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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과의 관계 고민 (긴글)

42 Bren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35 10132 7 2022.07.06 03:02
지금 저에게 동갑짜리 여사친이 있고 알게 된건 중딩때부터지만 중간에 연락을 오래 안하다가 한 3년 전부터 다시 연락해서 거의 매일매일 한번씩은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을만큼 친해졌습니다.

사이는 정말 좋았습니다. 매일 밤마다 게임도 같이 하고..한달에 한번씩은 만났고..카톡은 거의 매일 할 정도로 매우 가깝게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전 군대를 가게 됐습니다. 인편도 거의 7장 써주고 (뭐 대부분 잡소리랑 tmi지만..) 훈련소때 택배도 보내준다 해주고 면회도 필요하면 가주겠다고 해줄 정도로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주변에 이정도로 친한 여사친은 이친구 한명이라 더더욱 정이 더 갔습니다.

근데 자대를 받고 폰을 받고난부터 조금씩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그 친구가 저에게 군생활이 어떠냐고 물어봤고..안심시켜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군 월급도 많이 올랐고..난 전투부대도 아니고..선임도 좋고..보직도 좋아서 걍 잘산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돌아온 대답은 “꿀빠네ㅋㅋㅋ”라는 답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지만 (좀 성격이 장난끼가 많아서) 가면 갈수록 말에 칼날이 있는걸 알았습니다. 예로 들자면.. 크리스마스때 군인들 초코케잌을 줬다 하니 “공짜로 먹어서 부럽다” 는 둥… 외출 나가서 게임을 같이 했는데 군대가서 겜을 못해졌다 같이 랭겜은 안하겠다 는 둥… 행정병이라니까 개꿀빤다..본인은 카페 알바를 하는데 진상손님이 너무 많다. 그에 비하면 넌 꿀이다 라는 둥.. 뭔가 가면 갈수록 말이 듣기 싫어지고 저를 비하하는 느낌이 듭니다.

전 처음에 이친구가 손절각을 볼라고 말을 저따구로 하는가 했지만… 생일도 챙겨주고..면회도 와준다 하고..빨리 휴가나오면 만나서 놀고싶다…는 식으러 말을해 손절각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으로 버텼지만 가끔 몇번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약간 차가워졌습니다. 매일 하던 카톡도 일주일에 한두번으로..답장도 단답으로..등등 여전히 연락은 자주 하지만 예전처럼 뭔가 친구끼리 tmi를 말하면서 하는 대화가 아닌..걍 무미건조한 대화면 몇번 오가는 수준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 휴가를 나오게 됐습니다.

휴가전부터 만나고싶다 해서 결국 만났고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군대꿀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하두 이제 그런소리를 많이 들어거 이제는 그려려니 하고 무시했습니다…애가 워낙 좀 멍청해서 (실제로 공부도 못해서…)이런 핫소리하고 사는가보다..그런가보다.. 걍 내가 무시하고 전역하면 이런말 안나오겠지…괜히 싸우기 싫으니까 걍 넘기자…라는 마인드로 넘기고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네 그렇게 잘 놀고 나서 다음날에도 연락도 하고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연락이 안오고 카톡을 보내도 안읽씹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걍 별 말을 안하고 그렇게 오늘까지 한 2일정도 카톡이 끊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뭔 일이 있겠지 하고 조금은 신경 쓰였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게 휴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라고 오늘 밤에 그 친구 계정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전부터 그 친구가 게임 계정을 빌려줬고…오늘은 랭겜 탈주때문에 제 계정이 15분정도 막히는 바람에 그 친구 계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메시지 창에 눈이 들어와서 호기심으로 눌러봤습니다. 다른 친구랑 말한 창이 뜨더군요. 그리거 전 그 친구가 저에 대해 “나 얘가 너무 싫은데 어쩌지? 손절하는법좀 알려줘 ㅋㅋ난 여려서 그런거 몰라” 라고 보낸걸 보고야 말았습니다.

