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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QnA

제가 관계를 가졌던 여자들. 썰 (3)

27 UNANA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0 18421 38 2022.10.08 19:51
결혼하기 전 50여 명의 여자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지금은 나이들어. 착실하게 살고 있습니다만.

앞선 두 번의 글 이후 세번째로
젊은 한 때의 여러 '성'스러운 경험들. 기록해 봅니다.


#  기상캐스터

    -  소개팅. 제가 기상캐스터 잘 모름.
      누굴까 검색. 자료가 많이 나옴.
      여느 기상캐스터가 그렇듯, 사람들의 선망 혹은 욕정의 댓글들과 함께.
      실물은 어떨까. 기대 속 만남.

    -  화면과 얼추 비슷. 약간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충분히 매력적.
      방송인답게 청아-낭랑 목소리. 섹시.
      자연스럽게 얘기 나누고 헤어짐.

    -  기상캐스터는 프리랜서. 자차로 이동하는 그녀.
      삼프터 이후였을까. 어느 날 그녀의 퇴근 길 한 밤. 제 집 앞에 옴.
      (저 보고 싶어하는 낌새를 비치길래, 그럼 와서 나 보고 가 .라고 제가 질렀었음)
   
  -  그녀의 차 안. 어두운 1층 야외 밤 주차장. 운전석 그녀. 조수석 저.
      두런두런 얘기하다 문득
      조수석 제가 상체를 앞으로 살짝 기울여. 좌측 옆뒤 운전석 그녀를 돌아보며.
      왼팔을 들어 그녀 뒷머리 쪽으로 손을 뻗음.
      자연스레 그녀의 왼쪽 어깨와 뒷머리를, 제 왼쪽 손과 왼팔에 얹고, 제쪽으로 끌면서.
      천천히. 그녀의 얼굴 향해 제 몸과 얼굴을 가까이 함.

  -  그때 그녀의 그 표정. 잊을 수 없음.
      단 둘의 차안.  제가 천천히 다가오는 순간에 대한 그녀 나름 찰나의
      상황 판단 + 당황 + 설렘 + 긴장이 공존 교차하는
      경직된 미소와 흔들리는 눈동자.

      거부 액션은 없었음. 제 입술이 다가갈 때, 눈 감고 입술을 벌리던 그녀.
      첫 키스. 길고 천천히 부드럽게 진행.
      그녀는 그날
      입술은 물론 가슴까지 속절없이 저에게 허락.
      검은색 레이스 브래지어가 짜릿했음.
      그날은 거기까지만 하고 보냄.


    -  얼마 뒤. 그녀가 또 자차로 제 집앞에 옴.
      그날은 그녀가 야근이 있어, 잠시만 보고 돌아가야 했었음.
      종전과 동일한. 야밤 제 집 앞. 1층 야외 어두운 주차장.

      뜨겁게 키스하다, 반신반의.
      나 짧게라도 너랑 하고 싶다, 넣고 느낌만이라도 느끼고 싶다.라고 지름. 그런데.
      빨리 회사 돌아가야 한다고 난감해하더니,
      안에 하면 안된다. 면서.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내리고 조수석 제 위로 올라옴.

      싸진 않았지만. 상황의 야함 만으로 둘다 엄청나게 흥분.
      차 안에서 뜨겁게 헐떡이고
      그녀는 다시 밤 방송하러 돌아감. 
      맙소사. 저기서 기상 보도 하는 저 여자가
      나랑 몇 시간 전 카섹스 했다니. 묘한 기분.


    -  이후 언젠가. 그녀가 본인의 자취 집에 저를 부름. 
      대놓고는 얘기 안했지만. 자고 가도 좋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제가 일이 바쁠 때였는데,
      야근 후 한밤. 그녀 초대에 응해 그집 가서.
      밤새 몸을 탐하고 이른 아침 새벽 출근. 피곤해도 좋았음.

-      초반 분위기는 매우 좋았지만.
        저의 한눈팔기 및 다른 이런저런 상황으로.
        더 깊은 관계로 맺어지지 않고 멀어짐.

