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는 고치기 힘들어보여요ㅠㅠ
이미 님 보컬도화지에 많은 그림이 그려져있는걸로 보입니다
억지로 쥐어짜지말고 키를 낮추더라도 편하게 부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말리꽃은 최고음이 2옥타브 시 입니다 상당히 높은 음역대고 후렴부분은 높은 음으로 계속 이어지는곡이라 힘든노래입니다
안배우신분인데 잘하셨어요! 소리먹는거만 고치면 딱 좋을것같아요
호흡이 나오는 방향성이 뒤가 아니라 앞이라는 걸 인지하시고 소리내면 먹는 느낌을 고치실 수 있을거에요. 기본적으로 호흡없이 목에서 나오는 소리라, 타고나신 힘으로 음이 올라가긴 하지만 듣기에도, 발성적으로도 좋은 소리를 내고 계시진 않는 것 같습니다. .음은 찍어도 완곡은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후렴부만 짤라서 올리신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소리는 호흡의 부산물일 뿐이에요. 소리가 호흡보다 먼저가 되면 목을 쥐어 짤 수 밖에 없어요. 목을 쥐어 짜면 노래 한 곡 부르기도 힘들구요..가수들은 콘서트에서 열 곡도 넘게 부르죠ㅎㅎ
그러시군요 생각보다 더 힘이 좋고 타고난 음역이 높으신가봐요.ㅎㅎ
소리 뒤로 먹는 느낌만 해결하시면 더 좋은 소리 나오실거에요. 음역대도 확올라가실거고.. 저도 노래하는걸 좋아해서 대학때 밴드도 하고 취미로 보컬도 오래 배웠지만..노래 참 어렵죠 ㅎㅎ즐겁게 노래하시고 득음하시길 바랍니다.
발성만 빼면 의외로 테크닉이나 디테일적인 부분은 평타 이상이신 거 같습니다.
올바른 발성이 되려면 고음으로 갈수록 소리가 코랑 미간 쪽으로 튀어나오는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
본인은 지금 하품할 때 먹먹해지는 느낌처럼 소리가 튀어나오지 않고 후두부쪽으로 먹먹하게 먹혀들어갑니다.
그것만 고치시면 될 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노래 15년 이상 했고, 밴드로 무대하면서 전국 대회 대상도 받았습니다.
길진 않지만 6개월 정도 성악의 기초도 배웠고, 그에 근거한 얘기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일정 수준까지는 배우는 게 제일 빠르긴 하지만
독학으로 하실 거면 그런 용어들 신경쓰지 마시고
진짜 잘 부르는 프로들 노래를 숨소리 하나까지
똑같이 카피해서 따라부르는 연습을 하세요.
녹음을 하시면서 카피하시는 게 제일 좋은데
한 소절씩 완벽하게 카피하면 다음 소절 넘어가고
그런 식으로 전체를 완성하시면 한 번에도 불러보시고
원곡 가수랑 비교도 해보시구요.
그렇게 몇 명의 가수를 카피하시고 나면,
자연스럽게 데이터가 쌓이게 돼서
어느 부분에서 어떤 가수의 기술이나 창법을 쓰면 될지
본인이 원하는 스킬을 원하는 곳에서 적절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무조건 많이 따라하시고, 녹음하고 모니터링하고
고치고의 반복이 가장 빨리 느는 지름길입니다.
디테일적인 부분들 캐치하시는 능력은
충분히 있으신 것 같으니 그것도 가능하실 겁니다.
뭐가 좋은 느낌이고 나쁜 느낌인지
구분은 하실 수 있으신 거 같으니 절대 막귀는 아니세요.
목을 조이는 힘으로 고음을 올리는데 피지컬이 좋으시네요ㅎㅎㅎ
고음으로 갈 수록 목이 조이는건 사실 삑사리가 무의식중에 두려워서 방어하려는 거에요
이게 느낌이 조이는힘이 아니라 벌어진 성대를 잡아주는 힘이 올바른 힘인데
글로는 다 설명이 힘드네요ㅋㅋ
일단 올바른 호흡 먼저~ 거기에 소리 얹는 연습~
고음으로 갈 수록 멀리있는 친구 부르듯~ 소리를 멀리 ~
'야! OO아~~!!' 라고 친구 부르듯 해보면 고음이 훨씬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그 감각 잘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