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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위로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힘드네요. ㅠㅠ

14 공백없이가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1 4822 1 2022.05.01 19:44
2년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그 사람은 몸도 마음도 쉽게 주는편이고 만난지 얼마 안된 남자랑도 여행가고 자취방에 남자도 잘들이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술도 좋아해서 술만 마시면 취기에 앵기고 완전 오픈마인드였던 사람입니다…  옛날 첫만남 생각하면 저도 처음 시작이 이랬던거 같습니다… 남동생과 자취를 같이하는데 남매가 사는집이 매번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어가며 술만마시고 관계만 하는 모텔이더라구요.. 처음에는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새벽에 방문만 열어보면 아무것도 안입고 있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저는 만난지 오래되기도 했고 헤어지고 3주차쯤 되서 다시 연락해서 한번 더 대화를 해볼생각이었습니다… 통화를 했고 약속을 잡았는데 헤어지고 2주차때는 코로나에 걸렸다고하고 3주차에 바로 여행간정도면 저랑 헤어진날 그주에 또는 그 이전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할때부터 그남자와 뭔가 있었으리라고 짐작됩니다…

보통 헤어지면 어느정도는 그 사람에 대한 생각과 빈자리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나요?…  엄청 안좋게 해어진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지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마음 추스려보게 할려고 일단 알겠다고 하고 다시 연락을 해본겁니다…  조금 진정이 되면 다시 대화 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결국 남자랑 여행간걸 보게된 저는 다시 보기로 한 약속은 제가 문자로 취소를 하고 잘지내라고 했는데 되려 상대방 쪽에서는 문자로 친구까지 동원하며 다신 얼굴보지 말자며 화를내더라구요… 

이런 경험 있는 형님들 있으실까요?..

어디 풀곳도 없고 가만히 있다보면 눈물도 나고 해서 아직도 무슨상황인지 잘 모르갰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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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39 푸파푸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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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것도 없고 일찍 헤어진게 님 인생에 큰 도움이 될거라 장담합니다. 떨어져나가서 다행이네요
1
14 공백없이가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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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이상하게 머리로는 나쁜사람이라는걸 아는데 마음이 쉽지가 않네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57 Lucky Point!

0
19 호모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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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님이 맞아요 저런 사람과 만약이라도 애가 생겼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파국이라는 말 밖에 안 떠오를거 같아요
조상님에게 감사해야될거 같아여
0
31 보고프다보고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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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별 당하신 걸로 보입니다 갑작스럽게 지쳤다고 한 그 날 다른 남자와의 결실이 맺어진 날이거나 맺어지기 직 전 까지 진행된 상황이거나 둘 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글쓴이 님도 저런 악녀 빠르게 잊고 새로운 시작을 하시거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게 현명한 대처로 보입니다 화이팅
1
14 공백없이가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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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환승이군요… 짐작은 했지만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0
66 Hellgat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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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을 읽고 지나가려다 몇자 적습니다.

공백님께선 써내려간 글을 보니 아주 진중하신 분 같습니다. 그만큼 상대에게 솔직하고 충실하신 스타일 같으세요
상대분은 많이 개방적이시고 또 이성의 관계에 있어 공백님과는 뇌에서 판단하는 의식구조 자체가 다른듯 하군요.

말 그래도 성향의 기본 자체가 맞질 않다는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당장 헤어지면 세상이 무너지고 진짜 살기 싫을정도로 절망,실망감이 몸에서 벋어나질 않습니다.

그걸 극복하는게 가장 중요할 듯한데요...
상대의 경험은 그냥 경험일 뿐입니다. 중요한건 공백님께서 지금의 마음의 상태를 하루빨리 이겨내는것이 가장 급선무일듯 합니다.

