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분은 스스로에게 화를 내셔야해요 왜 그러고 5년이나 만나셨나요? 사랑하니까라고 포장하는건 곧 나중의 나를 옥죄게 만드는 잘못된 합리화입니다. 사랑하니까 더 서로를 아껴주고 서로 위하고 금전적인 부분도 존중해주고 돈이 없더라도 상대방을 위해 뭘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는게 맞습니다.
워... 오년간 여자친구 지갑 역할 하셨네요. 더 잘난 남자 나타난게 분명할겁니다. 외모나 재력이 더 충분한 남자. 비단 이번만이 아니고 언제든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갈아 탈 것 같은 여자입니다. 오히려 좋습니다. 명절에 조상님께 큰절 올리시죠. 조상님이 도와주신겁니다. 결혼이라도 했으면 어휴 끔찍하네요.
과거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혹시나 여친이 관계에 있어서 되게 적극적이지 않았나요?
마치, 여친은 글쓴이님에게 '나는 너에게 내 아랫도리를 마음껏 쓰게 해줬으니, 그에 합당한 보상으로 너에게 돈을 쓰지 않을거야. 난 내 아랫도리 사용료를 받아야겠어.' 같은 느낌이 들도록 말이죠.
저 같아도 분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재발 방지를 위해선 분할 대상이 상대가 아닌 본인에게 분해야 할 것 같아요.
연애때 이성 관련 문제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5년간 99:1 비율의 데이트 비용 부담은 어떤 관계에서 가능할 수 있을진 의문이 듭니다.
물론 한쪽의 일방적인 글만으로 모든 속사정까진 알 순 없겠죠.
본문상처럼 장기간 마음과 돈을 일방적으로 투자했는데 결국은 본인만의 피해를 논하며 분노 여부조차 이곳에서 묻는 상황을 또 다시 원치 않는다면
혹시 모를 감정 후폭풍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현실적으로 현실을 바로 직시하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주작였으면 하는 안타까운 글이라 그런 여자를 만나서도 안되고 그런 남자가 되지도 않아야겠다는 다짐이 필요하신 시점 같습니다.
모두 내 뜻대로 안되는게 인생이고 인간관계라지만 뿌린대로 거두는게 현실이니 그동안 5년간의 능력이면 다른 곳에 충분히 좋은 씨를 심고 수확할 수 있는 분이라고도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