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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는 관계를 다 삭제해버리는 걸까요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0 8726 1 2022.05.15 02:08
2022.05.15 02:08 KakaoTalk_20220511_182157906.mp4 (353.4K)  + 4
저는 연애가 끝나면 혹은 누군가랑 잘되다가 멀어지면
연락처부터 메신져 기록들 다 지워버리곤 합니다.

여태 살아오면서 그렇게 했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대부분이 시간이 흘러서 한번씩은 꼭 연락이 다시 오곤 했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마치 제 머리속에 뭔가가 입력이라도 되듯이 "난 이사람과 끝난 사이니까 더 할 말은 없어, 더 해서는 안돼" 이러는 거처럼
가볍게 인사하거나 대화하면서 분위기를 살리지는 못하고, 차갑게 딱 할 말만하고 툭툭 끊기는 말을 하면서 아예 그 대화조차도 끝내버리곤 합니다.

이게 반복되다보니 나라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왜 나는 이러는 걸까? 하는 의문도 들더라고요.

일단 제 주변에 친구들만 봐도,, 헤어졌다고 연락처 바로지우고 메시지 없애는 게 아니라
누군가는 그대로 몇년동안 냅두기도 하고, 그러다가 가끔 생각나면 그사람 프사 보면서 잘지내나, 내생각은 하나 확인도 하고
그러다보면 우연치 않게 상대가 제 친구를 생각하는 듯한 암시가 보이면 다시 연락해서 사귀는 경우도 있고
상대한테 연락오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대화를 잘 끌어나가서 잘 지내고 그러더라고요.
뭐.. 오래사귄 애들 중에는 누군가는 사귀다 헤어져서 오래있다가 다시 사귀기도 하고요.

이런 모습들을 보다보니, 내 친구들은 고통과 슬픔을 외면하지 않고 보고싶으면 보고싶은대로, 그냥 그러고싶은대로 자신의 마음에 아주 솔직하게 행동하고 느끼는 거 같았어요.

반대로 전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헤어졌으니까 당연히 끝이지! 그럼 남이잖아!? 그럼 당연히 지우는 게 맞지! 다시는 보면 안돼!
내가 슬프든 말든 보고싶든 말든, 이게 옳은 거야! 하는 거처럼 행동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 마음에서 간절히 그사람이 잡고 싶어도 이건 아니야! 하고 스스러 칼같이 끊어낸 적도 많고
앞뒤 사정 따져가면서 내가 이렇게 행동했으면 절대 다시 연락해서는 안되 하고 제 감정대로가 아닌, 옳다고 판단되는 대로 행동했고요..


이게 어느 순간되니까 난 왜이러는 걸까? 하고 좀.. 현타? 같은 게 느껴지네요
왜 그냥 흘러가는대로 둬도 되는 건데 왜 모든 걸 그렇게 칼같이 잘라내고 무조건 이건 옳아! 하고 기계처럼 굴고있는 건지
시간이 흐르면 그때의 문제나 감정들이 무뎌지고 지나간 일이 되다보면 다시 잘되거나 가볍게라도 안부를 묻고 얼굴을 마주할 수도 있는 건데... 왜 저는

저에게 삶의 지혜를 주실 분 계신가요? 그게 개인적인 이야기라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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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27 찡장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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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모습들을 보다보니, 내 친구들은 고통과 슬픔을 외면하지 않고 보고싶으면 보고싶은대로, 그냥 그러고싶은대로 자신의 마음에 아주 솔직하게 행동하고 느끼는 거 같았어요. ” 이 말에 답이 있는 것 같아요. 이래야 돼 가 아닌, 작성자님의 솔직한 마음은 뭔가요? 고통과 슬픔까지 포함해서요
1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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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솔직하게는 시간이 흘러 다시 연락 왔던 사람들하고도 잘해보고 싶고 저도 그리웠고 그런데.. 저 마음속에 브레이크가 그런 말과 행동이 나오지를 못하게 하는 느낌 같아요. 제 속마음은 이렇지만.. 이러면 안돼! 그 감정도 티내면 안돼 뭐 그런 거처럼.. 혹은 좋아 연락을 준 니가 만약 나랑 잘되고싶은 거라면 최소한 이만큼의 티를 내거나 뭔가를 표현해봐 그러면 나도 그때가 되서 조금씩 감정보따리를 풀어볼게.. 하는 느낌?
하.. 머리로는 이게 이러지 않아도 되고, 마음가는대로 해봐 하는 생각은 드는데 도무지 이게.. 나오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0
27 찡장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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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잔데 전남친이랑 닮아서요 그 사람은 회사도 이전 직장은 절대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었어요 헤어지고 2년 뒤에 만났고 서로 마음이 있는 것 같았는데 만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그로부터 일 년 더 지났는데 아직도 제 블로그 염탐하는 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 연락하면 작성자님처럼 단답하고 자기 마음을 안 드러내요 아마 브레이크가 걸리는 거겠죠

