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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인생이 불안합니다.

48 Holidee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5 3149 3 2022.09.28 20:47
안녕하세요 서른살 남자사람입니다.

꼭 마음이 불안하거나 고민이 있을때면 여기 포럼을 찾아서 넋두리도 하고 이런저런 사람사는 이야기 들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습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사는게 불안합니다.

서른에 이뤄놓은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40대 후반 50대 초반에는 사직 압박을 받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과 두려움에 불안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런지 잘 하고 있는걸까? 시간이 지나고 더 많은 일들이 주어질 때 난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지금 받는 연봉 월급은 팍팍하고, 그래서 이렇게 모아서 과연 차는 사고 집은 어떻게 사며,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랑 결혼은 할 수 있을까 불안합니다.

연애도 하고 운동에 꽂혀서 헬스 수영 축구 다양한 운동을 하지만 또 혼자있을때면 너무 공허합니다. 적막이 두려워서 늘 유튜브, 노래, 등으로 혼자 있는 집을 채웁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위, 인간관계를 쌓고 또 신경쓰고, 상대방이 평가할 내 모습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대로 피해주지 않으며 행동하면 되지! 라고 머리속으로 생각하지만, 자꾸만 눈치를 보게되고 제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눈치를 보다보니 인간관계가 지칩니다.

주절주절 적어보니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소중한 위로, 의견, 댓글, 비방 무엇이든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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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34 Rrl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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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한살 입니다. 남과 비교하면서 살면 너무 힘든 세상이고, 미래를 생각 한다면 더욱 정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1
48 Holidee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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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형님.
제 길을 만들고 그 길이 맞다 생각하며 가는게 편히 행복하게 사는 길이겠지요?
0
34 Rrl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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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길을 만들었다면.. 계속 가다 보면 터널도 나오고  폭풍우도 만나고 눈보라도 만나고 하겠지만 다시 또 봄은 오지 않겠어요??성실하게 하면 길은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0
48 Holidee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9.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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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존감이라는게 참 와닿습니다.
저도 부모님 형편도 좋지 않으셔서 도움받을 곳도 없고 오로지 제 능력으로 결혼, 집 모두 준비해야하는데... 참 쉽지가 않습니다.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0
41 웨이드윌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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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본다는것은 인간관계에 많은 힘을 쓰고계시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힘을 써도 잘안되는 인간관계가 있고 힘을 어느정도는 빼도 편한 인간관계가 있을수도 있다는걸 유념하시고
너무 힘을 그쪽으로 쓰시면 자신을 잃어버리는것같습니다. 불안할때는 결국 불안한걸 받아들여야 하는게 1순위인것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나오는 비까번쩍한 사람들을 잠시 보지마시고, 길거리에서 듣는 노래도 듣지마시고 잠시 산책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주위에 털어놓을곳이 없다면 괜찮은 병원을 찾아서 상담하는것도 좋죠.
1
42 BongBongZ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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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입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여자친구와 잘 지내는 것 만으로도 이미 알찬 인생을 살고 계신 거 같은데요?? 문득 문득 찾아오는 공허함과 두려움을 잘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성장하고 있거나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스스로의 성장과 그에 대한 희망이 있어야만 우울하지 않더군요.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0
38 쬐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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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40을 바라보는 30대 후반입니다.
늦은 나이에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인생은 혼자라고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도 혼자서 고민하고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많이 했는데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시간에
무언가를 하고 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저 단순히 운동 취미 이런게 아니라
내 미래를 위한 설계과 실행
이것만 하고있어도 그런 쓸대없는 곳에 시간을 낭비할 여력이 안생깁니다.
야동보러 와서 훈수둬서 미안하지만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괜한 시간낭비 하지마시고 돈 많이 벌고 싶으면 돈 많이 벌 계획과 실행
좋은곳에 취직하고 싶으면 그에 대한 계획과 실행만 하세요.
가끔 혼자가 힘들면 이 사이트에서 외로움 달래시고.
0
18 대마법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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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살아요. 사장도 눈치보고 삽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요.
글쓴님은 별 특이한 거 없이 남들 다 하는 고민 하고 계시는 거고 이상할 거 없으니 그냥 그렇게 사세요
남녀노소 똑같아요.
1
31 굿이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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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들 다 제각기 삽니다 비교할 것도 없고 마음가는대로 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보면 이미 잘 살고 계신데요.
0
22 미드가면안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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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는 제 스스로 발전이 없다고 느낄 때 마음이 불안하고 힘듭니다 퇴근하고 이직을 위해 공부하고 운동으로 마무리했을 때 하루가 제일 뿌듯합니다
지금 직장에 만족 못하시는 것 같은데 이직 준비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꼭 이직이 아니더라도 지식을 습득하다보면 세상에 재밌는일이 많습니다~
0
11 박수박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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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형편이 안되면 포기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무리해서 결혼하고 자식낳았는데
돈 없으면...서로 고역이에요

혼자 사는데 지장없고 몸 건강하다에
만족 하시면 고민이 좀 줄지않을까요
0
31 조성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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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를 든든하게 채우면 좀 괜찮아 질겁니다.인간은 목적이 있어야 활력 늘어나니깐요.
0
37 qorhvme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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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할 즈음 제가 했던 고민과 비슷하네요.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살고 계신데 인생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 닥치지 않은 일, 그리고 지금 걱정해봐야 소용 없는 일에 너무 에너지 쏟아부으시지 마시구요.  미움받을용기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0
59 워너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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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들을 한번 생각해보셔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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