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걍 답이 없더군요
군대가 사람 갈라놨고 결국 고무신 바로 거꾸로 신었었는데...
첫사랑은 고딩 때 실패하고 첫여친이랑 잊지 못할 첫섹도 해봤었죠
후에 저는 군대 안에 갇혀 있고 헤어진 전여친은 딴 놈 꺼 빨고 있을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긴 했지만 방법이 없었어요
그냥... 시간이 결국 다 해결해줍니다
마음은 썩었었지만 결국 전역하고 신입생도 만나보고
외국 여자랑 원나잇도 해보고... 그 때 절망했던 저를 생각하니
굳이 그렇게 절망했어야 했나 싶네요
부대에 알렸다간 군생활 꼬일 거 같아서 입 다물고 혼자 줄담배를...ㅋㅋ
아 근데 이런 조언은 뭔들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결국 본인 스스로가 닦아내야 되요 힘들겠지만요
충분히 아파하고 이별을 받아들이세요.
바쁘게 살아라 많은 사람을 만나라 이런 말들 정말 많이 들었고 실제로 이별 후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도움이 되는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제가 하고싶은 말만 하자면 이별을 감당하는건 결국 시간의 문제랍니다 살다보면 마음이 생기는 또 다른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 사람과의 추억과 그 사람의 공백이 많이 생각나고 공허하겠지만 결국 빨리 잊는 법은 받아들이고 충분히 아파해야되는겁니다.
뭘 하든 그 시간을 견뎌내고 비워내야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