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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계를 가졌던 여자들. 썰 (2)

27 UNANA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5 27835 44 2022.10.05 07:14
결혼하기 전 50여 명의 여자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지금은 나이들어. 착실하게 살고 있습니다만.

지난 번 글에 이어 두번째로,
과거 젊은 혈기 욕정의 기억을 끄집어 기록해봅니다.
비난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중학교 여교사 :  짜릿했던 역할극의 기억.

    -  소개팅 만남. 4살 연하. 쌍꺼풀 있는 얌전한 외모. 날씬. 키 162 정도.
      꽉 찬 A컵인데 생리 즈음엔 B컵 정도로 가슴 커짐.
      신체 비율 좋고 팔다리가 길어 키 커보였던.

    -  참한 외모에 그렇지 못한 내면의 성욕.
      늘상 그걸 표출하고 살진 않았던 거 같은데.
      저랑 뭐가 좀 잘 맞았던지, 제가 그부분을 잘 건드렸던 건지. 하여간 톡으로 야한 얘기 많이 함.

    -  첫 소개팅 만남 후 2차 애프터 건전하게 잘 하고.
      3차 애프터. 제가 사는 집 근처 약속 장소 잡아 부름. 좀 멀었는데, 의외로 거기까지 옴. 술 마심.
      택시 잡는 취객 많은 번화가라 그 친구 집까지 돌아가는 택시가 잘 안잡힘.
      우리 집 들러서 술 더 먹다 택시 잡아보자 하니까, 난감해하면서도 순순히 따라옴.
      "근데 나 너 집에 들어오면 안덮칠 자신은 없다"고 대놓고 얘기 계속 하긴 했음.
      그래도 따라옴. 방에서 술먹다가 처음 관계.

      지금 생각하면 그 친구도 제가 맘에 들었고, (이건 나중에 알고 보니 사실)
      제 집 근처 약속장소에 순순히 온 거 보면 그날 뭔가의 가능성은 열어두고 온 것 같음.
      (이건 제 뇌피셜)
     


    -  제가 원래 연상녀, 힐, 스커트에 대한 환상이 있음. 나름의 페티쉬.
      연상 여자 상사, 여자 선배, 학교 선생님, 옆집 누나, 개인 과외 같은 코드에 대한 판타지인데
      언젠가부터 그걸 이 친구한테 오픈해서 얘기함. 근데 오히려 흥미로워 했음.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 처음이라며.


    -  그래서 기억나는 두 가지 에피소드.

          ( 1 )  제 방에서의 일. 술좀 마시고 집 데려옴.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 제가 이 친구를 뒤에서 껴안고 애무 시작하는데
                  그날따라 제가 작정하고 이런 말을 귀에 속삭임.

                  난 니가 여교사여서 더 흥분된다. 
                  니가 나 고등학생일 때 교생 선생님이었다고 상상하고,
                  그런 내가 졸업 후 군대갔다와서 스승의 날 연락해서 너 만나 술마시다 눈 맞는 상상하면서
                  자위도 했다 ... 이런 류 이야기.

                  근데 뭔가 이 친구 상상력을 자극했나 봄. 스위치 온 된 것.
                 
                  제가 한참 귀랑 목 훑으면서 .. "아.. 선생님 너무 예뻐요 .. 나 못참겠어.."  라고 역할 멘트 슬쩍 쳤는데.
                  그녀가 갑자기 제 이름 부르면서,
                  "아..  XX아... 너 선생님한테 이러면 안되잖아..."  라고 달뜬 신음소리 대답.
              (그때 술좀 먹고 + 제가 뒤에서 안은채로 목과 귀 공략하던 중이라 달아오르던 중이었을 것)
                  급 역할극 모드 됨.
                  순간 잘못들은 줄 알았음.
                  저도 게쩌릿 흥분. 몸을 더 거칠게 손으로 훑으면서 역할극 몰입.

                  저 :  "선생님.. 진짜 섹시해요.. 나 옛날에도 수업 시간에 너 보면서 몰래 엄청 자위했어... "
                          (흥분해서 정신 못차리는 느낌으로 일부러 반말 존대 섞음. 그리고 진짜 정신 없었음)
                그녀 :  "너 ..  선생님 보면서 그런 못된 생각을.... 아.. XX아..  진정 좀 해봐" ( 제 손 뿌리치는 시늉 )
                저 :  "못참겠어요.. 오늘도 오랜만에 만나서 술마시는데 선생님 다리에 자꾸 시선 갔어. 미치겠어..
                            ... 오늘 왜 치마 입고 왔어요?  ( 그날 진짜 짧은 치마 입고 왔었음 )"
                그녀 :  "아.. 그런 거 아니야 XX야.. 아... 그만 좀.."