가장 좋은건 술보단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친구,선배 또는 편하게 들어줄 수 있는 여사친
또는 혼자 있길 좋아하는 스타일 이시라면 낚시나 혼자 떠나는 여행을 통한 자아성찰도 좋으실테고

아픈 마음은 그걸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마음을 찾아 접하심이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힘내시고 하루 빨리 안정 찾으셔서 여기 아씨에 극복기를 보길 기도해봅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1
14 공백없이가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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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예전 얘기했던걸 떠올려보면 저의 경우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알아가는 시간도 필요하고 자기 몸을 소중하게 생각해야한다고 했지만 그 사람은 사귀기만 하면 여행을 가든 뭘하든 괜찮다고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0
11 김청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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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헤어진건 선생님한테 천운 입니다.

결혼해도,자식 낳아도 저런 년은 안고쳐져요,

님 일 가면 남자 불러서 떡치고 그러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근데 세상에는 저런 여자만 있는게 아니라 의리 있는 여자도 많아요

선생님 하고 맞는 여자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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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공백없이가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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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람 보는 눈이 부족했나봅니다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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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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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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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가부자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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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사랑이 다 다르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랑이 힘들겠죠.

선생님은 그분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욱  아픈것이겠죠.

하지만 더욱 성장하는건 선생님이겠죠.  나중에 더욱 진심으로 사랑하기 위해서 배우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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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민지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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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없는 사람은 성장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어요.
지금의 경험이 후에 글쓴이 분에게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거름이 될 겁니다.
한층 더 성장하실 수 있는 계기가 바라며 심심찮은 위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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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휘휘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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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말 정말 와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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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소소소1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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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어떻게 만나셨어요?
그런 사람들은 걍 끼리끼리 놀아야 되요. 솔직히 말하면 그냥 먹버 하기 딱 좋을 스타일인데 2년을 연애 하셨다니 그 시간을 더 좋은 사람한테 쓰셨어야 해요.
지금 하는 고민조차 본인에겐 낭비입니다. 좋은 사람 만나십시오. 2년 동안 본인만 만났다고 생각하진 않으시죠? 빨리 잊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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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공백없이가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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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한 답변 감사합니다. 솔직히 제가 말하기에도 바보같은 저였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만난지 100일때쯤 술에 취해 대학생때 남자 몇명이랑 잤다고 자랑하기도 했었고 취하기만하면 물건을 집어던지고 저를 때리고 유리잔도 깨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술에 취해 새벽에는 전화를 40통씩 하기도 했고 소낙비를 맞고 저희집 앞까지 찾아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여사친 집들이가 있어 갔을 때는 또 술에 취해 여자집에 갔다는 이유로 불질러 버리고 싶다고 했었던 사람입니다… 하긴 만나면서 어느새 서울에 아는사람 만나러 가는 빈도수가 늘긴 했던거 같습니다…
0
6 달려라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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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나 사귄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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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lililiiilll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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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바람나서 헤어진지 어느새 2달째네요. 처음엔 원망하면서도 그리워했는데 지금와서는 정말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헤어진 당장은 빈자리가 커서 그립겠지만 시간지나니까 잊혀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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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dur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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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시네여... 풍기문란한 여친이였다면 당신도 즐기다 버리지 뭐 그리 진지하게 생각하다
당하셨나요?

바로 잡는다고 바로 잡히나요 ..
담에는 연애 생겨도 저런 사람이면 빨리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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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말랑말랑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2 01:39  
신고
나중에 왜 만났지? 이생각 하실겁니다. 시간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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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갈길이멀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2 02:05  
신고
사람은 안 변합니다. 생각도 하지마세요. 쓴이님만 괴워져요 . 좋으신 분 만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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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가위바위보자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2 10:37  
신고
몸도 마음도 쉽게 주는 여자인데 본인은 그 반대인거 같아서 힘드신거 같네요. 작성자분도 쉽게 몸주고 쉽게쉽게 생각하지 않는한 계속 상처받으실꺼고 환승이별 당했다고 생각드실테지만 길게 봤을때 오히려 잘된거라고 생각됩니다. 작성자분 성향이랑 비슷한 분 만나서 오래 좋은 연애하세요.

그리고 몸도 쉽게 주고 소위 말해 섹스잘해주는거 때문에 지금 머리에선 못헤어지고 있는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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