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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백수 진로고민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7 6393 2 2022.08.31 22:43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25살 백수입니다.
공고 졸업하고 자격증은 전자계산기능사와 항공정비기능사가 있습니다.
21살에 대학들어가서 한학기 마치고 군대가서 말뚝까지 1년 박고 나오니
24살이 되었는데 1년을 방황하며 여러가지 일을 해보다가 쉬는 중입니다.
적성에 맞는일을 찾기 쉽지않네요..
부모님은 연금이 나오셔서 제가 크게 부양부담이 없긴 한데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언제까지 제 앞가림 못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짜증나고
결혼도 하고 자리도 잡아서 부모님 건강하실때 손자라도 안겨드리고 싶은데
이런게 맞는 인생일지 조금 이기적이지만 제가 하고싶은일을 찾아 하는게 맞는건지 요새 너무 고민이 됩니다.
인생의 가치는 본인이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다양한 연령분들이 많고 인생경험도 저보다 선배님이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 팬티올리고 바지춤 정리하고 진지한 질문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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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48 mobile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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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먹은 아재인데요, 제가 작성자님 나이라면 진짜 하고싶은걸 찾으려고 노력할 것 같습니다.
관심도 없는 경제학 전공 후 어쩌다보니 IT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개발이랑 적성이 안맞아 어거지로 하고있습니다.
예전엔 미술과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이쪽으로 진로를 정할까 했지만, 아무도 눈치 안주는데 혼자 눈치보고 살다보니 지금의 자리에 있네요.
나름 대기업이라 복지랑 돈 생각하면서 다니고 있지만 매일매일 진짜 일 하기가 너무나도 싫습니다 ㅎㅎ...
아내도 있고 2살난 아이도 있어 허튼 생각하긴 싫지만 그래도 뭔가라도 해보려고 혼자 새벽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책임질 사람도 없고 그렇다면 오랫동안 재밌게 그리고 열심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중할 수 있는걸 찾아보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그게 정답같네요 ㅎㅎㅎ
4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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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살아오신 경험에 빗대어 설명해주시니 더욱 와닿는거 같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공부 화이팅 하십쇼!!
0
9 ddur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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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하면서 정신 수양 하세요 나약 하게 여기다 글 올리지 마시고요

알바든 공부든 쉬지않고 도전 하세요
1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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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요즘 정신력이 약해져서 고민이였는데 다시 마음 잡겠습니다!
0
45 李小龍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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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이면 전혀 늦지않았어요, 가지고있는 자격증 살리고 싶으시면 자격정보 가지고 잡코리아같은 사이트 보고 하나씩 지원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특별히 작성자님이 좋아하는 것이나 잘 할수있는 일이 있으면 그걸 살려보는것도 좋죠.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차분하게 선택하세요. 저도 아직 30년도 안 살았지만, 인생 길어요. 지치지않고 오래 갈 수 있는 일을 찾길 응원합니다!!!
2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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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1
37 taeel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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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대 중반 아재로서 말씀드리면..
하고싶은 일을 찾아 하는 것과
결혼도 하고 자리도 잡아서 부모님 건강하실때 손자라도 안겨드리는 삶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1. 죽을 때까지 하기 싫은 일을 참고 산다 => 본인은 조금 불행하면서 주위 사람들은 그래도 평범한 행복 정도는 누릴 수 있겠지요
2. 30살 되기 전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만 있다면 충분히 늦지 않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으면서 남보다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30살 되기 전에 '아 적성에 맞는 일이란건 사실 없는거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으셔도 똑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겁니다.
3. 대신에 너무 하기 싫을 참다가 나중에 터지면 결국 본인도 불행이고, 부모님도 불행하실 것이고
    적성에 맞는 일이 없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30 40 나이들 때까지 그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불행한 삶일거 같습니다.
2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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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게 뭔지 참 생각이 복잡합니다ㅠ 감사드립니다!!
0
52 반데르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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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적성에 맞는거 찾지마시고.. 잘하는걸 찾으세요.. 적성에 맞는건 취미로 하시고.. 적성에 맞는 일을하면.. 그것도 결국은 일이됩니다...
2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3:04  
신고
정말 공감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맞다고 생각한 일도 일이 되니 힘든거 같아요 ㅠ
0
28 졸아아아앙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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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시기에 고민 자체도 하지않는 청춘도 여럿 봤급니다 .
현재 고민하는 행위도 아름다운 청춘의 일부이며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화이팅
2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3:11  
신고
따뜻한 응원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1
42 촌닭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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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산업에 대한공부도한번해보세요! 저도 어쩌다보니 음식 빼기바쁜 삶을살다가 그것과연관되긴햇지만 새로운 로봇만드는 사업체에 취직하게되었는데 그기회로 음식조리에 관련된 로봇을 다루고 만지는 일을하게되었습니다. 일도편하고 돈도많이받고 너무나행복한 생활을하고있어요! 내가 하고싶은일을 계속하겠다 마음먹고 하면서도 그것과 연관된 새로운 사업들에 조금만관심을가지고 지켜보다보면 더좋은 발전이있을것이예요 ㅎㅎ
1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3:27  
신고
비슷하지만 새로운 길들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0
40 닥달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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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9살이고, 군휴학 + 일반휴학 풀로 땡겨쓰다 올해 2월 졸업하고, 7월까지  허송세월하다가. 감사하게도 며칠 전에 입사해서 교육 한참 받고 있습니다.

