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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잠이 안와서 적어봅니다..

30 cober110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1 2783 0 2022.08.19 08:57
저는 23살 고졸 군필 백수 입니다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긴 한데 제 생활비 버는 용도로만 버는 정도고 다름이 아니라 군대를 전역하고 할게 뭐가 있을까 고민 하다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 쪽 업종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에 칼질 조금 하는 정도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따려고 학원을 1개월 반 정도 다니고 필기는 따놓은 상태이고 실기 시험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인데 2번 쳐서 2번 떨어지고 또 다시 신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번 시험은 실수 없이 진짜 잘해서 꼭 붙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졸이며 있었는데 어제 결과를 보니 엄청 터무니 없는 점수에 제가 이 길이 맞는지 싶기도 하고 그냥 포기해버리고 싶기도 하고 주변에서 요리 업종은 엄청 힘들기도 하고 진짜 요리에 미치지 않고 서야 잘 못한다 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들을 때 당시에는 솔직히 그냥 넘겼는데 제가 요리를 그만큼 좋아하기도 하긴 한데 어제 결과를 보고 나서는 미치는 정도는 아닌거 같고 되게 부정적인 생각만 들면서 포기하고 아버지 회사에서 일 하면서 돈 벌어서 장사를 할까 싶어서 제가 요리를 시작하는 궁극적 목표가 처음부터 저는 장사가 하고 싶어서 였거든요 그런데 이 자격증에 제가 5개월 조금 안되게 시간을 보냈는데 아깝기도 하고 한 번만 더 보고 포기를 할지 아니면 지금 상태에서도 너무 스트레스라서 마지막으로 쳐도 제가 될까 싶기도 하고 60점을 넘겨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 제가 처음 시험보다는 두번째 시험이 더 나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점수가 말도 안되게 나온거같아서 석이 너무 나가서 그냥 보고 나서는 진짜 그냥 포기하고 싶다 라는 생각만 계속 들게 되어서 너무 힘드네요 잠도 안오고 뭘 해야할지 하는 생각에 너무 힘드네요 그냥 진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시험을 한 번 더 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학원을 더 다니면서 더 능숙해져서 시험을 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자격증을 포기하고 뭐든 일을 하면서 다른 경력을 쌓거나 다른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도 있으니 다른 일들을 해볼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도 잘 못자고 아침에 형님들께 조언 한 번 받아보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제 이야기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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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17 삼산보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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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렇게 말씀 드리면  조금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지만    님이 진짜 하고 싶은일에  고작 6개월 노력해서 안된다고  때려칠 생각을 해요?  그러면 사는데 할 수 있는거 아무것도 없어요.    님이 때려쳐야 하는순간은 하다하다 도저히 안될때나 다른 꿈을 가졌을때임. 
님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맞긴해요?
0
30 cober110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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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처음 제 목표가 장사를 하고 싶어서 첫 시작으로 요리를 시작한건데 이 자격증을 공부하고 취득하려고 하면서 이 자격증이 필요는 한건가 하는 생각에 잠깐 머릿속이 복잡해있었네요 전역을 하고나서 친구들 다 취업하고 좋은데 들어가는 모습도 보면서 지내다보니 너무 제 자신이 느리다고 생각하고 조급한 마음에 자꾸 이런 생각을 하는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정말 안좋은거고 안해야한다는걸 아는데도 자꾸 생각이 나서 생각을 하다보니 부정적인 생각만 들게 되어서 글을 부정적인 말들만 적어버렸는데 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 이런 조언이였던거 같네요 제 꿈이나 미래를 생각해보면 지금 시간은 진짜 별것도 아닌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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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삼산보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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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하면 정말 끝도 없어요.  내가  어느 위치에 있던 나보다 잘난 사람은 항상 있거든요.  그건 내가 사업가나 의사여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그런사람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되겠다 라는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지만 님처럼 반대로 처지는 경우가 더 많죠.  왜나면 노력해서 그들을 따라잡는것보다 포기하는게
훨씬 빠르고 쉬우니깐요.  꿈을 이루려면 정말 이게 더럽게 힘들일이여도 나아가야 할때가 있죠.  아니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에요  선택지는 없어요. 
다행이도 실패해도 넘어져도  님 몸만 멀쩡하면 다 경험이라 생각하고 나아갈수 있는게 젊음에 특권인걸요.  님은 아직 할수있는 시간도 방법도 많아요  멘탈 다잡아요!! ㅋㅋㅋㅋ
2
51 타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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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는 인지부조화 이론이라는게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서로 일치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보통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고자 합니다.
행동을 바꾸는 건 어렵지만, 생각을 바꾸는 건 매우 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여우가 나무에 매달린 포도를 따먹지 못하게 된다면,
'어차피 저 포도는 시어서 먹지 못할거야'라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식조리사는 따고 난 뒤에, 진로를 고민하시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그렇게 하나씩 성취해냈던 성공의 경험이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30 cober110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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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말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몇 번을 떨어지고 몇 개월이 지나더라도 제가 사는 인생에 비하면 이 자격증이 엄청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더 열심히 해서 이루어 내고 더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씀대로 하나씩 성취해내면서 작은 발걸음이라도 어떻게든 움직이면서 가만히 무너지지 않는 인생을 살도록 더 노력 해야겠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1
46 Difit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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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서 시험한번 쳐보세요
감독관에 따라 점수개 달라져요
0
30 cober110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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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이 대구에 달서구에 있는 시험장 하나로 거의 보통 90프로 이상은 잡히는데 다른 지역을 가려고 하면 차를 타고 엄청 멀리 가야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이게 심사 기준도 모르겠고 제가 2번을 치면서 전보다는 훨씬 잘한거같고 아직 실수도 생각이 안나는데 엄청 터무니 없는 점수를 받으니까 이게 안좋은 생각만 계속 들게되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힘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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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qnrrhl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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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그만두고 집에서 연습하셔도
될거같네요 일은 뭐든 하시면서
자격증 따세요 23살이시니 1년에
한개는 딴다는 생각있으면 뭐든
할수있는 나이네요
0
30 cober110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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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멍청하게도 제가 주변에 남들을 생각하면서 저를 깎아내린 시간이 엄청 많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있는 자신감도 다 없어지는 이런 시간이 요즘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면서 엄청 많이 느꼈는데 이게 발판이라고 생각하면서 또 사람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엄청 힘이 생기고 이제는 회의감이 아직도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힘도 엄청 생겨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서는거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14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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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규규규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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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로 돌아갈수 있다면 전재산을 다 줘서라도 돌아가고 싶네요.. 큰재산은 아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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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cober110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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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어떻게 들으면 슬픈 내용일지도 어떻게 보면 괜찮은 내용이라 생각하며 중학생이 초등학교 때를 그리워하고 고등학생이 중학교 때를 그리워하고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과거를 생각 한다는게 후회는 하지않으려 지금을 더욱 즐기려고 더욱 멋진 오늘을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참 어렵고 과거에 행복 했던 일들 재밌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항상 돌아가고 싶고 막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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