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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의 아픔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2 5111 2 2022.09.25 23:31
고3때 처음만나 사랑을 했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를 많이 바뀌게 만든 사람이였죠
그 친구를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졸업을 하고 대학교를 입학했지만
학교도 안가고 그 친구를 매일 보러 갔죠 무슨일이 있어도 그 친구가 저에게는 1순위 였어요 그렇게 잘 지내고 있던 저는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200일 정도 지났나??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네요
지인들이 연락와서 바람핀거다 라는 등 말을 하는데 저는 아닐거라고 믿고 잡을려고 했는데 잡을 수가 없었어요... 저는 군인이였으니깐... 총 600일을 만났는데 저는 그때는 별거 아니지하고 그냥 혼자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무척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군대라는 곳에서 혼자 울고 참고 이겨내다 보니 전역을 했어요 근데 전역을 하고 다른여자를 만날려고 하니 트라우마가
생겼나봐요 내가 저번처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또 떠나면 어쩌지 그렇게 전역한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지금인데.. 중요한건 평소에는 괜찮아요 근데 꿈에서 그 전애인이 나와서 정말 행복하게 지내요 정말 정말 행복하구요 잠에서 깨어나기 싫을 정도로 좋아요 꿈에서 성관계도 가지고 서로 웃으면서 장난도 치고 그게 3년이라는 시간동안 한달에 2번씩은 꼭 꿈을 꾸더라고여 제가 정말 어떤 심리인지 아니면 어떤상태인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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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33 스렉이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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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랑하셨네요. 앞으로도 생각이 많이 나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또 좋은 사랑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3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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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사랑했었나봐요...
3
1 정확히조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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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거니까요. 그 사랑은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생각나고 아플겁니다.
그냥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가는겁니다.  지내다가...맛있는 음식, 좋은 장소에 가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이 생각나게 될겁니다.
새로 사귄 사람에게 좋은 물건을 사주게 됐을때도,  그때는 금전적으로 부족한 때였는지라 많이 해주지 못한게 또 생각 날겁니다.

그냥 가슴에 묻고 살아 가는겁니다. 힘내세요. 이말 밖에는...경험자입니다.
3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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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울겠다고 다짐했는데 또 이렇게 눈물이 나네요...감사합니다ㅠㅠ
0
1 정확히조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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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각이 많이 나는때가 있어요.

저도 취업전에 사귄 여친이 있었습니다.
한달에 용돈30만원 가지고 취준 할때 만난 여자였는데, 진짜 원룸 방에서만 데이트를 했던거 같아요.
원래 집돌이기도 했지만, 쓸 돈이 없었습니다. 어딜 놀러 갈  생각을 못했었어요.
당연히 선물을 사줄 돈도 없었습니다.

이제는 세월이 흘려 돈도 있고, 있는데...그 사람이 없네요.

새로 사귄 여친한테, 그 사람 생각하면서 신발 선물했던게 기억나네요. 물론 그 여자도 지금은 옆에 없습니다.
다른 여자와 결혼 했는데....그래서 좋은걸 할때는 한번씩 생각이 나네요.
0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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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 옆에 있어주지 못해 그리고 챙겨주지못해 이렇게 지금 벌벋는걸까요??...
0
1 정확히조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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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까지 빼 먹어가며 옆에 있어 줬다면서요. 군대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런거 가지고 자책하지는 마세요.
0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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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몇년만에 그 친구는 결혼도하고 아기도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잘지내고 있다고 소식을 들었어요... 늘 응원했는데 다행이네요...
0
1 정확히조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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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게 제일 어려워요.
잘됐음 하는 마음, 행복했음 하는 그 마음.

내 옆에서 잘되기도하고, 행복도 하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어디에 있든 누구와 있든 행복했으면 좋겠기는 합니다.
0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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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그냥 언제 어디서든 저한테 못받았던 행복과 사랑을 좋은사람한테 받았으면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해요 그 친구가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니깐요...저는 그냥 그 친구가 저에게 과분한 친구였고 저는 한없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리고 더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죠
0
29 calnal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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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이 정말 착하고 좋으신분이네요 . 저도 그렇게 힘들어도 해봤고 그랬는데 새로운 사람들 만나다보면 좋은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꼭 더 좋은사람 만나실거에요 힘냅시다
2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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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ㅠㅠㅠ그 친구도 정말 이쁘고 착한친구 였어요 그래서 저도 많은게 변했는데...그래서 더 힘든 이유 인가봐요ㅠㅠㅠ
0
60 기바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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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경험이 너무 부럽습니다.
" 오늘 슬프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고 오늘 즐겁다고 너무 즐거워 하지 말아라 " 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이 슬프다고 내일도 슬프리란 법은 없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세요!
0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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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사랑한 제 자신한테 잘했다고 위로를 해줘야겠어요
0
33 ppkhom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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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건 자랑스러운겁니다 힘내세요 저도 첫연애가3년 두번째 연애가 7년 길게만났지만
전부 이별하고 지금 잘 지내고있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사람 아무도 못만나고
일도 제대로 못할정도였는데 지금은 잊진못했지만 그사람이 진심으로 잘지냈으면 하네요
본인 할일 꾸준히 하면서 자기개발하며 지내다보면 시간이 해결해준다는말이 이해가 가실거같아요
0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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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제 할 일 열심히 하면서 잘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0
18 대마법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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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계시죠? 시간이 약인데요. 약빨이 드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글쓴님은 좀 더 앓는 시간이 길 것 같습니다.  재촉한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니 천장보면서 멍 좀 때리시고 1달 뒤에 다시 글 쓰세요.
0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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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저는 약빨이 너무 늦게 오는것 같아요 생각을 다시 정리하면서 한달 후에 다시 글 써볼게요
0
33 yanolja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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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모래 같죠 빛이나고 부드럽고 따듯합니다 그래서 붙잡고 싶어 손으로 움켜쥐지만 아무리 세게 잡아보아도 금세 손틈사이로 빠져나갑니다
추억을 잡으려 하지말고 그위를 그냥 걸으세요 매달리면 길을 잃습니다 걷다보면 다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사람을 만나게 될겁니다
0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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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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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4 구리구리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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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입니다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0
30 잘군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0.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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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근데 그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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