저도 한동안 답답하고 아쉬웠는데 인연이라면 이어지겠지 생각하고서 그 사람의 방식을 존중하기로 한 뒤로는 미련도 없고 후련해요

만약 바꾸고 싶으시다면 그런 브레이크가 생긴 처음의 기억으로 돌아가셔야 해요 아마 먼 과거라 잊혀졌을수도 있어요 여기부터는 마음공부 수행인데 내가 최초로 끝난 사이에서 다시 시작하는 건 불가능해 라고 생각했던 시점이 어딘지 생각을 계속 하세요. 그 질문의 씨앗을 품은 것만으로도 시간이 지나면 불현듯 답이 떠오르거든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셔야 해요 일주일이 걸릴 수도 있고 한 달이나 일 년이 걸릴수도 있어요. 기억이 얼마나 과거인지 아니면 기억 속에 억눌려 있는지에 따라.. 최초의 사건 찾으시면 답글 주세요 그때 더 가이드 드릴게요
2
27 a에르디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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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삶의 방식이 다 다른거죠 남들이 어떻게 한다해서 내가 그걸 굳이 그대로 따라할 이유는 없잖아요
 
누구는 미련이 남으면 그리워하면서 끊어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누구는 그냥 그 관계가 소중해서,혹은 그냥 인맥으로 남겨두고 싶은 사람도 있을것이고요

누구는 이제 남인데 남겨서 뭐하냐는 생각 들어서 혹은 끊어내야 나아질수 있을거같아서 다 지워버리는 사람도 있을것이고요

그냥 본인 마음이 편한대로 하면 되는겁니다
1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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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람마다 다르고 그때에마다 다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인정하는 바입니다.
다만 저런 생각이 든 이유는.. 너무 지나치게 제가 잡고있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예요. 정말 많이 좋아했던 사람과 과거의, 그 당시의 한계로 인해 헤어졌다가 시간이 흘러 서로가 보다 더 성숙해졌을 때 그때도 그사람에 대한 제 감정이 남아있다면 충분히 그걸 받아도 주고 평소에는 안 그런다고 해도 그 사람한테만큼은 제 솔직한 마음대로 그 틀을 깨고 행동해볼법도 한데.. 그게 아무리 마음이 있어도 도무지 되지가 않아요. 그렇게 해도 괜찮아! 하고 머리로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0
50 정유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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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방식도 친구의 방식도
모두다 장단점이 있고 각자의 성향에
따른거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하나로 밀고나간다
라고 생각하실필요없이

본인하던대로 했다가
어떤때는 친구들처럼했다가
그래보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어짜피 사람은 나이먹을수록
생각도 변하기나름이거든요

이런 글을 올렸다는것도
변하는 과정이라는거구요 ㅎㅎ
꼭 정답이 있는건 아니니
그때그때 마다 판단해서 행동
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2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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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떠오르게 된 최근에 이유가 있었어요
잘되던 분이 있었는데 마음에는 그 사람이 남아 있지만, 저만의.. 틀?에서 이렇게 해서 결과값이 이렇게 안나오니까 이건 서로 이해하고 이어갈 수 있는 부분을 넘었다라고 판단하고 결국은 서로 끝내자고 했거든요. 근데 마음에는 아직도 이 사람이 있기는 한데 상대 말처럼 완전히 끊어버리는 게 아닌 다른 답을 선택할 수도 있었을 텐데 지레 겁먹고 도망치는 것만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0
17 kierkegaar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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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INTJ 이신가요? 저랑 똑같네요 ㅎ
저는 심지어 연애관계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마져도 그렇습니다
흘러가는대로 두는것도, 작성자님처럼 관계를 적극적으로 정리하는것도 모두 틀린건 아니니까요..
주기적으로 연락처를 보고 이 사람이 나랑 연락을 하게될까? 생각해보고 안할것 같으면 삭제...
그렇다고 사회성이 없거나 친구가 없는건 아니지요. 가장 최소한의 사람들에게만 집중하고 싶은 마음인걸요.
약간 핀트가 다르긴 하지만 어쨋든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인간관계의 끈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쏟는것 같은 느낌이
쉽게 없어지지 않더군요. 비슷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되어 댓글 적어봅니다
1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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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아니지만 ㅋㅋㅋ 네 저도 그런 성향이예요. 내 친구 가족에게 에너지를 쏟고 집중하지 남하고는 뭐.. 상관없다? 하고 연락처도 거의 없어요

