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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8 3369 3 2022.09.14 01:06
안녕하세요. 이런 일로 포럼에 글 쓸 줄은 몰랐네요.

우선, 치질(항문 질환) 관련된 내용입니다. ^^ 알고 보면 많은 사람들이 말 못하고 겪는 병이라고 하오나, 똥꼬 얘기가 별로이신분은 뒤로 가기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치질 관련해서 경험 있으시거나... 지식이 있으신 분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저는 30대 중반 직장인이고, 대부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이고 접대와 회식으로 술을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얼마 전에 자고 일어나니 똥꼬가 계속 쓰리고 아파서 뭔가 이상해 병원에 가서 항문경 검사라는 것을 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내치핵 1기 라고 아직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약 타서 와서 먹고 있고, 의사 선생님은 계속 재발하는 병이니 어쨋거나 수술을 하는 게 맞다고 계속 얘기를 하시더군요..
혹시나 몰라 회사 근처에 다른 병원에 또 가봤는데 비슷한 소견을 주시네요. 근데 제 생각에는 수술을 해야되는게 맞나? 싶어서 그냥 약만 받아 나와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인터넷에 다른 경험 있으신 분들을 찾아보니, 수술하신 분들은 수술하고 나서 너무 불편해서 비추하는 내용이 참 많더라구요.
수술을 꼭 해야되는 게 맞나요?
지금 제 상황은 약 먹고 며칠 지나니 아픈 것도 부은 것도 많이 가라앉았고, 좌욕이 좋다해서 좌욕을 하다보니 점점 더 좋아져서 그대로 괜찮아질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가능하면 몸에 칼 대고 싶지도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라면 그냥 이렇게 치료하고 끝내고 싶습니다. 병원에서는 2곳 모두 수술을 꼭 해야되는 것처럼 얘기를 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아씨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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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mments
37 돌쇠미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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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하면 빨리할수록 예후도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결국 식생활 및 습관 문제인데 다시 발병하더라도 초기에 수술하는게 간편하고 좋습니다!
0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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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예후를 지켜보고 병원에 다시 방문해봐야 겠네요!
0
35 jeneral4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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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 생각보다 무서운 병이라서 저라면 악화되기 전에 빨리 수술 하고 해결해버릴거 같습니다
1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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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 막연히 수술은 피해야지 했었는데 고려해보겠습니다.
0
34 무뢰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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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 수술만 두번하고, 재발해서 3차 수술까지 고민하다가 호전되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치질은 정말 답을 모르겠네요.
다만, 병원은 신중히 고르시고 동네 병원보단 치질로 유명한 병원 가 보세요. 제가 치칠 치료에 실패한 건 안일하게 근처 동네 병원을 골라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0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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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모두 항문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았는데, 이런 부분도 고려해보겠습니다.
0
34 무뢰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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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라면 우선 좌욕부터 꾸준히 하시고, 변비 조심하시고, 변이 무르게 나올 수 있게 식이요법도 해 보시고요.
0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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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좌욕을 일주일째 하고 있는데 날마다 좋아지는 걸 느끼고, 왜 비데를 써야하는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식이요법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
33 핫딜핫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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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커피 드시나요? 커피 무조건 끊으시고 푹신한 방석 애용하십쇼
0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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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하루에 6~7잔씩 마시네요. 치질과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
32 YaeH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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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치핵 과 항문주변농양으로 수술을 2번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항문질환에서 자연적인 치료나 보존 치료가 없이 수술적인 치료만 있다고 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게 잘 호전 되었네요
수술 후 한달 정도만 좌욕이나 생리대(피, 진물 때문) 착용 빼고는 큰 불편함 없었습니다.
또, 수술 하고서 일볼때 칼을 낳는다는 표현이 있던데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0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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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기 감사합니다. 혹시 생리대 착용하시고 피나 진물이 많이 나오면 일상생활중에 화장실에서 바꿔 끼고 하셨나요? 저는 사람 상대하는 일이 많다보니 이런 일이 있으면 많이 곤란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앞서네요...
0
65 착한지렁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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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능사는 아닙니다. 전 수술은 비추입니다.(꼭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모르지만.... 3기나 4기이면 수술이 필요할듯요)
1기인데 왜 수술을 권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수술을 했을때 이익이 더 생겨서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네요.
수술을 하고도 관리나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또 재발하는게 치질입니다.
저도 외치핵으로 2번이나 수술한 경험자인데 수술을 여러번 하면 항문이 좁아진다는 얘기를 들었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라서 수술후 조금 괜찮아지니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서 다시 악화하기를 반복합니다.
전 술, 담배는 안하고 커피는 좀 마시는 편이지만 배변습관이 안좋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편이죠. 길게는 20분가량.... ㅠㅠ
그러다 보니 또 재발했고 배변후 치핵이 돌출이 됩니다. (2기 또는 3기)하지만 다시 수술할 생각은 없습니다.