                  그렇게 뒤에서 포옹 +  취기 + 급 역할극.  둘다 상황 몰입해서 격하게 섹스.
                기억 나는 멘트 :  "아.. 선생님 따먹으니까 좋아?"
                  제 위로 올라와 허리 흔들면서 저 멘트 하는데 머리에 피가 거꾸로 솟는 줄.
                 
                  멘트 내용 100% 사실.


          ( 2 )  위 일로부터 얼마 뒤, 제가 회사 진급시험 앞두고 있었음.
                  그래서 시험 공부 하느라 못만남.

                  "공부는 잘 돼?" 하고 먼저 톡 옴.

                  저 :  응 하고 있어. 수업 끝났어?
                  그녀 :  응 교실 남아서 내일 할 거 준비하고 있어.
                  저:  아. 난 너무 어려워. 이렇게 하고 다음 주 진급시험 또 있어. 완전 학생 모드.
                  그녀 :  시험 끝나면 나 놀러갈까?
                  저 :  진급시험 끝나면 동기들이랑 엠티 간다 ~
                  그녀 :  풉 ㅋㅋㅋ. 학생이랑 못만나겠네. 그래 재밌게 다녀와-
                  저 :  그래, 난 학생이니까 선생님인 니가 잘해줘야지.
                  그녀 :  대신 시험 잘봐. 못보면 입술에 피나도록 깨물거야.
                  저 :  잘 보면?
                  그녀 :  음... 한번만 꼭 껴안게 해줄게
                  저 :  약한데....
                  그녀 :  풉 ㅋㅋㅋㅋ  내 책상으로 오라고 하고 싶네. 혼좀 나야돼. 응큼한 학생이야.
                  저 :  지금 앉아있는 그 책상으로 다가가서는...
                  그녀 :  하지마~  보고싶은 학생이 떠오르잖아.
                  저 :  누구?
                  그녀 :  지금 시험 공부하는 사람!  자꾸 여기 문열고 들어오는 상상하게 돼...
                              그만! 공부해!  나 일할 거야 ㅋㅋㅋ
                  저 :  문 열고 벌컥 들어가서 너 책상 위로 밀쳐서는...

                  그녀 :  입 막고 치마 올리고 그대로 넣어줘 ㅠ.ㅜ   
                  몇초 뒤 다시 그녀 :  ... 아... 나 미쳤나봐 진짜. 하지마 하지마.. 나 이제 답 안할 거야  TT
 
                  저 :  너 싫다고 해도 억지로 넣을 거야.
                            언제 갈지 모르니까 항상 치마 입고 일해
                  그녀 :  몰라... 괜히 설레잖아!  미워.

                  이 내용도 100% 사실.
       
       
-  마음에 드는 남자로부터 강제로 제압 당하면서 덮쳐지는 건
  여자들 특유의 보편적 섹스판타지. (단, 마음에 드는 남자여야)

-  성적인 부분에서 제가 많이 오픈해서 얘기했던 게
  오히려 자연스럽게 서로의 욕구 욕망을 잘 부채질해줬던 케이스.

-  제가 이 친구 만날 때 사실 다른 한눈도 팔 때라서...
  자연스럽게 멀어짐. 이따금씩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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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27 시트콤같은내인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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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좋으셔서 한번도 안 끊고 쭈욱 읽어내려왔어요. 존잘 능력남이신가봐요. 부럽습니다.
1
15 oOoOohoop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09:34  
신고
필력 좋으시네요
상상으로 야동한편.보고.갑니다
3
43 원큐원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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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고 상상대네요 필력이 대단하심 다음기대합니다
1
57 모찌가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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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존잘의 삶이란 이런 것인가요! 외모좀 복붙 하고 싶네요
0
27 다좋아너무좋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12:51  
신고
모찌가슴님
본문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질문입니다만,
프로필사진 품번 알 수 있을까요.
0
57 모찌가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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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내용 확인
0
27 다좋아너무좋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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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0
42 똥지린뿡뿡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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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저도 알수 있을까요
1
57 모찌가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6 02:15  
신고
댓글내용 확인
1
57 모찌가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6 02:15  
신고
님까지만 댓글로 알려드립니다.
0
48 호물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11:49  
신고
네 소설 잘읽었읍니다
3
57 데미소다ak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11:52  
신고
와우  ..  대단하시네요 ㅋ
0
32 Bluesky123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5 19:53  
신고
상상 잘되는 필력이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0
30 알로에베라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6 02:52  
신고
섰어요 선생님은 진짜 대꼴이죠
0
44 춤추는소세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8 00:24  
신고
너무 재밌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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