순간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일단 궁금했습니다. 뭘 잘못했지 내가? 불과 5일전에 만나서 잘 놀고 왔는데 갑자기 연락을 안하더니 너무 싫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속이 시원했습니다. 전부터 군대에 관한 발언가 저를 무시하는듯한 말로 정떨어지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옛정이 남아서..미련이 있어서 잡고 있었는데..이참에 걍 놔버려야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시 침대에 누우니 내가 뭘 했길래 저럴까 이유라도 알고싶다 라는 생각이 가장 강하고..이 정을 결국 끊을때가 온건가…그렇다고 이렇게 바로 싹둑 자르자니 정이 좀 남아있고..유일한 여사친이기도 한데 어쩌지 라는 호구같은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이유를 좀 자연스럽게 물어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알든 모르든 일단 이 인연을 끊는게 맞을까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새벽에 쓴 바보같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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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Comments
39 이타적사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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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방법은 다른 친구랑 그런 채팅을 나눈걸 봤다고 얘기를 하면서 왜 연락을 끊고싶은지 물어보는것이겠지요. 잘은 모르겠지만 상대분이 정말 비겁하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군인이라서 더 여자인맥을 소중하게 여기실수도 있을것 같은데 전역하시면 좋은 분들 더 만나실겁니다.
1
42 Bren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7.0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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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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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게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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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정말 사람 거르기 좋은 기회입니다
저도 군생활 할 때 이병 일병때는 혼나고 눈치보느라 바쁘잖아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좀 소홀했는데 그와중에도 가끔 연락와서 잘 지내냐 빈말이라도 한번 보자 ㅋㅋ 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여자 남자를 떠나서 그런 친구가 진짜 친구에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그런사람 그동안의 정 추억 때문에 놓치기 쉽지않지만 막상 놓쳐봐도 손해될거 하나없고 오히려 감정 안상해서 더 좋고 남은 진짜 친구들에게 더 잘할 수 있고 더 잘해야지 라고 생각듭니다
인간관계는 원래 계속 변하는 거잖아요
그 변화는 과정속에 진짜 내 사람이다 하는 사람들만 챙기세요 그게 더 현명한 것 같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2
42 Bren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7.0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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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참고하겠습니다
1
22 나비니루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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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 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소중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면 물어보는 것이겠네요. 정말 그저  잘 맞고 소중한 친구사이인지, 그저 이성이어서 연락을 이어가고 싶은건지.. 고민해보면 어떨까요?
 저도 병장 넘어갈 때쯤 주변 사람 정리 했는데 오히려 홀가분하더라구요. 그게 이성이라 할지라도..
2
42 Bren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7.0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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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곡을 찌르는 말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 친구가 진짜 친구라서 좋았던건지..단지 이성이서 그랬던건지 깊은 고민이 드네요
0
42 Bren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7.06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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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하는데 아마 곧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에 그. 친구가 저에게 카톡을 할거같은데…전 어떤식으로 대처해야 할까요…?
0
22 나비니루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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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감정, 생각 따라 가시면 된다 생각해요.
 연락을 이어가는 것이 불편하면 안읽씹이나 읽씹을 하거나 이모티콘 하나 보내서 끝낼 수 있겠죠.
 반대로 대화하는 것이 여전히 즐겁다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하면 되겠네요... 다만 이게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ㅎㅎㅎ
배려 없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대화는 때론 과감하게 쳐내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카톡 한번 끊긴다고 그 사람이 완전 떠나가는 건 아니라 생각해요. 나중에 생각나고 궁금하면 연락해보면 되는거죠~
0
5 조둔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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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르세요…그분은 님 친구로 생각 안하는듯… 나쁘네요 참
1
