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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현타

37 포르쉐타는날까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7 6573 1 2022.10.21 03:11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전역 후 학교 다니고 있는 20대 초반입니다
시험공부 하다가 도저히 눈에 안들어와서 포기하고 주저리 주저리 써보겠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은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자퇴하려고 하는데 부모님께서는 대학 졸업이라도 하라고 하시더군요 일단은 알겠다고 했지만 다른 일 찾으면 그냥 자퇴 할 생각입니다 요즘따라 무얼 해도 재미도 없고 여러 생각이 많아집니다 시간은 가고있는데 뭘 해야 될지는 감도 안잡히고 인간관계의 문제도 저랑 가장 친했던 친구들이 다 군대에 있다보니 만날 사람도 잘 없고 학교 알바 집 무한 반복 두달동안 반복하다보니 인생에 재미를 잃었습니다 제일 큰 고민거리는 어짜피 뜻도 없는 학교에 시간 그만 버리고 할 일을 찾고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 지 감이 안잡히네요 아씨 형누님들은 어떻게 진로 결정 하셨나요?? 뭐라고 썻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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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36 호홇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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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면서 진로를 정해야죠 그만두고 정하는게 아니라 계획없이 자퇴 하시면 힘들어질겁니다
0
37 포르쉐타는날까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0.2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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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학교를 그만 둔다면 이번학기 등록금은 낸 상태라 이번년도까지 뭘 할지 고민하다가 휴학 할 생각입니다
1
40 fsdaffffdd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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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에 그런 생각은 좋은거에요. 생각 많이 하시고 많은걸 경험해보세요
0
22 djqlng4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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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적성이 맞지 않는 과를 졸업하고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작성자님의 전공은 모르겠지만, 적성이 안 맞는다면 공부도 안 될 테고 성적도 안 나오겠죠?
성적이 안 나오면 사기업은 당연히 물 건너 간 거니 앞으로의 미래가 훤히 보이겠죠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식이 '무작정' 학교를 자퇴하려 한다면 말리시는게 당연한겁니다. 아무 대책 없이 적성에 안맞아 그만 둔다 하면 다들 하시는 말씀이 졸업장이라도 따라 하시죠.
본인이 자퇴를 해야겠다는 확실한 마음이 있다면,  자퇴 후 하려고자 하는 계획과 앞으로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계획 하신 후에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리는게 순서가 맞다고 봅니다.  자식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 무턱대고 반대 하실 부모님은 적을거에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작성자님이 정성 들여 키운 자식이 아무 계획 없이 돌연 자퇴하고싶다는 말만 한다면 당연히 말리지 않을까요?

원하는 전공이 있다면 재수나 편입, 전과를 생각해보시고 ,
그게 아니라면 휴학하시고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아르바이트(스키장, cgv같은 대형..) 하시면서 세상 경험 해보시거나  웹서핑을 통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시는게 중요할것같습니다.

누구나 겪는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하죠
일단은  시험 기간이니 마무리 잘 하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
0
37 포르쉐타는날까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0.21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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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도 일찍 돈 벌고 싶다는 생각에 특성화고를 나왔지만 저랑 안맞는 거 같아서 인문계 안간 걸 진짜 후회 많이 했습니다 대학교도 성적은 물론이겠거니와 과에 대한 정이 떨어져서 출석률도 안좋은 상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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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jqlng4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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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에 미련이 있다면
위에 말한 방법들로 더 학습을 하시고 대학교에 가셔도 되구요
선택의 폭은 넒으니 찬찬히 생각해보세용~~
0
59 그리디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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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과 대졸은 대우가 다릅니다
선택의 폯도 크고요
졸업장은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입장권 같은 겁니다 당장에 명확한 계획이 있어도 자퇴는 심사숙고 해야할입니다
0
37 포르쉐타는날까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0.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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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전문대도 해당될까요?? 저는 아직 어려서 아~ 소리 나는 네임드 대학이 아니라면 대학의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주변 친구들도 아무 생각없이 시계추처럼 등록금 냈으니 왔다갔다 하는 애들뿐이라 더 그렇게 느껴 졌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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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H로렌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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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대학이라고 다 잘가는 거 아닙니다. 그 이후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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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포르쉐타는날까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0.2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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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제 생각은 네임드 대학 나와도 잘 못가는 판에 지잡대에서 1등해도 네임드 대학 친구들 비빌까 말까인데 지잡대에서 흐지부지하게 시간 보내며 졸업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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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우끼야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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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있든 없든 자기가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일단 휴학해도 답 없습니다. 지금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다른 경험도 쌓고 자기가 하고 싶은걸 찾아야죠 지금 무언갈 꼭 해야겠다 라는 목표도 계획도 없는데 그냥 휴학 한다면 분명 허송세월 보내게 될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어릴때 무언갈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 하면서 대학도 두곳이나 졸업하고 알바도 쉬지 않고 여럿 했지만 결국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주어진 삶과 상황에서는 흥미가 있든 없든 최선을 다하다 보니 그게 경험이 되고 나중에는 그 과정에서 쌓인 것들이 관련 없는 일을 하면서도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면 계획 없는 휴식은 결국 자신을 나태하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 그런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우실 겁니다. 일단은 본인을 갈고 닦으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하나하나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 보세요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목표를 찾으세요.
0
39 헌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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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간것도 적성에 안맞는것같아 후회했다고 하고 지금도 비슷한 말씀하시고..
그냥 무언갈 열심히 하기가 싫어서 이건 나랑 안맞아 라고 핑계 대는거 아닌가요? 세상에 대학 전공하면서 '이건 너무 내취항이고 재밌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누구나 힘들고 하기싫지만 인내도하고 그안에서의 성취와 즐거움을 찾아서 결국 졸업장을 받는거죠..
0
26 질리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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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여기나온다고 다 전공살려서 취직 될까요??
서연고 나와도 전공으로 취직하는 사람 비율이 많지 안아요. 전공쪽 회사 들어가도 그쪽 전공으로 일한다는 보장 없고요.. 학교다니면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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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늘조롱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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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중에 대학은 입장권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2년제라고 하셨으니 졸업하시면 초대졸인데 고졸과 초대졸은 기회의 폭 부터가 다릅니다.
그냥 무조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답을내려서 결정하시면 분명 후회 하실겁니다.
본인은 어른으로서 장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분명한 목표도 없고 계획도 없이 무작정 싫어서 그만두고 할일을 찾겠다는것은 부모님 포함 본인지인들한테는 그냥 학교가기 싫어서 떼쓰는 철없는 어린애의 행동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님이 비교대상으로 삼는 네임드 명문대졸이랑 초대졸은 앞서말한 고졸과 초대졸만큼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되지만
네임드 명문대졸이랑 그냥 4년제대졸이랑은 큰 차이 없습니다. 이력서 한줄 차이입니다.

