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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랑)vs꿈

20 uneducatedki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8 2168 0 2022.05.17 00:46
인생 선배님들!! 최근들어 고민 때문에 자꾸 눈물이 나는 올해 나이 22먹은 마음 여린 남자입니다. 저는 높은 목표로 인해 오랫동안 공부를 해왔고 입시판에 남아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포기해왔고 그 중에서는 당연히 사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능이 끝나고 완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그냥 원하던 목표를 포기한 채 만족하자는 생각으로 대학을 다니다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평생 저한테 이렇게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와준 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이면 100일이 됩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자꾸 드는 고민이 원하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시 수능 공부에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거기서 생각드는 걸림돌이 여자친구입니다. 정말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좋은 여자친구지만 제 성격상 신경이 쓰이는 사람(일)이 있으면 다른 일에 완전히 몰두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과연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수능공부도 같이 하면서 못표를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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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44 Fidnf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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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잃는법 입니다. 사람의 인생사 어디서 어떻게 인연을 만날지 모르지만 사랑에 눈이 멀어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물론 꿈보다 위대한 인연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꿈을 포기해야겠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꿈보다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1
21 구딧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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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요. 그거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이 아니며 인연도 아니라생각하십시오
3
54 끌라만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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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x년도 수능 누적백분위 0.x% 였던 사람입니다.
연애를 하면 공부에 집중이 안 될수도 있지만, 싸우지 않고 안정된 연애라면 반대로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저는 현역으로 한 번에 가서 고3 시절을 생각해보자면, 월-토는 순 공부시간을 철저하게 보장하고, 일요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혹은 일요일 저녁만은 그냥 무한도전 보거나 여타 여가를 즐기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평일에도 점심시간엔 운동이나 산책을 했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잡담도 많이 했습니다.
이런 정서적인 뒷받침 덕에 공부시간엔 오히려 집중이 가능했던 거 같아요.
혼자 공부하려고만 하면 중간에 루즈해질때 감당이 안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몇 년째 수능 공부 하시고 계시니만큼, 솔직히 연애를 때려쳐야 할 만큼 공부량이 많이 남아 계시지 않을 것이고 기출 훈련의 목적만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막말로 평일 15분 통화, 주말 두 시간 만남 정도도 못 낼정도로 수능 공부가 그렇게 어려운 시험 아니라 생각합니다.

여자친구와 합의를 잘 봐 보십시오. 평일엔 짧게 연락 주고받고, 주말 하루 저녁만 만난다. 혹은 평일에도 공부를 같이 한다 등 순 공부시간 보장만 된다면 시스템을 잘 짜 보세요.

좋은 대학을 가는 기회만큼이나 인생에서 진짜로 나랑 맞는 사람과 만날 기회 흔치 않습니다.
시간 조절, 감정 조절 잘 하고, 여자친구와 얘기 잘 하셔서 사랑과 꿈 모두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4
21 우리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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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에 수능? 군대는요...? 현실적으로 침착하게 생각해봅시다
23에 서울대를 가면 행복할까요? 후회하지는 않을까요?
메모장에 장점과 단점을 써보면서 확률적으로 계산하고
냉정하게
최선의 선택을 해봅시다
1
40 허헤헤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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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든 글쓴이님이 질하시겠지만은.. 대학간판은 솔직히 숭실대 언저리만 해도 서성한 언저리랑 별반 차이 안납니다. 심지어 지방대든  꼴통대학이든 대학은 이제 유명무실한 시대입니다. 꿈을 칮는다는 말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나 살면서 꼭 도전해보고 싶른 운명 같은 일을 마주했을 때 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대학간판 바꾸는 것은 정말... 좀..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고 사소한 일처럼 보입니다.

대학을 가서 뭘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지 계획은 있으신가요. 하물며 그 대학가서 미친듯이 이루고 싶은 어떤 열정 같은 게 있으신가요. 그런게 없다면 대학간판은 그저 쓰니님 내면에 결핍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대학간판을 견주기전에 대학에 대한 본인의 마음을 정확히 인지하고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그 대학이 타인의 시선을 민족시키기위한 것이라면 그냥 연애 재밌게 하시고 대외활동 열심히 해서 스펙 제대로 쌓으시길 바랍니다. 혹은 타인이 아닌 정말 본인이 하고자하는 일에 확신이 있어서 바꾸겠다면 주저없이 가시길 바랍니다. 만약 그때 연애가 그길에 걸림돌이 된다면 아픈마음 다잡고 이별을 고해야 겠지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
42 양꼬치구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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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니 꿈을 꾸게 됐고 노력을 하게 됐습니다.
0
44 구루미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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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해서 연고대 이상 아니면
그 외에는 일반적으로 비효율적일것 같습니다. 현재 나이도 걸리구요

여자친구분의 성향(집착, 연락하는시간), 본인의 실력 등등 따져보시고
본인의 선택에 책임지고 노력하시면
행복한 인생이 기다릴것입니다.

살다보니 시간은 너무나도 유한합니다
시간을 어디에 쓰는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잘되면 본인덕입니다.
잘못되면 책임도 마찬가지구요ㅎ
0
34 방구1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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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인생에 전부는 아닙니다만..
여기에서 조언 얻는것도 좋지만 우선 당사자끼리 대화가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목표를 위해서 꼭 여자친구랑 헤어져야만 하는건가요?
건전한 연애라 하면 일주일에 하루정도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목표에 대해 여자친구에게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하시고 연애의 방향성을 정하는게 맞다고 생각돼요
만약 여자친구가 이해를 못해서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 라면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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