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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공대로 꼭 살아가야할까요?

33 김딱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3 2884 0 2022.06.08 20:14
올해졸업하고 취직을 했었는데... 제 생각보다 일이 이렇게 안맞을 수가 없습니다..
하다못해 흥미라도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직장갔다오면 뻗어서 밥먹고 누워있고..
결국엔 퇴사했습니다.
왜 나만 못버틸까 하면서 스스로 자책도 많이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서 원래는 되게 긍정적이고
활발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폐인이 다되서 방구석에 쳐박혀 있습니다.
남들은 다들 잘 견디는데 저만 유독 못견디는 것 같고
참을성이 부족한 것 같네요
살면서 처음으로 다른 직업들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뭔가 이제 도전하기 두려운것같아요 막상 해보면 별것도 아닌걸로가지구요
저는 항상 정해진 방향대로 살아왔습니다.
대학도 성적맞춰서 온거고 솔직히 학생때도 그냥 쳐놀기만 하고
그랬다가 막상 취직했는데 못해먹겠어서 때려치우고..
이렇게 일해서 언제 결혼하고 집사고 차사고 애 키우나라는 생각도 들고
저혼자 정상적인 삶의 궤도에서 벗어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까지 제가 보고 듣고 살아온 바운더리 안에서는 확실히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업이 뭐가 되었든간에 말이죠..
아씨 형님들도 이렇게 방황하신적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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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30 adngladf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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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거 찾아서 하세요
평생 해야되는 일입니다..
0
46 여긴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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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대로 가는 비율 50%도 안된다는 통계를 본적 있습니다
세상이 많이 바꼈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없습니다
남들 눈치보시면 좋은 직장 찾아도 인생은 피곤합니다
방황이라 생각마시고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생각하세요
0
59 채광창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0:50  
신고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지만,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3~4년 요식업하다가 사장이너무 조랄해서 때리치고 쉬고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요식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돈많이벌고 먹고살기만하면 다 할듯해요.

아직은 어리시다면 방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0
32 쿠우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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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컴퓨터공학 전공하고 개발직 취업했다 퇴사하고 해외무역일 하고 있어요. 개발직할때는 적성에 안맞고 뒤쳐지는거 같아서 공황장애도 왔었는데 이직하고 그래도 살만한거 같아요.. 꼭 자기한테 맞는 일은 찾기 힘들겠지만 자기한테 졍말 안맞는 일을 붙잡고 있는건 미련하다고 생각해요. 한살이라도 어릴 때 도전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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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Msi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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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모두가 직장에 잘 적응하고 잘 맞고 이럴리가 있나요.. ㅋㅋㅋ 우리가 로봇도 아니구요.
사람이 각자 다양하잖아요? 작성자분 혼자 안 맞는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ㅠㅠ 그럴이유 없어요.

한 번 주변인들과 심도있는 대화 나눠보세요. 저도 이렇게 극복했습니다.
주변인들이 커뮤니티 회원들보다 더 작성자님에 대해서 잘 알기도 하구요,

집에 박혀있으면 한없이 추락합니다. 이건 분명해요..ㅋㅋㅋ 저도 친구가 끌어내줬습니다. 밖으로.

여기서 심도있는 조언은 드리기가 힘들고 정신적인거는 도움되는 코멘트 살짝 남기고 갑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23 Lucky Point!

0
28 난봉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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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나 공과금을 내돈주고 내면 겐또가섭니다 참아야하는지 들이받아야되는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화가 많은거에요 누가 나 쳐다봤다고 어쩌구 저쩌구 다들 그렇게 참고 퇴근하고 한잔합니다
못버티면 도태되는거죠 힘내요
0
55 평생다이어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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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공이 너무 안맞아서 살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대학 늦게 들어와서 다른전공 공부하고있습니다. 정보통신분야에서 힘들게 일했었는데 그때 같이 다녔던 형이 이런 말을 했었어요, 졸업한 같은 과 동기들 중에서 전공 살린 사람 본인 포함해서
5명도 안된다고 그래서 저는 솔직히 본인이 맞지 않고 정말 힘들다면 그냥 빨리 포기하고 다른 분야를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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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고르곤졸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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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전공하고 지금 요리사 하고있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으니까 천천히 고민해보시고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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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화이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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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 때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자기 밥그릇(전공) 챙기는 학생이 30% 정도 되는 것 같다구요. 졸업한지 5년 정도 지났는데 지금도 자주 만나는 과친구 무리 중에 8명 중 2명만 전공 살렸어요 ㅋㅋㅋ 유유상종... 아무튼 다들 자기 일하면서 잘 지냅니다

하고 싶은 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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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순김떡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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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원하는 학과에 들어온 사람도 나중에 전공이 안 맞다고 하는 판국에
솔직히 수능 (또는 수시) 점수 보고 학교 학과 찾아간 사람이 대부분이쟎아요?
답 나오죠?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간 사람은 대학 때 안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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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백마곡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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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사 햇는데 제 전공대로 취직 못햇어요
전공 외로 취직하거나 나아가는 경우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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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내드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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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대 다니고 있는데 휴학하고 얼마전에 디자인쪽으로 취업했습니다. 전공 살릴필요 전혀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세요. 1,2년 일하는게 아니라 평생 일해야 되는데 본인한테 잘 맞는 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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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슈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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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전공살릴 필요는없죠. 근데 반대로.. 전공 안살리면 고졸보다도 못하게되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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