      흔히 말하는 '기상캐스터'에 대한 환상을 채운 기억.
      욕정도 욕정지만,
      대화가 즐거웠었음.


     
#  5살 차이 소개팅 녀.

    -  또다른 소개팅. 모 패션 관련 중견기업 근무.
    -  예뻤음. 163정도. 딱 적당한 몸매.  살짝 허스키 섹시 목소리.
      전형적인 "귀여운데 섹시한".
      B컵 가슴. 준수한 신체 비율, 빠지지 않는 각선미.

  -  첫 소개팅 이후 애프터 거치고
      세번째 만남 즈음. 어느 유흥가.  술 마심.
      그녀가 저에 대한 호감이 없지 않음은,
      주저없이 술을 원샷하는 모습에서 느낄 수 있었음.
     
      둘 다 많이 마셨고, 자연스럽게 그녀는 제 집으로.
      거칠게. 강하게. 정말 밤새 탐함.

      부모님과 같이 사는, 집이 엄하단 그녀는. 외박이 원래 금지였다 함.
      아빠한테 혼날 걸 걱정하면서 일어난 다음 날 새벽
      저의 이끌림에 순응해, 입었던 옷을 벗고,
      또 한 번 섹스하고 나서야 돌아감.

    -  돌아가고 나서의 기억나는 멘트 (톡으로) : 
          (그녀)  그동안 어떻게 참았어요?  오빠가 간밤에 너무 쎄서 .. 몸이 지금 후덜덜 ㅠ
          (저)      니가 너무 이뻐서.... 미안.    나도 어젯밤이 꿈같다.
          (그녀)  ㅋㅋㅋ.. 오빠랑 ..... 좋아.
          (저)      응? 뭐가?  뭐가 좋아?    ^^   
          (그녀)  몰라.. 알면서.. 오빠..... 야해.. 
          (저)      야해서 싫어?
          (그녀)  아니.... 
          (저)      다음에도 어제처럼 치마입고 와
          (그녀)  ...  알겠어요 ㅎㅎㅎ


  -  짧은 만남과 관계에도 불구, 속궁합이 좋았던 중의 한명.
     

 
신변 보호를 위해 일부 배경 디테일은 바꿨습니다.
일 자체는 100% 사실.
긴 글 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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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48 오우야이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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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다 읽었습니다 재밌네요 ㅋㅋㅋ
1
27 시트콤같은내인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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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스토리를 읽으며 아랫도리가 불끈해졌습니다. 필력이 너무 굉장하셔서 정말 야설 읽는 수준이에요. 주변에서 기상캐스터를 소개해줄 정도라면 대단한 능력남이신가봐요. 또 한번 부러움을 느낍니다.
2
12 파이어볼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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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연륜인건가,,, ㅋㅋㅋ 잘생긴 아저씨들의 젊은 지뢰 설치반의 시절 이야기,, 흔치 않네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 여자 손도 못 잡아봤는데,, 이게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한데,, 뭐 어쩌겠어요. 제가 열성 유전자인데요.
이 시리즈물 대사가 등장할 땐 천박하지만 상황이 상상이 되기에 재미 있어서 좋습니다.
이전 10살 연하에 직장 선배 후배,,, 때 진작에 알아봤지만,, 기상캐스터는 지금껏 후보 중 상당한데,,, 존잘을 평소 일반인 보다 더 많이 봐왔을 인물과의 이야깃거리가 있다는게 참 부럽습니다.
2
38 코데즈컴바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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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서네요...ㅋㅋㅋ
0
44 가즈아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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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너무 좋으세요. 다음도 기대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91 Lucky Point!

0
48 호물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8 22:53  
신고
소설 잘읽었읍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91 Lucky Point!

2
45 가미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9 00:08  
신고
91포인트가 연겹으로 터지네요~
부러운 스토리입니다.
0
44 춤추는소세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9 01:15  
신고
참.. 어떤 매력을 갖으신 겁니까.. 슥오이 하십니다
1
44 8u88l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9 04:53  
신고
능력자시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기상캐스터는 정말 부럽습니다. 제 로망 중 하나거든요.
0
32 eeeeeeeee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09 21:23  
신고
참 잘 읽었습니당 -유부초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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