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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는 무슨 재미로 다니시나요?

18 boc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6 10204 2 2022.05.31 22:00
2020년 초부터 다니던 수영장이 문닫아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수영도 지역대회메달을 목표로 시작했더니 더 열심히 하게되고 실력도 금방 늘어서
헬스도 목표를 정하고 시작하면 좋을듯하여 인바디 74점인데 80이상을 목표로 했는데요.
주3회에 나이도 40대후반이고 거리두기 몇단계다 하면서 툭하면  문을 닫으니 점수가 안 올라가네요.
1년 넘게 79점에서 멈춰있다가 거리두기 풀리고 꾸준히 나가니  81 점 찍고 현타오고 나가기 넘 싫어요.

갔다오면 할일은 많은데 털려서 부들부들 떨리는 몸도 짜증.
내 몸무게 이상을 들었다놨다 하는 힘이 일상에 필요한 때가 있는지.
오로지  모래성같은 근육을 과시와 유지시키는데 인생을 갈아넣는것 같아요. 
수영 할땐 다녀오면 몸도 가뿐하고 컨디션도 좋아져 아침에 했는데
헬스를 아침에 하면 일을 못하겠어서 저녁으로 바꾸고,
오로지 혼자만의 수련이니 대인관계 발전도 없고
대체 무슨 재미로 다니시나요.
동네 수영장은 아직도 안열고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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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omments
45 Akfi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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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일단 몸을 컨트롤 하는게 재미가 있습니다.
마치 게임하듯이 몸의 모든 근육을 통제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매우 집중하게 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거기에 추가적으로 몸이 좋아지는게 시각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저보다 좋은 분들을 보면서 자극받기도 하고 예쁜 여성분들 보면서 눈호강도 조금 하고요
말씀하신것처럼 기록이나 대결이 아닌 혼자만의 수련이기 떄문에 지루하긴 하지만 저는 마음 가짐을 이런 지루한 순간을 이겨낸 사람들만 몸이 좋아진다 이런 멘탈을 갖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정 지루하시면 크로스핏 추천드려요!
2
18 boc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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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롤.... 이란 경지가 있는거군요.  이빨만 바득바득 갈았지 콘트롤이란 생각은 못 해봤네요.
1
26 두철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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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성 같은 근육이라고 하기엔 운동을 안했을때 근손실보다 심폐지구력이 좀더 빨리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헬스 중독성 심해요. 초보자의 경우 몸이 훅훅 바뀌고 근육이 붙는게 보이면 재미붙이기 쉽죠. 일정 수준 이상가면 운동안하면 몸이 근질거리고 못버티더라고요. 
혼자만의 수련이니 파트너도 필요없고 널린게 저렴한 헬스장이니 접근성 가성비 좋은 운동이죠. 일상에서 100키로 이상 물건 들일은 없지만 인간 몸이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있게 설계된 것도 아니라서요, 활동량 없는 현대인에게 하루 한시간 정도 강도있는 근력운동은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0
18 boc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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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직장 집만 반복하다보면 몸이 썩어 나는 느낌이 있긴해서 뭐라도 하긴 해야 겠어요.
1
29 피르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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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면서 하니 뭔가 퀘스트 깨는 느낌이고,
무게충이 되어 갈 때면 피티 한번 끊어서 자세 한번 잡아주다 보니
인바디같은 수치보단 눈바디가 바뀌는 것을 보니 뿌듯하네요

그 외로는
직장인이다보니,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재미가 아닌 자기관리 목적으로 하였는데

