것이 좋죠.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0
25 감마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4.0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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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 보입니다...
0
32 린필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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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어서 독립하는거
0
70 썬더파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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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세요. 부모님께서는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나이 오십육십 먹어도 바뀌시지 않습니다.
무조건 자립 준비부터 하셔서 바로 자립하세요.
0
25 감마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4.0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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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방학 때 막노동 뛰어야겠네요 지금은 시간이 없습니다ㅠㅠ
0
41 와이자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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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입니다. 저도 10대 20대 부모님이 계속 간섭했고, 항상 나가서 살고 싶은 마음 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10대 20대 때 간섭 했던 부모님 두분 모두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이제는 간섭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없습니다...
아직도 어릴적 부모님이 지겹도록 했던말....

"밥은 잘 챙겨 먹도 다니냐.. 일찍일찍 다녀라... "

지금 돈이 수억이 있어도 그 말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어릴적 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한게 가슴이 아프네요.

제가 님에게 드릴 수 있는 말은 시간은 진짜 빨리가고, 부모님이 간섭하는 것도 평생 듣는게 아니예요...  나중에 시간 지나면 후회 합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후회하지말고 평소에 잘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잘하세요!!! 나중에 보고싶었도 부모님 볼 수가 없습니다
7
28 크앙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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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니시면 기숙사나.. 예체능이면 인맥튼튼하니 맘잘맞는 지인분이랑 자취부터시작하던가 군대다녀오셨으면 그정도는 스스로 할수있다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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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감마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4.0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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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독립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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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사티로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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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야기라 쉽게 말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결국엔 자립은 문자 그대로 스스로 일어서야 합니다.
돈을 벌어서 독립을 하시든, 부모님을 끈질기게 설득을 하셔서 재정 지원을 좀 받고 자취를 하시든, 외부의 어떤 도움도 바라지말고 본인 스스로 하셔야죠.
'나는 어려서 부터 부모님 간섭받고 자라서 스스로 독립이 힘들어'는 핑계일 뿐입니다.
부모님 간섭 받고 자란 경우가 흔할까요 아니면 간섭없이 자란 경우가 흔할까요?
대부분 간섭 받고 자란건 마찬가지니깐 결국엔 본인의 마음을 단단히 먹고 부모님을 설득하시든, 본인이 돈을 벌어 하시든 결정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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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브라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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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간이 없는거죠? 대학 다 다녀봐서 압니다. 시간 차고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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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빡구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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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간섭이 싫으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세요 그게 아니면 부모님 간섭받고 사는게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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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나도보고싶다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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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소 해주시는 부모님.. 하루 세끼 차려주시는 부모님 계실때 그냥 사세요. 간섭 받고 통학 시간이 길다는건 핑계에 불과합니다. 남들도 대학 다닐때 알바 다 합니다. 댓글 다신거보니 이미 나가는쪽으로 기우신거 같은데 뭐 이 글이 눈에 보이기나할지 의문이네요
0
35 kim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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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버리는 시간이 가장 아깝습니다. 고시원 얼마 안하니깐 정말 독립 원하면 가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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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has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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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간섭이 있는편이였는데 계속 그러셔서
"내 인생 대신 살아줄꺼아니면 간섭말라" 라고 정확하게 말씀드리니까 확연히 줄었습니다
0
39 동댱청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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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민이 간섭을 받아도 집에있을지 나가서 혼자 살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무리를 해서라도 나가서 살면 어떻게든 외면할 순 있겠죠.. 그렇지만 부모님의 마음속에 있을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을테고 본인 마음에도 독립은 했지만 한편으론 불편한 마음이 언제고 생길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화풀이 한다고 하셨는데 독립하고나면 그것 또한 마음에 걸릴테구요.. 댓글에선 혼자살아라 참아라 의견이 분분하지만 모두 맞는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할거예요. 아버님께서 유독 불안해 하신다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어떤 생각으로 불안해 하시는지 먼저 이야기 해보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부모님도 자식에게 투자한만큼 기대심리를 가지는 분들도 많을테니 이야기 나눠보시고 독립을 하더라도 가족과 단절하면서 본인의 자유를 위한게 아니라 본인의 자립심을 가족에게 보여주는 상황을 만들어서 들어내시는게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0
45 발리12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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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잦은 외박과 바람을 피웠던 아버지 덕분에 저 또한 통제가 극심했습니다. 이혼 후 어머니 혼자서 두자녀를 키우셨구요. 30넘은 나이임에도 여행 또는 잦은 외박은 불가능합니다.

 20대 사회생활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독립의 꿈. 원룸잡아서 친구들과 제한없이 놀고 여자들과도 자고싶었습니다. 헌데,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출가를 하게 되니 전혀 후회가 되지 않네요.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 어머니의 보금자리.
그 울타리 속에서 전 치열한 사회생활에서의 힘듬을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안 또한 어머니 혼자 외벌이셨기에. 집안사정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저 또한 학과생활 및 졸업 후에 바로 취직을 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집에서 출퇴근 또는 직장 기숙사에서 생활을 했으니까요.

30대 초반이지만, 운 좋게 청약이 되어 비록 지방이지만 40평대 자가집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청년기 및 사회생활 초반에는 독립의 꿈이 그렇게 컸었지만, 자연스레 결혼을 앞두고 출가를 할 때가 다가오니 어머니가 차려주신 집밥이 먹으면서도 그리워집니다.

본인이 충분히 알바를 통해서든 독립을 할 수 있다면 하세요. 하지만, 친구들과의 우정과 추억은 독립한다고 해서 깊이 쌓이는것도 아닙니다.

부모님의 울타리에 있을 수 있을 때 학업 열심히 하시고 대학생활을 즐기시며 연애도 하십시오.
시간 되면 집으로 돌아오셔서 부모님과도 시간을 보내세요.

자식 잘못되라고 통제하는 부모님 안계십니다. 성실히 생활하시면 자연스레 친구들과의 하루정도의 친구집에서의 외박. 허용해 주실겁니다. 믿음을 먼저 심어주세요.

어머니 아버지가 젊을때의 모습을 최대한 눈에 담아두시고 기억하세요. 그리고 부모님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독립할때 쯤이면, 그 모든걸 이해하실 겁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들도 각자 상황이 있고 경험에서 우러난 말들이니 잘 읽어보시고 본인의 뜻에 맞는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53 파란하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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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50살 먹어도 부모와 같은 집에 살게 되면
잔소리 듣게 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죠

잔소리 듣기 싫으면 독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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