저와 달리 이른 나이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시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잘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저는 스펙, 관련 경험 하나 없이 나이만 먹은 깡통이면서, 뭔가 더 배우기는 싫은 주제에 그래도 남들보다 있어보이고 돈도 더 벌면서 편한 일을 찾는 되먹지도 못한 징징이 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죠 ㅋㅋㅋ 당시엔 진심이였거든요.

그런 저도 결국은 원하는 직무를 찾고, 그 중에서도 최선책을 찾아서 나아가게 되네요.

작성자님은  25살이시죠.

지금 복학해서 졸업해도 저랑 또이또이합니다. (저는 졸업하고도 반년 넘게 진로 결정 안했습니다.)

지금 다른 대학 준비해도 서른입니다. (제 동기가 33살 쌩신입 입니다.)

지금 전문대에서 기술, 자격 취득하고 입사해도 서른 되기전에 2년 경력 쌓을 수 있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찾아 나서는 것은 이기적인게 아닙니다. 20대가 응당 해야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20대 끝날 때까지 그 의무를 저버린 것이야 말로 이기적인거죠...
1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3:28  
신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도 잘되실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
32 rpror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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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입니다. 20살때부터 5년간 적성에 맞던일이 월급이 적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만두고 이직했습니다.
현재 하는일은 좋아하는일도 아니고 적성에 맞지도 않고 쉬는날도 적어 더 힘들지만 미래를 봤을때 괜찮아보여서 참고 하고있습니다. 지금도 다른일을 하고싶긴하다만 사실 장기적으로 봤을때 괜찮은지를 따져봐야 할거같습니다. 저는 제가 하고싶은일은 지금 하는일로 돈을 많이벌어 노후에 할 생각입니다. 당장 지금 할 필요는 없어요. 하고싶은일은 여유가 생겼을때 하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3:57  
신고
여유를 먼저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감사합니다!!
0
46 Jamesle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8.31 23:53  
신고
잘아시겠지만 군을 떠난이상 면장이중요하죠 정비기능사 아무짝에 쓸모없습니다.. 학위 갖추셔서
안전쪽으로 진로한번 잡아보세요 저도 면장 들고있는데 채용열릴일이없으니 uam이 활성화 되기전까진 안전 쪽으로 투자하고있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18 Lucky Point!

1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8.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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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라면 산업안전 이쪽인건가요? 위험물쪽이나 이런걸 따서 공장의 안전관리 이런 직종을 말씀해주시는 건지..
제가 이런쪽엔 문외한이라서요.
1
46 Jamesle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01 00:15  
신고
건설안전, 산업안전, 위험물, 가스,대기 , 소방설비, 전기, 등 산업안전이랑 위험물은 다들 기본으로 들고있더라구요
꼭 공장아니어도 건설쪽도 신입기준 페이는 괜찮았던거같아요 일단 작성자분은 학위부터 갖추시는개 제일 급한거같습니다. 폴리텍등으로 재입학하시는방법도있구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작성자분 하기나름이겠죠..
1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01 00:20  
신고
제 아는형이 취업하셨던 루트랑 똑같네요. 폴리텍 졸업하고 위험물이랑 산업안전 따서 정유사 생산직 들어가셨더라고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0
63 앙기모띠죠아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01 00:13  
신고
나이가 정말 너무 부럽네요
1
44 대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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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일찍 철드신거같네요.
항공정비 일본쪽에선 엄청 페이가 쌔더라구요
이번에 신입으로 들어온분이 저보다 나이는 많으신데 일본에서 항공정비 하다오셨나봐요.
가족때문에 한국에 오긴했는데 나이가 깡패이시니 열심히 찾아보고 진로 정해보셔요
1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01 00:21  
신고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다방면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52 키믜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01 01:05  
신고
항공쪽에 몸담으셨다면 조종사를 꿈꿔보시는건 어떨까해요 조종사방향이 여러가지 참 많아요
돈안들고 조종사되는 방법도 많으니 고민해보세요
0
39 야될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01 01:14  
신고
감사합니다. 그쪽 방면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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