시간 비용 대비 이만한 운동이 없는거 같네요!
0
18 boc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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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m을 몇달 지나 세트운동으로 하고 있을땐 뿌듯하더군요.
0
50 geng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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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핏 하나만 보고 하는것같아여
0
18 boc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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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에 헝겁 걸쳐논 핏이었는데 청바지 입는 횟수가 늘었네요.
0
40 뚜뚜빵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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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운동하는 분을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서로 몸을 칭찬해주면 의욕이 마구 생기는 것 같습니다!
0
18 boc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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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식객이라는 만화에서 도시의 수도승이라 표현했는데 다들 도를 닦는 분위기네요.
여성분들도 10kg 덤벨로 프리웨이트 조져요
0
52 Dkdie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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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바디 점수를 목표로 하기엔 인바디
자체가 그리 정확한건 아니어서 다른 목표를 설정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가령  프로필이나 수영도 메달을 목표로 하신 것처럼 헬스도 대회 많으니 목표해보는거죠
0
18 boc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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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어우 ㅠㅠ 더 늙기전에 프로필은 유용하겠네요.
0
52 Dkdie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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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글 보니 운동경력이 좀 되시는거 같은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여유되시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0
27 키무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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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조금씩이나마 커지는 재미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이란게 하면 할수록 제가 몰랐던 정보들도 많이 알게되서 재밌기도 하구요 ㅎ
1
54 빡구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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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살려고 다닙니다 30대 후반부터는 솔찍히 다니는게 좋죠

Congratulation! You win the 89 Lucky Point!

1
18 boc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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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큰 이유긴 하죠 살려구 ㅋㅋㅋ
0
39 졸려말걸지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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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바뀌는 재미죠.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어차피 내릴거 왜 힘들게 들어올리나 했었는데
그건 그냥 과정일뿐 조금씩 몸이 바뀌는 재미로 다닙니다.
0
9 툼더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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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는 몸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 하는거죠
솔직히 변화가 없으면 헬스는 재미 없습니다
0
54 후달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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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강목적으로 무겁게 들지않고 세트수를 7~8회 하는 편인데... 인바디 86점 정도 나오네요^^
목적이 다른거 같습니다
살이빠진다가 아니라 몸이 조금이라도 변한다에 즐거움을 찾고 하고 있는듯 하네여~~

Congratulation! You win the 59 Lucky Point!

0
33 asas5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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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미있는건 맨몸운동 추천드립니다
내 몸을 컨트롤할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0
37 러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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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라고 생각하고 다닙니다
0
23 김모링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00:47  
신고
수축 이완 할때마다 펌핑되는게 너무 기분이 좋음
1
17 우주우주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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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이죠 역시 뭘좀 아시네
1
62 3대500이하헬스장출입금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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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즘과 자기만족이죠 작성자님께서도 수영지역대회 메달을위해 하는것처럼 보디빌딩도 지역대회->미스터코리아 까지 나가시는 일반인 직장인분들많습니다 또 스포츠(축구야구농구수영등등)는 프로와 아마의 경계가 확실합니다 보디빌딩만큼은 선수와 일반인의 경계가 모호하죠(로이더/선택받은 유전자 체형 등) 모래성같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나이먹을수록 중량운동을 해야지만 모래성같은 몸이안되는거에요 재미를위해어느정도 수준올라가기전까지는 모든게 재미없습니다 게임도 쪼랩때는 재미없는것처럼요 그리고 제일중요한 원초적인 피지컬에서 오는 우위는 태초부터 이어져온거에요 몸좋아지면 최소 베타메일이상은 먹고들어갑니다
0
40 대대대대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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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동안 똑같은 행동 반복하시면 습관이 되어버리죠. 저도 지금 살은 쪄서 몸은 좋지 않지만, 일주일에 2~3번은 무조건 헬스가네요.

물론 가서 1시간 안으로 끊으려고 하구요, 쉬는시간 짧게, 다치지 않고 오래 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어서 중량은 안치구요(변명같지만요..)

처음 100일간 습관 만들려고 100일 동안 하루도 안뺴고 무조건 헬스장 갔습니다. 실내사이클 타면서 TV 보는 한이 있어두요.

어차피 운동 않하면 아프고 운동해도 아픕니다. 근데 운동 해서 아픈건 건ㄱ상하게 아프죠(모순된 말이지만요..)

운동 해서 손해볼일은 없으니 힘내십쇼
0
35 루뜌빠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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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를 원하시면 동호회를 가시는게 헬스는 혼자 프리하게 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운동하다보면 자연스레 동년배 사람들과 내몸을 비교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보람도 있고
헬스자체가 내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은 안되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떨어지고 체내 단백질이 줄어들면서 근육도 줄어드는데 내 또래  사람들 보다 평균이상의 근력이 생기고 자존감도 많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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