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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33 felachi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9 5978 0 2022.06.01 16:52
너무 한심한 글이라 사이트 게시판의 분위기를 흐리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어볼 것이 이곳밖에 없는 사람이라 죄송함을 무릅쓰고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작년에 전역하고 올해 복학해서 현재 23살 2학년이구요,
살면서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도 못함은 물론, 성관계도 맺어본 적이 없으며 친구도 거의 없습니다.

친구가 없는 이유는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청결 유지가 미흡하거나 배려 부족, 남을 괴롭게 하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
라기보다는 극도로 소심하고, 관심사가 매우 제한적이고 무식하고, 생각하는 습관이 베어있지 않아 사람들과 말을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가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싫습니다. 주변으로부터 착하다, 성실하다, 모범적이다 소리를 듣는데 사람들과 깊이있는 대화를 하고 친해지는 게 어려우니 노잼 소리 듣고 주변 동기, 후배, 선배들과의 관계도 '지인'에 머무를 뿐 더 진전되지가 않습니다.

이 나이까지 연애도 못하고 성경험도 못해본 것도 사무치게 괴롭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취업 잘 해서 돈 많이 벌면
여자들이 줄을 서주겠지라는 상상을 하지만 먼 미래 얘기라 아득하게만 느껴지고 그때까지 동정으로 어떻게 살까 비관만 하게 됩니다.

이런 핑계들로 해야할 공부는 뒷전으로 하고 2주째 어떻게 하면 고통없이 죽을 수 있을까만 검색하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대학만 간다면,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여자친구도 생기고 행복해지겠지 라는 꿈 하나만으로 청소년기에 정말 독하게 공부했는데 인간 근본의 외로움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이렇게나 힘든 일인지, 그냥 죽어버리는 게 편하진 않을까 이런 한심한 생각만 하고 있는 저에게 인생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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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32 Ques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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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장가서 돈 많이벌어봤자 거기서 거깁니다.
몇십억 몇백억 벌수있는게 아니면 여자 줄 절대안서요.
자신감부터 키워요. 운동시작하고 몸 만들고 그 뒤에 자신감 붙은다음 여러사람 부딪혀본다면 자연스레 사람 대하는법이 늡니다.
0
57 야했던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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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직장 있어도 여자가 줄 안 서요?
0
32 Ques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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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안되면 줄 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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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8 수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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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리는 줄서는데 거기서 안될 확률이 높죠
0
25 뿌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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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솔찍히 남자 외모 거기서 거기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머리스타일을 바꾸거나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자존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1
22 게브랄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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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3살 밖에 안된 사람이 할 소린 아니지 않아요?
별 거지같은 소릴 다듣겄네
0
47 maejo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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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머이신가요? 누구나 나이불문없이 이런이야기도 할수있습니다..
5
22 게브랄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28  
신고
여자 없어서 섹스 못해서 어린 나이에 동정이라 죽겠단 소리를 누구나 한다구요? 재미지는 분이시네
0
56 Hhhhsh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33  
신고
ㅋㅋ저 글 읽고 나름 요약한게
 "20대초반, 아다라서 자살하고싶다"
인가요? 비웃고 지나가겠'읍'니다..*^^*
4
45 lapal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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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분들 상대하지말고 신고하세요
0
49 조센딸잡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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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데 누군가 먼저 다가와주기를 기다린다는게 너무 방자한 태도 아닌가요.
저도 말수 적고 노잼 소리 듣지만 리액션 크게 하고 잘 웃어주기만 해도 어느정도 관계는 유지돼요.
0
33 felachi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6.01 18:36  
신고
옳으신 말씀입니다. 가만히 있기만 하면 아무 것도 변하는 게 없다고, 어떤 집단이든 속해보면서 저랑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매번 실패하고 실망하게 되니 이런 무기력에 빠지고 자신감을 더 잃어가는 것 같네요..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0
39 두근가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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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터 시작합시다! 운동을 하며 몸이 달라지는 게 보이면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겨요
0
25 나도보고싶다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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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도 안해본 사람이 얼마나 편하면 저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싶네요. 집에서 밥차려주고 청소해주니 편하시겠죠.. 노력이란건 해보지도 않고 패배주의에만 가득찬... 그냥 그렇게 사세요
1
44 살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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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노력 이러고 앉았네
소름돋는 꼰대스타일이시네요
힘든일이 있는데 이건 아닌거 알면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세상에 자살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겠죠. 글쓴이가 양해를 구하고 조언을 구한다잖아요. 왜 본인 잣대로 판단해서 악의적으로 댓글다나요? 할 조언 없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뭣같은 꼰대같은말 한마디 싸지르면 본인이 뭐 우월하다고 착각이라도 하는겁니까? 님도 그럼 그렇게 사세요
5
25 나도보고싶다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9:12  
신고
23살이 친구가 없고 성경험이 없다고 하소연 하는대 그걸 좋게 받아들여야합니까?  얼마나 살았다고 이게 자랑거리도 하소연 거리도 아니라 판단되 몇글자 적었습니다. 뭐라도 시도는 해보고 난 왜? 라고 했다면 이해는 합니다만 저건 가만히 앉아서 누군가 다가오길 기다리는거로밖엔 안보입니다. 틀린가요??
2
25 나도보고싶다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9:14  
신고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은 사람마다 다를뿐입니다 당신과 내가 생각하는게 달라 해줄 조언도 다른거죠. 그리고 본글에 죽겠다, 죽을수 있을까 등 이런글에는 좋은 시선으로 댓글을 달수가없네요..
1
33 felachi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6.01 18:37  
신고
답변 감사합니다. +열글자
0
33 개똥아밥먹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27  
신고
흠...제 친구놈중에도 작성자님 같은 사람 있는데
어떻게든 자기 짝을 만나게 되더라고요..
여자 만나려고 별다른 노력을 한것도 아니였고...
언젠가는 좋은 여자가 나타날껍니다 제 친구처럼
0
22 현자타임30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1 17:27  
신고
인생은 뿌린대로 거두는법입니다.
주변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사람은 하나둘 쌓이게 되더라구여

먼저는 자존감을 키우는게 중요해보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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