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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집착 있는 여자친구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34 화려한하모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1 3776 1 2022.05.28 15:59
요즘은 매번 사는게 바빠서 눈팅이나 하다가,

연애 하소연이나 하러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그래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을만한 곳이 잘 없어서, 자꾸 찾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연은 제가 전에 쓴 2개 정도 글에서 대강 그렇습니다.

사귀는 동안 한 5번 정도 헤어지고, 5번이 차인 거라고 해야 하나, 물론 헤어지고 싶어서 헤어지자 한 것은 아니고, 저에게 더 잘해달라는 요구겠지만,

한 달 전에 정말로 크게 헤어지고, 한 10일을 혼자 지내다가, 극적 화해/합의를 하고 한 달 만에 다시, 이틀 전에 헤어졌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귀엽고, 이쁘고, 착하고 좋은 사람 입니다.

제가 연애 경험은 많이 없지만, 성생활도 이 정도면 만족할 수준인 것 같고, 항상 저만 바라봐주고, 같이 살면 평생 남자 걱정은 안하면서 살아도 될 것 같은,

성격도 맞는다면은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같은 대학교 나와서 그런 지, 어느 정도 소통 수준도 맞는 것 같고, 먹는 거 좋아하고 커피 좋아해서 그런 것만 맞춰주고 시간만 많이 보내주면 되는,

그래서 고민스럽습니다.

제 주변에는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고뇌했고, 고뇌하고 있고, 쉽지 않아 하고 있는지.

예민한 편이라고 했지만 이 정도인 지, 의심이 많은 편이라고 했지만 이 정도인 지, 친구가 많이 없고 남자친구가 거의 전부다 했지만 이 정도인지, 연락이 중요하다 했지만 이 정도인 지,

상처도 많이 받고, 토라지기도 많이 토라지고.. 30분만 카톡 잘 안와도 너무 힘들어 합니다..

제가 너무 다 받아주고 맞춰줘서인 지, 만나면 좋고, 생각하면 마음도 안좋고, 저야 혼자 지내도 잘 지낼 것 같지만, 혼자 잘 지낼 수 있을 지, 너무 외토리가 되지는 않을 지 걱정도 많이 됩니다.

항상 심심하고, 그래서 투정부리고, 많은 시간을 보내달라고, 많은 관심을 달라고, 많은 애정을 달라고, 잠도 중요하지도, 저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방식이 조금 어긋났더라도..

몇 번의 고민글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고, 다들 헤어지는게 맞다 하시던데, 제 주변에도.. 단 한 명을 제외하면 쉽지 않다, 평생을 어떻게 그렇게 할래 하는데,

이렇게 감정이 많이 남았어도, 그만두는게 맞을까요.. 한 6개월 만났습니다.

제가 나이만 들었지, 고민만 많고, 항상 많이 가리고, 혼자도 잘 지내는 편이라서, 오랫동안 혼자 지냈고, 오랜 시간만의 연애라서,

다들 이렇게 헤어지시는지, 이런 경우에 연애를 그만두시는지, 물론 책임은 저의 몫이지만, 제가 너무 경솔한가, 대한민국에서 여자를 만나려면 다들 이런 것인지,

아직 저의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건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런 지,

제가 너무 무뚝뚝한 사람인지, 사람들은 조언은 이렇게 해주지만 사실 더 다정한 사람들인지,

혹시 이런 부분을 해결하신, 결혼해서 잘 지내시고 있는지, 해결방안은 있는지, 또 이런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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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15 Inha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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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분들 아무리 얘기해도 결정이 안서실겁니다
이여자 이부분만빼면 잘맞는데 고칠방법이 없을까
고민되실텐데
사람 안고쳐져요 단호하게 끊어내세요
답은 본인도 이미 알고계실것같아요
점점 지쳐가시는거 느껴지실것같은데
내치자니 나쁜사람이되는것같고
세상에 여자많습니다. 맘에드는사람하고 알콩달콩 살기에도 부족한게 시간이고요
나중에 후회하시지말고 마음 단단히 먹어요
비슷한경험 해봐서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
2
12 Sin3o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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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면 힘들지요..
1
18 이로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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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건 맞는 건 같아요
그리고 진지하게 여자분한테 이야기 해주세요
미안하다고 서운하게해서 하지만 헤어질때마다 괴롭고 힘들다고 아무리 서운하고 다투고 싸워도 헤어지자는 말은 정말 헤어지고 싶을 때만 하자고요
오래 만나면 미래도 꿈꾸고 결혼도 할 수 있을텐데
쉽게 헤어짐을 이야기한다면 어렵죠
저는 누구나 다 예민하다 생각해요
근데 서로에 대한 진심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이야기 해보세요
이해하고 잘 만날 수 있을거에요
0
40 dusgh72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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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민, 집착있는 사람이랑 9개월 정도 만나다가 더 이상은 못버티겠어서 몇일 전 헤어졌습니다.

제가 생각한 마지막 기회에서도 변하지 않는 걸 보며 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혹을 떼어낸 것 처럼 아주 후련하고 편합니다. 성격 안맞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하며 거기에 플러스 예민, 집착은 더더욱 상대방을 힘들게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30분 카톡 안온거로 힘들어하는거면 그건 병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전 여친도 비슷했거든요. 그거로 인해서 의견충돌로 다투고 헤어지고 반복... 피폐해집니다. 같이 병들어가지마시고...

결정은 본인이 하시겠지만 조언해드리자면 진지하게 헤어짐을 권유드립니다.
0
32 나달조코비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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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결혼까지 가긴 어려울겁니다
한가지 확실한 조언은 최대한 섹스 많이하세요
0
52 땅땅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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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이 답인듯하네요
0
20 뽀삐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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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여친 만났다가 헤어지고 지금 너무 편안하네요 확실히 연애가 힘들면 그냥 그만두는게 나은듯
0
51 송파구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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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바뀌는 경우가 있긴한데 그런 확실하지도 않는 확률에 기대어 결혼한다? 우리는 그걸 도박이라고 말하죠.
0
61 펠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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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심하고 많이 의지하는 성격이네요...
결혼하면 평생 남자걱정 안할것 같다구요??
결혼해서 여자분이 조금만 마음이 식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다른 의지할곳을 찾겠죠
저런분이 나중에 오히려 바람 더 잘피우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1
52 나이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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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학나왔다는거면 졸업은 하신건데 여친분 아직 일안하시나요? 바쁘면 좀 덜할텐데...근데 짧은시간에는 거의 안바뀐다고봐요 보통 님이 지쳐서 포기하거나 여친분이 계속 저렇게 헤어지자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0
41 육포에맥주한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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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절대 못고쳐요.남에게 의지하는 여성이랑은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육아부터 ~모든걸 더 의지할거에요.
그러면서 매번 듣는 얘기는 너가 변했다. 너가 잘못이다 라고 싸울거구요.
남의 가슴에 있는 구멍은 절대 못 메꿔줍니다. 자기가 스스로 고치지 않는이상
벌써부터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어떨까요?
그런여성이랑 결혼까지 해서 도장찍어본 경험이 있어서 하는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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