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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가서 스페인 여자랑 했던 썰(2)

41 lehop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4 12363 14 2022.08.24 01:21
1편 : https://02.avsee.is/community/1598001

늦게 글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이리저리 치이며 사느라 글을 못 적었네요ㅠㅠ

각설하고 바로 이야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Casa Mila의 출구로 가니 그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날이 쌀쌀해서 그랬는지 일할 때는 못 봤던 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몽X레어였습니다ㅋㅋ

거기다 가방은 루이비였는데 돈 많아 보이는데 왜 여기서 일하고 있지 생각했습니다.

암튼 가서 인사하니까 씩 웃으면서 인사해주는데 그 때 좀 심쿵했습니다.

그러고 나는 여기 처음 와서 모르니까 로컬인 너가 안내해달라 하고 근처에 타파스 바에 갔습니다.

가서 안주 몇 개 시키고(감바스, 꿀대구, 하몽...이랑 나중에 더 시켰던 거 같은데 이후로는 얘랑 하고 싶어서 안달 났어서 기억이 안납니다ㅠ) 샹그리아 한 병 큰 거 시켰습니다.

술 마시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BTS 얘기도 하고 딱 제가 갔을 때 아시아 쪽 코로나 퍼지기 시작할 때 였는데  저보고 코로나 걸린거 아니냐면서 농담도 하고 그랬네요ㅋㅋ

술 좀 더 들어가니까 얘도 좀 취하기도 하고 경계가 좀 풀린 건지 자기 쪽으로 와서 같이 마시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찾아오는구나' 하고 옆으로 가서 슬쩍 어깨에 손도 올리고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눈을 좀 오래 마주쳤는데(체감 상 엄청 길었던 거 같은데 취해서 그런건지 가물가물합니다) 눈을 감길래 키스 할까말까 고민했습니다.

솔직히 주변에 아시아인이 저 혼자 뿐이었고 주변이 좀 시끄럽긴 해도 사람들이 있어서 쫄리긴 했는데 못먹어도 고라고 생각하고 바로 키스했습니다.

키스하다가 저도 모르게 가슴 쪽으로 손이 갔는데 진짜 정신차리고 참았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키스하다가 다시 눈을 마주쳤는데 얘가 혹시 어디서 지내고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당시 호스텔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4인 1실이라 솔직히 쫄려서 데리고 갈 생각은 거의 안하고 있었습니다.

호스텔에서 지낸다고 하니까 잠깐 머뭇거리다가 그래도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와 이게 스페인식 박력인가 했습니다ㅋㅋㅋㅋ

그렇게 호스텔 방에 갔는데 침대 네 개 중에 두 개는 비어있고 한 명은 자고 있었습니다.

일단 데리고 온 이상 다시 보내는 선택지는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조용히 키스하면서 몰래몰래 하나씩 옷을 벗었습니다.

그러다가 브라 풀었는데 와 진짜 이래서 서양녀가 좋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체감상 거의 70D는 됐던 거 같네요.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쫀득쫀득하고 탄력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랫쪽 만졌는데 아까 그 청바지가 축축하더라고요ㅋㅋㅋ

힘들게 벗기고 아랫쪽 애무하는데 신음소리를 크게 내서 자는 사람 깨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근데 이미 그런 거는 신경 쓸 때가 아니라 애무하다가 여행 전에 준비한 콘돔 끼고 넣었는데 진짜 좋았습니다.

탱탱해서 그런지 조임이 진짜 엄청나서 술 마셨는데도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렇게 방에서 한 번 하고 같이 씻으러 가서 그 열악한 호스텔 욕실에서 한 번 더 했습니다.

그러고 같이 잠들었는데 다음날에 매니저한테 걸려서 엄청 혼났습니다......

그래도 다음날에 같이 버거킹 가서 해장도 하고 바르셀로나에 있을 동안은 같이 데이트도 하고 했었네요ㅋㅋ

한국 오면 만나자고 했는데 그 이후론 연락을 안해서 그냥 그렇게 끝났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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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57 렐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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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외인가요 민심 좋네요ㅎㅎ
1
49 쏭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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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여행을 가야 하나 봅니다! 새로운 경험이라는게  중요하네요 ㅎㅎ
0
29 훈도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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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외모가 뛰어나시거나 화술이 좋은 편이신가요? 전 군대 가기전에 유럽 한 달 배낭여행 갔었는데 진짜 아무 것도 못하고 왔었습니다.. 영어도 짧고 해서 흗 ㅠ
0
36 붉은기둥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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