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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는데 시간갖자고 했어요

11 라라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8 5780 1 2022.04.28 00:04
4년간의 오랜 연애를 했어요.
싸우다가 홧김에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되돌아보니 제가 잘못한 것도 많았고 그냥 서로가 엇갈렸던 것 같아요 그때 당시에요.
그날 밤 저녁이 되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요. 자기가 많이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고요. 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다음날 카톡으로 제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했죠. 시간이 안 맞아서 2주 뒤에 보기로 했고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정했네요
오늘은 일주일째 되는 날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남자친구가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더욱더 확고해질까봐 무서워요 ㅋㅋ
일주일뒤에 보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언제 보자고 연락이 없네요
남자친구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저도 마음 정리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완전히 헤어질까 두렵기도 하고 다시 사귀면 행복할까? 많은 생각들이 절 괴롭게 합니다
평소 사소한 걸로 자주 헤어지고 만나고를 자주 반복했지만 남친이 헤어지자고 한 적은 거의 없었는데, 헤어지기 2주 전에도 이미 제게 헤어지자고 하긴 했었습니다 ..
이미 끝난 사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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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48 셰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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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잡으세요. 괜한 자존심, 고집으로 평생 후회하고 놓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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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라라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4.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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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차인 입장이라 .. ㅎㅎ
2주 전에 차였을 때는 붙잡았는데 이번에 헤어졌을 때는 붙잡기가 무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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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돌아라돌아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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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줄겁니다.4년만나시고 잦은이별이라면 서로에게 힘만빼지마시고 확신을갖는사람을만나서 이제라도그분게 올인하시는게..물론30대기준입니다ㅋㅋㅋ20대라면 막만나세요~인생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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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라라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4.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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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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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언제라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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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했다면 결국에 그 끝은 이별일 확률이 높아 보여요. 지금 당장은 힘들고 괴로워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잊혀질테고 이 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아도 결국 새로운 사랑이 또 다가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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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라라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4.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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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울고불고 힘들진 않아요 실감이 안 나서인지
그냥 뭐랄까요 잠깐 꿈을 꿨던듯해요 무서운 건 이 친구도 절 지금쯤 잊었을까봐요 시간 지나면 이런 생각조차 없어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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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날범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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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처럼 확률 상 ,,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게 반복된다면 그 끝이 이별일 확률은 높다라고 많이들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 단순히 확률만 높을 뿐이고 이미 끝난 사이인건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겁니다... 진실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0
38 날범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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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만 평소 사소한 걸로 자주 싸운다면 왜 사귀는건지는 다시 생각해볼법 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맞는지? )

다른분 만날때도 자주 싸웟나요?

연인끼리 평소에도 자주 싸우고 헤어지고 반복한다면.... 서로 힘만 들뿐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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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라라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4.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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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첫연애였어요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느끼긴 했어요 이성적으로 보면 아닌 것 같다 싶다가도 제가 좀 더 양보했어야 했나 참고 넘어갔어야 했나 생각이 들기도 해요
시간 지나니까 제가 너무 힘들게 했던 것 같아서 상대가 지금쯤 저랑 헤어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을까봐 무서워요
시간 가진지 2주면 잊지 않을까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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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여친은7살연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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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애라 그런걸 수 있어요.
어차피 2년 이상 사귀면 마음에 안드는게 생기기 마련이예요. 그걸 서로가 대화로 맞추거나 포기할것과 취할것을 구별하는 일 없이 그냥 싸우고 마는 방식으로 지내게 된다면, 앞으로의 연애도 똑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의 입장으로 본다면 몇번정도 여자가 헤어지자고 말하는 순간 마음이 뜹니다.
일일신우일신이라고 앞서 말했지만, 헤어지자는건 분야가 다른 내용이니까요. 서로 약속한걸 끊자라는 말을 한거고 다시 만나신건 끊은걸 번복한거니..... 약속하고 약속을 깨고, 깬걸 깨버리는 사람이 되어가시는 겁니다.
그렇기에 헤어지는걸 무기로 삼는 사람들이 계신데, 결국 신뢰받지 못하고 헤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상대방이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본인도 상대방 마음에 안듭니다. 좋은 말과 좋은 표현으로 서로 얘기해보셔요. 빈정거림과 비아냥, 비꼼, 깎아내리는 말(예를들어 진지충? 등)은 하지 않는 선에서 대화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내게 맞는지 생각하라는 말들이 많을텐데, 내가 상대방에게 맞는지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헤어지는게 두려우시다면, 다가가세요. 좋아하는 마음은 표현해야 더 커집니다 ㅎㅎ