지금 솔직히 어린마음에 본인이 하기싫어서 미래걱정을 핑계삼아 학교 때려치고 싶어하는것 같으신데
진짜 미래를 걱정하시는거면 공부를 다시해서 인서울 4년제나 지거국을 목표로 해서 편입이나 재수를 하시는게 님 미래인생에 더욱 많은 기회와 도움이 될겁니다.
0
35 바보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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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하시고 1년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알바나 하고 싶은일 찾으시면서 하셔도 지금 나이에 충분히 늦지 않았습니다 1년 생각하시면 지금 다니는 대학에 다시 다니고 싶으실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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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agsdas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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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해보셔야지 조언해드릴텐데 아무것도 안하고 뭘 하고싶은질 어케알죠...뭐라도해보세요 상하차를하든 알바를하든 청소부를하든 직업엔귀천이없고 배워가시면 본인의 능력이됩니다.
0
46 qwer12x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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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교에서 졸업장 가지고 나와서 뭘 해도 안될 것 같아요~
우리 학교 어차피 2년제 전문대... 나와서 뭐해요...? 그래 다 좋단 말이죠
전역 빨리해서 인간관계도 힘들고 외롭고 무섭고 그렇죠?
근데 그냥 도망가고 싶고 재미없다...?
이런 생각이면 그냥 졸업장이라도 따십쇼 인생 거기서 더 나아지기 쉽지 않아요.
인생을 통틀어 학교에만 있어서 알 수 없겠지만 나도 그랬으니까
그래도 학교처럼 하라것만 했을 때 결과가 나오는 곳이 없어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 허송세월 보내며 따 놓은  졸업장과  전공 지식이 살아가며 도움 될 겁니다.

저도 꼰대가 다됐네요
뜻 없는 시간 보낸다고 하셨는데, 20대 초에 보내는 모든 시간은 뜻 깊습니다.
제대로 학교 다니시면서 제대로 다른거 찾아보세요 할게 없다 싶으면 학점 따는 것도 방법이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학점이 잘나오는게 자존감이나 자신감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성적은 숫자로 딱 나오니까 단기간에 뭔가 이뤘다는 성취감도 얻을 수 있구요.

재미없네, 이러지 말고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운동이든 책을 읽든 과제를 하든
학교가기 전에 뭐라도 하고 학교를 가세요
밤에 자기 전에 술마시지말고 그 시간에 진로나 내일 뭐할지 고민하고 행동하세요
고민하는거 좋아요.
말로 설명이 안되는데 속았다 생각하고 그냥 뭐든 뒤지게 해봐요.

축구를 좋아하면 축구를 해도 좋고
영화를 좋아하면 영화를 봐도 좋고
섹스를 좋아하면 섹스를 해도 좋아요
여행이 좋으면 여행을 가도 좋아요
대신 다 혼자하세요. 인생 혼자잖아요.
5년만 지나면 지금 보는 친구들 한달에 두번도 보기 힘듭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결정하세요. 그 누구도 대신 판단해주지 않아요.

일단 뭐라도 뒤지게 하면 고민은 알아서 해결될거에요.
결과가 눈에 보이면 내가 뭐가 부족한지 눈에 보일거에요
그럼 방향이 잡힐겁니다. 뭐가 하고싶은지 뭘 해야하는지.

미래 걱정 하시는거면 진짜 정확한 계획을 가지고
뒤질 각오하고 나와서 뒤지게 하세요.
어떤 선택을 하던 무엇이든, 어떤 일을 하든 진짜 뒤지게 해야 해요.
어중간하게 하면 살면서 항상 후회해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진짜 뒤지게 해야 해요.

어차피 인생은 재미가 없어요.
재미는 뭐라도 해야지 찾을 수 있어요.
아무것도 안하면 재밌을 수가 없어요.
게임이라도 해야 재밌을 수 있고, 술이라도 마셔야 재밌을 수 있어요.

부탁이니 뒤지게 하십쇼 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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