수술 후 여러가지 불편함도 싫고요,(처음 수술후에는 항문쪽 혈관이 잘못되서 하혈을 했고 피를 너무 많이 쏟아서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
지금은 약을 복용중이고 좌욕과 배변시간을 줄이려고 노력중입니다....
0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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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형님!! 저도 살다보니 수술이 능사는 아니라는 쪽인데, 항문은 잘 보이지도 않는 부분이라 덜컥 걱정부터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선 생활습관 관리부터 잘 해 보고자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
51 물빳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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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국에서 유명하다는 항문에 바르는 약을 직구로 사다가 발랐는데 효과가 좋았습니다. 한약 냄새가 납니다.
계속 사다가 발랐는데 그러다가 좀 나아져서 지금은 피부재생에 좋다는 냄새 안나는 정제된 시어버터를 항문에 바르고 있습니다.
저는 또 항문이 가려운 병이 있는데 뭐라고 하나 소양증이라고 하나 모르겠는데 가려울 때고 시어버터를 바릅니다.
독성이 없다고 해서 바르는데 바르면 진정효과 때문에 가렵지도 않고 보습효과와 상처에 닳아도 아프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술,담배,매운것,짠것를 조심해야 치질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배변은 하루 한번 정도로 하고, 끼니를 안먹으면 변이 딱딱해지고요. 끼니마다 밥을 잘먹어서 아이스크림 같은 부드러운 변을 순대처럼 또는 아나콘다 뱀처럼 굵게 많이 보시면 됩니다. 그러시면 변비가 없어서 쾌변의 쾌감이 좋습니다
0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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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리 습관 조언 감사 드립니다... 조심해서 관리 잘 해 보겠습니다.
0
16 달조풍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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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오래 앉아 있다가 치질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저는 수술을 권유하지는 않았습니다. 생활 습관과 관리를 해서 재발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안 좋은 습관들부터 하나하나 바꿔가 보세요 화이팅 입니다.
0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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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병원 2군데에서 당일 수술을 하자고 말할 정도로 적극적이라 의구심이 들었는데 어느 정도 아씨 형님들 덕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
57 야했던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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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 지장 있으면 수술 받는 게 맞고 그게 아니면 수술 안해도 돼요. 저는 2~3기 단계인데 개인 병원 가보니 치핵을 8개 떼야 된다고 하고 대학 병원을 가보니 교수님이 얘길 듣고서는 흠... 이러던걸요. 평소에 물이랑 식이섬유 많이 드시고 변기에 5분이상 앉아있지 마세요
0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6 00:36  
신고
감사합니다. 병원 2군데에서 당일 수술을 하자고 말할 정도로 적극적이라 의구심이 들었는데 어느 정도 아씨 형님들 덕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
35 럼프도한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10:38  
신고
1기인데 수술하라는거 보면 완전 도랏네요. 서울에 사시면 약수역에 있는 서울ㅅㄷ병원가시는거 추천드려요. 한국에서 항문3대병원으로 알고있습니다.
0
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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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글자 경고..
1
38 andone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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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1기에 왜 수술을 급하게 하자 했는지 아직도 의문이네요 2곳 식이나...
0
35 럼프도한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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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시면 괄약근 다시는 안 돌아와요..  약바르시고 포스테리산 사셔서 관리해주세요. 저도 1~2기였습니다. 수술 웬만하면 하지 마시고 관리하시면서 약수역에 있는 병원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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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7 Powerbea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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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기때 수술 권유 받아서 내치핵 수술했는데
그때 하는게 맞는건가 싶었습니다.
수술후 관리 잘하다가 1년 반정도 지나서 재발을 했는데 찾아보니 대다수 약으로 치료가 된다라는 글이 수술할 때보다 압도적이어서 약먹고 괜찮아졌습니다.
1기판정이면 단순 치열인데 수술하라는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실비 있으시면 진료받은 병원에 일단 약처방 받고 싶다라고 하고 약처방 받아보세요. 일반 약국에서도 치센같은 치질약 처방은 되는데 보험은 안되거든요. 자극적인 음식과 술을 줄이시고 좌욕 챙겨서 하시면서 약 드시면 금방 일상생활로 갈 수 있습니다.
0
56 kkkksq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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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인데 수술하라는건 좀 너무하다싶네요.
치질이 생활습관 개선으로 인해 나아지는것 말고는 병원치료로 유지가 될 수는 없지만
결국 불편함이 없다면 오히려 그냥 수술안하고 계속 사는사람도 있어요
0
35 애봉이팟팟팟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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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는 약먹고 좌욕 계속하고 술은 적당히 드시고.. 심이섬유 많은거 계속 드시고,, 응가 하고도 좌욕하시고..
그래도 계속 불편함이 있으시면 검사하시고 2기라고 하시면 그때 고려해보시고..
저는 3기였는데 약먹을래요 하길래.. 언젠가는 해야하는거라면 하겠다고 ㅋㅋㅋ 3기떄 했습니다.
1~2기는 괜찮습니다
0
34 dddddddd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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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고 운동 열심히 하고 식습관을 바꾸면 자연치료가 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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