뭐 이게 평소에는 전혀 불편하지 않고 좋지만.. 제가 위에 말했듯이 친구나 가족만큼이나 가깝고 소중했던 사람인데 내 감정도 아직 있는데 그럴 때도 아예 감정을 틀어막고 이게 옳아! 하고 연락처도 지우고 막 그러는 게 하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누가 나를 보고 심판하나? 누가 나한테 이렇게 안하면 가족을 위협한다라고 했나? 뭐 이런 것들도 아닌데 도대체 왜 이렇게 까지 하고있는 건가 이런 저런 방법이 있는 건데 왜 나는 매번 이렇게 칼같이 끊어내고만 있는 거지. 내 방식보다 감정이더 분명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0
9 wweiei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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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나가다가 돌을 보면 왜 저기에 돌이있지? 저기에 돌이있는 이유라도 있나? 저기에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다른 곳에는 돌이 없던데. 라고 생각하는 타입인가요? 글쓴분의 문제가 뭐죠? 지나간 인연 다시 만나 가볍게 안부를 물으면 뭐 달라지나요? 맛있게 먹은 음식 똥이 되어 변기로 내려보내면 아쉽나요? 언젠간 내 건강상태의 증거가 되어줄 수도 있을텐데,, 뭐 이런거랑 똑같은건가요?  맛있게 먹은 음식의 일부분은 나의 살로 일부분은 밖으로 버려지는게 자연스러운 겁니다. 님의 삶(몸)이 되지 못하고 나간 똥을 붙잡고 안부를 물으면 뭐할건데요. 냄새만나지.
1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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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평소에 제 성격과 행동은 불편함이 없이 편하고 좋습니다.
다만 저런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 그리고 거기에 얽힌 사람에 대한 제 감정또한 남아있고 크다면 이 룰마저도 깨고 감정대로 해봐도 될만한데 그게 도저히 되지도 않고 뭐 그러다보니까 너무 갑갑하게 내가 꽉 틀어막고 사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구도 틀린 건 아니고 누구도 매번 옳지는 않잖아요.. 그냥 그래도 되는 건데
0
9 wweiei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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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른건 잘 모르겠구요. 남자에게는 해야 할것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해야 할 것은 감정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감정적인 또는 충동적인 행동입니다.
힘드나요? 당연히 힘들죠. 갑갑하나요? 당연히 갑갑하죠. 하지만 그것도 컨트롤하기 힘든가요?
님 말대로 이런문제는 딱히 해도 문제없고 안해도 문제없는 사사로운 사안이죠.
하지만 갑갑한걸 견디고 내 감정을 컨트롤하면 냄새나는 구린 상황에서는 벗어날 수 있습니다.
냄새나는 구린 상황이 생길게 있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가끔 살다보면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찍어 먹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62 Lucky Point!

1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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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생각은 존중합니다
다만 전 꼭 남자니까 이걸 다 견뎌야하고 남 이렇게 할 거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그 전에는 전혀 이런 성격에 불편함도 일말의 고민도 안해봤어요. 지금은 너무 이러지말고 나도 내 감정에 솔직하고 그렇게 행동하고 싶다 적어도 어느정도는 괜찮잖아. 하는 식으로 내려놓으려고 노력 중예요. 다만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다보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근본적인 마음을 바꿔서 다양한 상황에서도 적용하고 내가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0
52 이구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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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게 편하고 좋을수도 있습니다. 전 작성자분 성격이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1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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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누군가를 잊고 고통에서 멀어지기에는 유리해요.
근데 뭐랄까요, 내가 느껴야할 고통과 슬픔을 과연 직면하고 이겨내왔던 걸까? 라고 생각한다면 아뇨.. 저는 그냥 그게 두렵고 싫어서 도망쳐왔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쿨한? 사람도 아니거니와, 특히 절대로 못견디겠는 게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건데.. 그 슬픔을 외면하고 유예해버리는 거죠 머나먼 훗날 이걸 돌아보면 분명 그때의 고통과 슬픔은 그다지 크지 않을 테니까요. 전 이 방식이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들어서 좀 중간으로 가고싶어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53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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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잠만자자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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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 판단을 내리는것도 좋지만 가끔씩 연애부분에서는 감정적인 판단이 생각보다 도움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저는 글쓴이님과 반대로 너무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 헤어져도 구질구질하게 자꾸 물어보고 싶어지고 그래서 글쓴이님같은 성격이 부럽기도 해요ㅋㅋ궁금한 거 안물어보면 자꾸 생각나고 지금 안물어보면 뭔가 후회할 거 같아서ㅎㅎ저는 오히려 감정에 치우쳐있는 편이라 이성적 판단이 좀 더 섞여있었음해요ㅠㅠ
저희 반반 나누면 제일 이상적인 판단의 소유자가 되겠네요ㅋㅋ
1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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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표현하기를 구질구질하다 해도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님이 너무 부러워요.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거잖아요?
저도 딱 반반씩 섞을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전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한쪽 끝에서 반대편으로 반을 움직일 수 있는 건 지 알고 싶어요ㅠ
0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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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시작한 마음이 부디 조금씩이라도 변화해서 본질적으로 제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되기를 바라요
0
48 wjqpqps99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5 10:47  
신고
비슷한 분들 많을겁니다 저도 그러하구요 그게 나쁜것은 아니지만 감당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전 감당할 수 있기에 하는거지만 감당할 수 없으면 그건 병이 됩니다.
0
29 balha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15 12:30  
신고
여태는 내가 원해서 그렇게 했고, 그 선택이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닌 거 같아요. 내가 감정에 끌려서 그렇게 하고 싶을 때는 여태도록 취해왔던 행동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제 마음에 솔직해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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