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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다양한 생각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

15 Vwgw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1 2013 0 2022.09.17 16:19
안녕하세요
우선 처음 글쓰는데 필력이 좋지 않아 매끄럽지 않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정말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여자친구가 둔한건지 모르겠는데 회원님들의 많은 생각을 댓글로 보고싶네요!

어제 여자친구와 밤에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항공과를 졸업해서 외모가 예쁜편이다 보니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번호를 물어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잠깐 제가 자리 비운사이에 그런 사람도 있었구요
근데 생각보다 되게 신중한 사람이라 절대 연락처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번호 따이는건 문제가 아닌데
얼마전에 저한테 저랑 사귀기전에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분이 들이댔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살짝 신경이 쓰였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직장은 아니다보니 제가 그 사람을 볼수도 없었구요
근데 2주정도 전에 제 여친한테 뭐 일도와줘서 고맙다 스벅 깊티도 보냈다구 하네요
여친 프사는 저고, 뻔히 남친있는것도 아는데 외모가 예뻐서 그런지 연락은 하고싶었나 봅니다 저도 남자다보니 그래 거기까진 그럴수 있다 싶었어요

근데 진짜 문제는 엊그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엊그제 여친이 일 끝나고 퇴근하러 늦은 밤에 나가는데 그 때 마침 그 남자도 우연히 나와서 제 여친 집 앞에 데려다줬고 여친은 숨기지 않고 저한테 말해줬습니다.
여기까진 우연이겠거니 그래도 안숨기고 말해줘서 고맙다고했는데
어제 퇴근하는 시간에 또 길가에 그 사람이 있었는데
그 남자가 뭐 우연히 산책나왔는데 또 마주쳤다는식으로하고
 데려다 줬다는겁니다
솔직히 형님들도 아시겠지만 남자는 100프로 수작이고 맞춰서 기다리고 있던게 뻔할 뻔자인데 ..
그리고 제 여친은 늘 새벽 1시반에 퇴근하는데 그 시간이면 더더욱 남자가 의도가 있었겠지요

그래서 평소 질투가 없던 저도 이건 너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다
나는 내가 애인이 있으면 그렇게 껄떡대는 사람이 있어도
미리 정중히 얘기하거나 차갑게 대해서 애초에 그렇게 까지 안갔을거라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질투가 심한편이라 제가 여자랑 연락하는걸 못봅니다
그래서 너도 입장바꿔서 내가 너랑 똑같이 행동했으면 어떻게 했을거냐
나도 기분이 너무 상한다고 장문으로 제 입장을 전했더니

어제밤에 그냥 그래 너 생각알겠어 나도 좀 생각해볼게~
라더니 오늘 오후까지 연락이 없네요..
평소에 여자친구는 저를 정말 사랑하고 그 남자는 아예 본인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당연히 믿지만서도
제 여자친구를 이틀이나 다른 남자가 집에 데려다줬고,
여친도 칼같이 자르지 않았다는게 크게 신경쓰이네요
누가 문제이고,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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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33 프사가내여친이라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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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여유를 가지세요. 믿으세요. 믿는자에게 복이옵니다.
2
15 Vwgw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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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0
43 치킨내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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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나름 잘 처리를 하고잇는거같아요 형님이 불안한 건 이해합니다
다만 같은 사무실 쓰는 사람이라 칼같이 거절하기 힘든 상황일 수도 잇어요 상급자면 더더욱…
여자친구분 조금 더 믿어보시고 더 잘해주세요 질투가 과하면 사람이 추해집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면 신뢰도 주고
아마 행동으로 잘 보여주면 여자친구분이 형님을 귀엽다고 생각할겁니다 ㅎㅎㅎ
1
15 Vwgw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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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그 사람은 직급이 같고
나이도 같습니다 ..ㅎㅎ
0
38 현지현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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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럴 수는 있어요. 여자친구분은 작성자분께 떳떳하기 위해서 "아 나는 말했으니 괜찮아" 하고 속마음은 다를 수 있는거죠'
1
15 Vwgw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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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렵네요 ㅠㅠ
0
33 alla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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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불안해하고 매달린다는 느낌이 들면 여자는 그 때부터 그 사람을 기댈 수 없는 존재로 받아들입니다.
오히려 니가 아무리 예쁘고 잘나봤자, 나같은 남자 만날 수 있을 거 같냐 ㅋㅋ 라고 자기최면을 거세요.
진짜 쥐뿔 가진 거 없어도 그 자신감이 여자를 애타게 만듭니다.
여자친구분을 본인이 이미 쟁취하고 있다는 것만이 사실입니다.
승기가 나에게 있는데 지나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대한 믿고 잘해주고, 아닌 건 매달리는 느낌 말고 칼 같이 쳐내면서 아쉬울 거 없는 사람처럼 구시길 바랍니다.
떠났다가도 생각나서 다시 돌아옵니다 ㅋㅋ
3
15 Vwgw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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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댓글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평소엔 최대한 잘해주는데 이건 좀 아닌것같아서 내가 아쉬울게 없다라는걸 보여주고싶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Congratulation! You win the 95 Lucky Point!

0
23 아2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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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정신 멀쩡한 여자면, 남자친구가 신경 쓰일거 알고, 다른 남자가 집까지 태워준다는 것을 정중히 거절한다.
5
35 뜨로어웨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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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분이 적당히 잘 대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0
10 코끼리082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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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마음 편안히 먹고 믿어주신다면 오히려 건강한 관계 유지되실 것 같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했던 상황이 들키면 최선을 다하신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어떤 결정을 하셔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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