42 Bren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7.0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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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니였어!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한편으로는 “입대 전에는 잘 지냈고..군대 가서도 나름 챙겨줬는데..” 라는 바보같은 생각이 족쇄가 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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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5 조둔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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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럼 님이 알게 모르게 여혐 발언 하신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저 여자분은 님을 한남(이런 단어는 쓰고싶지
않지만)이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군대얘기 저러는거 같고 그런부분에 있어서 친구들이랑 뒤에서 욕하고 그렇다고 그거빼고는 다 괜찮은 친구니까…내가 갱생시켜야지 하면서 욕하면서도 만나는게 아닐지…
 아님 님 혹시 저 친구 좋아하시나요? 좋아하는 티 같은거 낸적있으시면 저럴수 있어요 나 좋아하니까 좀 갖고놀면서 그렇다고 고백받기는 싫은 심리랄까…
 둘중 하나일것 같은데 제가 이 글만 가지고는 궁예밖에 못하니까 날 왜 욕햇는지 꼭 한번 물어보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참
1
42 Bren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7.0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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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발언은 절대 한적없습니다. 좋아하지도 않고 좋아하는 티도 낸적 없습니다. 걍 서로 생일 챙겨주는 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더욱 궁금해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0
5 조둔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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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본건 아닌데
채팅 봤다 글고 예전에 군대얘기 기분 나빴다 이런거 다 털어놓고 기분나빴다 하고 나도 잘못한거 있으면 뒤에서 욕하지 말고 차라리 지금 말해줬으면 좋겠고 이미 너무 배신감들어서 친구는 못할것같다ㅂㅂ 하세요
1
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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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글자 경고..
0
55 리오넬메시1010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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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우연히 채팅창 봤다. 우리 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뭐 때문에 그렇게 싫어졌는지 알고싶다' 라고 솔직하게 연락 한번 해볼거 같아요 궁금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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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덕만수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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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하셨나요? 그게 중요한거같은데요?
2
47 나좀싫어해줄래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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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겁나웃기네유ㅋㅋㅋ
0
31 소노다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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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못본척  조용히 거르는게 답인듯 합니다.
채팅창  우연히 봤다 하면서 이야기 하면  왜 남의 계정으로 들어갔냐  뒷말나오기 쉬울거 같습니다.
걍 모른척 칼 삭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2
42 Bren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7.0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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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ㅠㅠ 저도 조용히 칼삭하고 연끊을거같긴 한데…아마 내일이면 또 아무일 없듯이 카톡이 올거같은데..어떤식으러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0
61 룰루랄라뀨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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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연이 중간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장난이라도 군인 비하하는 사람, 무조건 거르는게 답입니다. 진짜 사람 좋은 여사친들 중 군대 놀리는 애 본 적이 없네요
1
43 ahaus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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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치는 친구가 많다면 나름대로 주위 사람들에게 그 여자친구와의 고충에 대해 조금은 얘기를 하며 상담식으로 대화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냥 조용히 거르다가 어느 순간 정신 차리면 그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있는 주변 사람들이 조금씩 떠나는걸 볼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뭐 아무튼 그 여자분이랑은 그냥 조용히 거르시구요. 여론몰이 당하고 싶지 않으시면 잘 대처하세요
0
30 카세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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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 없다는듯이 연락이오면 얘기해보세요
이 일에 대해서 얘기할게 아니시라면 연락은 먼저 하지 않으시는게 좋아보이네요
0
39 돌고돌아고양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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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거를 사람인데 이유를 알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못 봤다 치고 조용히 차단 박고 손절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면 어딜가나 대접 못 받습니다.
성별을 떠나서 무분별하게 비하하고, 비상식적인 발언 툭툭 내 뱉는 사람은 본인만 모르지 주변 평판 와장창입니다.