혹여라도, 여자로서 남자에게 [내가 너한테 섹스해주니까 이정도는 해줘야하는거 아냐?] 와 같은 마인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게 좋아요.
연애의 대부분이 그렇듯, 같이하는건데 보상심리를 바란다면 그냥 연애를 안하는게 좋은 방향입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65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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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라라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4.2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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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조언 감사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 했다고 판단하는데 지나고 나니 제가 못해줬던 것만 기억나네요 ㅜㅜ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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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kingso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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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그사이에 시간도 가져보고 했었는데 확실히 헤어질때는 시간갖자고 했을 때 느낌이 다르더군요 뭔가 되돌릴 수 없는 느낌? 1주던 2주던은 상관없어보입니다 만약 다시 잘 지낸다면 후회없이 연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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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라라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4.2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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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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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황제펭귄Rrf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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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빈자리를 느끼고 다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꼭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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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innea00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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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는데...
저도 3년된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됬어요
당시에 대판 한판하고 말은인했지만 서로 안묵적으로 그냥 시간을 가지기로 한 상태로 1주일 정도 지나고 헤어지기로 했어요

남친분처럼 저희도 비슷했거든요 여자친구는 대판 싸우고 나면 헤어지잔 소리 어쩌다 한번해도 저는 한번도 안했는데 그날은 저도 그소리가 턱밑까지 차올랐거든요 그게 아마 저의 인내심의 끝에 거의 다달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친구분도 그랬을거 같아요

시간가지는동안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내가 뭘 잘못했고 뭘 해야지 이 깊은 상처를 매울수 있을지 내가 뭘 더 잘해줘야할지 내가 못해준게 이렇게 많은데 이렇게 헤어지면 너무 미안할거 같은데 이런 상황이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겟지 등등등 해야만 하는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여자친구 생각만 하더라고요 아마 남자친구분도 엄청 생각 많이 하고 계실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대판하기 1주일 전에 사소한 다툼이 있을때도 여자친구는 무조건 돌아올거고 그럴 자신감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게 한번의 싸움으로 되돌릴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그런 생각이 드니까 마음은 여자친구 놓고 싶지가 않았는데 머리로는 헤어져야겟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연애중에 단 한번도 헤어져야겟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시간 가지는동안 헤어지는거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했어요
근데 3년동안 연애하면서 오랫동안 조금 사소한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서로의 상처가 되고 묶은 상처들이 결국 터지면서 헤어지게된거같아요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물론 헤어지기로 한날도 그냥 더 만나면 안되냐고 말하긴 했지만 여자친구의 마음도 너무너무 이해되고 잘 알아서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진솔한 대화는 한번 해보세요 저같은경우엔 두가지다 시나리오를 좀 준비하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헤어질 생각이 더 크면서도 다시만날 궁리를 했어요ㅋㅋㅋ 근데 저도 여자친구랑 얘기하면서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되더라고요 연애가 혼자만 하는건 아니니까 상대의 마음을 듣다보면 저의 생각도 정할수 있게 되더라고요
물론 헤어지시라고 이런말씀드리는건 아니고 작성자님이 뜻하는바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겨봐요 얘기 나누면 자연스럽게 무슨생각했는지 얘기하실거 같은데 얘기해보시면 정답을 찾으실수가 있을거예요

그리고 헤어지기 싫다는 마음이 조금 있으시다면 남자친구분 마음을 조금 생각해주세요 역지사지로다가 내가 한 말들을 내가 들었을때 어땠을지에 대해서요 그리고 그 말들을 듣는 남자친구는 어떤 생각을 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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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azgar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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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차고 차였고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인 생각에 잡아야겠으면 잡는거죠.

안싸우고 살 수는 없습니다.
안싸우려고 하니까 문제가 커지는거에요.
덜 싸우고 짧게 싸우고 안아프게 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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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니이모찾아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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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싶으시면 만나는날 본인 옷중에서 가장 이쁜옷으로 입고나가세요.아님 남친분이 좋아하는옷이라던지
효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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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파란하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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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그런건데 지금처럼 솔직한 마음을 문자로 보내면 될것 같아요
서로 자존심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들을 하는 경우가 있죠.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고
헤어질 마음이 없이 싸운다는 것은 서로가
더 잘 알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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