가장 처음 댓글 써주신 분 말대로 현재 군인 신분이라서 여자 인맥이 소중하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그런 인맥은 내 옆에  오래 둬 봤자 일절 도움이 되질 않는 인맥입니다.

조용히 그냥 차단 박고 인연 끊는 건 너무 모진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되시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앞으로는 연락하지 말자고 하세요.
어차피 얼떨결에 채팅을 봤든 뭐든 그 사람이라면 계정 빌렸으면 게임만 하지 왜 채팅 몰래 봤냐 이런 소리 하면서 작성자님만 이상한 사람 될 것 같긴 하지만요...
2
34 소소소1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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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알던 여사친이라 인간적인 정은 있는데 걍 페미에 쩔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공짜로 뭐 받고 그런거 부럽다느니 꿀빤다느니 딱 여초에서 하는 전형적 쌉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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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상상상하하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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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분을 정말 여사친으로만 보고 있는 게 맞는지, 이미 그 이상처럼 여기고 있는 게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님 입장에서야 일과 끝나고 매일 카톡하는 게 유일한 낙이어서 TMI 늘어놓고 긴 대화를 하고 싶으실지 몰라도, 여친도 아니고 여사친이면 그게 무조건 꼭 해야 하는 일은 아니라는 관점으로도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고요.
0
17 kierkegaar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7:38  
신고
이성으로 생각했던
아니었던 간에
조용히 멀어지고 상대방 인생에서 사라져 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0대 중반 살면서 느끼지만
나 싫다는 사람에게 이유를 묻지도, 좋은관계를 강요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20대에 인간관계에 낭비했던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후회됩니다.
10년이 지나면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려버린 사람들이 카톡 프로필의 한줄로 남아 스크롤 아래로 빠르게 추락할 뿐입니다.
왜 그 때는 이 녀석들, 저 아이, 이 선배, 저 후배
모두가 4,50 넘도록 내 주변에 남아있을 사람들인줄 알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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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4 이거슨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7:54  
신고
사견이긴 하지만, 여사친 무쓸모입니다. 본인들 필요한 시점 지나게 되면 관계 유지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다만, 그 충격 받으신 글 내용 당사자에게 직접 얘기하면서 손절하고 싶은 거 확인했고 그럼 관계 끊자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세요.
1
12 00쭈00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8:20  
신고
전반적으로 이해가 잘 안가긴 합니다..
뭐 주장중에 그 여사친이 멍청하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셨는데...
군대 꿀빤다고 하는 것 부터 기분이 나쁘셨다 그럴 수 있고 그러면서 부터 서로 거리가 좀 생겼다
(이타이밍에 본인이 한 불편한 기색 정도가 어느정도 수준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휴가 만남 이후 카톡을 안읽씹 한다 (이미 그 전에 서로 거리감이 생겼는데)
근데 또 그 친구 계정으로 게임을 한다??
근데 또 그 친구는 하필 다른 연락 수단 문자 카톡 전화 sns디엠 등등 엄청난 연락 수단을 냅두고 프로게이머도 아닌데 하필 글쓴이 님에게 알려준 게임 계정으로 글쓴이 님과 손절하고 싶다는 챗을 남겼다???? 그리고 그 챗을 남긴 시점 (저는 게임을 안해서 챗 보관일수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에 글쓴이 님이 접속해서 봤다???
어휴 이건 거의 엄청난 확률 아닌가요??
정말 사실이시면 뭐 상대가 그정도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냥 내가 보게되었다 라고 하시고 무슨 이유인지는 들어보세요 그리고 본인도 할말 하시고 연락 끊으세요
1
15 광주리우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8:21  
신고
그쪽은 이미 오만정 다 떨어진 모양인데 그냥 연락 끊어버리세요.
0
41 딸롱도르5회수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09:47  
신고
상대방이 군대 꿀빤다라는 말을 했을 때 이를 이해할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나 보네
0
25 Mk1313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11:59  
신고
중학교때 넷상에서 아신건가요?
느낌이 실제 친구는 아닌데 ??
0
52 dmrdp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14:56  
신고
저도 전역을 한지 1년이 되어가지만 군대에서 비슷한 여사친 한명이 있었는데요, 군대 꿀빤다. 이런 단어는 나온적이 없었어요.안에서 연락도 엄청 잘했구요,  근데 상황은 비슷하네요 유일한 여사친이고, 해결방안은 사과를 받아 화해를 하는것도 좋아보여요,글쓴이님이  아직 정이 떨어진거같진 않으니 만약 손절기회를 잡고싶다면,, 채팅온 내역 뭐냐고 물어보고 그 여사친 행동하는거 보고 판단할 것 같네요
0
39 또로로롱또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14:59  
신고
오랜만에 가독성 좋은 긴글 봐서 기분 좋네요
약간 페미쪽이 의심되는거 같은데 연끊는게 좋아보여요
0
13 앙재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6 21:02  
신고
걍 너한테 관심없는데 계속 연락하니깐 더 쏘아 붙이는거아냐
0
19 드리밍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7.07 01:44  
신고
판도라상자 여셨네요 이유 알아서 달라지실게 있을까싶어요 이미 저렇게 정떨어지게 뒷말했다 = 좋은사람 아닌거 아시죠? 깔끔하게 차단하세요 제경험상 시간낭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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