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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결혼 6년차 입니다…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47 7370 8 2022.11.15 23:28
안녕하세요. 저는 5살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유부남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와이프는 대기업 계약직으로 근무중이고

바람이 오래전부터 난거 같은걸 오늘에야 알았네요(확신을)

늘 카톡은 지우는 터라 워치로 카톡보니 어젯밤에 잠시 나가길래

소화 안되서 아파트 밑에 골프치러 간다하고 차에서 하고 올라오고 했나보더라구요.

피꺼솟 인데 차분하게 대응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늘 카톡을 지우는 터라 오늘은 좀 내용을 찍어놨는데

[같이 자고 싶어 -> 안전?하게만 잘해줘] 내용 입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가정은 지키고 싶은데 여러 형님,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포럼의 익명을 통해 올리네요..


+ 다 그런건 아니지만 유부남이 그렇듯 아이 출산 후 섹스는 거의 안했네요 아니 못했네요.. 삼십대 중반이라 혈기 넘치지만 아이가 머리가 컷던터라 째기도 쨌고 아이 영향에 안좋을까 절 밀어내서.. 구태여 저도 요구를 안하다보니 이지경까지 온거 같네요.. 분명 저도 확실한 의사표시를 못한것은 있지만 그런다고 바람이 정당화 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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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Comments
20 야따좋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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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해주셔도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다고 생각합니다. 용서해주지마십시오
2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1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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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정이입해주셔서 조언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실꺼에요 저도 행복한 길 찾을께요…
0
20 야따좋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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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화 안내시고 여기에 자문을 구하는거 자체가 이미 군자이십니다 증거를 모으거나 아니면 미행아닌미행을 해서 현장을 잡고 이혼  남은 여생 더 행복하게 살 방법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
1
34 오라두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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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진지하게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협의이혼 숙려기간중인 상황입니다
와이프가 저와도 친했던  지인과 바람이 난걸 알게되어
두아이를 봐서 한번 참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와이프가
뻔뻔하게 나와서 그냥 집에서 나가라고 하고
애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톡을 보셨으면 그게 참.. 안잊혀집니다.
하루에서 수십번씩 감정기복도 생기구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을테지만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본인이 어떻게
하실지 결심하시고 행동하세요
이혼을 하실거면 증거를 확실히 모으시고
한번 참아보실거면 와이프와 대화를 해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 가해자는 뻔뻔해지고
피해자가 훨씬 힘들어합니다.
특히 여자들은 들켰을때 더욱 그런성향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만약 한번은 넘어가시려고 마음 먹으셨더라도
을의 입장이 아닌 갑으로서 행동하셔야합니다.
상간소송도 하시고 따로 돈도 모으고 명의도 바꾸시고..

저는 와이프가 진심으로 후회하며 용서를 구하면
한번은 넘어가려고 했지만 그게 안되서 이혼을하지만
지금은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서 수십번씩 화가나는걸 혼자 참고 견디기엔
...제 인생이 불쌍하잖아요 ㅎㅎ
2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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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이지도 못해서 제가 말꺼내면 항상 지고 그렇더라구요 괜히 카톡 본 제가 죄인되는거고… 본인 경험까지 알려주시면서 진심어린 조언 너무 감사해요…
0
32 쥬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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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은 본 형님이 어떻게 죄인이십니까…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상대방을 속이려고 하고 거짓말을 작정하고 덤벼드는 사기꾼들이 나쁜건지 작정하고 덤벼드는 사기꾼에게 속은 사람이 죄인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처음이 어렵지 그 후론 어렵지 않다는 말도 있고 한번도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만! 하는 사람은 없다는것처럼 이번에 용서하고 넘어가시려거든 이 문제에 있어서 카톡이라던지 메시지로 증거를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말도 형님께 지금은 위로가 어렵겠지만, 이럴때일수록 정신 차리셔서 냉철하게 판단,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십쇼!
1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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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조언 너무 감사해요 ㅠㅠ 너무 따뜻해서 매일 보고 다시 보고 다독입니다..
0
35 애봉이팟팟팟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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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피가 꺼꾸로 솟아오르네요.. 애기만 생각하고 냉정해집시다..
차에 녹음기 넣어두시고, 증거 자꾸 모으시길 바랍니다..
진짜 냉철하게 생각하십시요..
1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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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녹음기 같은건 인터넷을 사도 불법아닌가요? 참…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0
35 애봉이팟팟팟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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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증거는 안되도 간접증거는 되지 않을까요? 불법여부는 어차피 변호사 선임하실테니까 한번 상담 할때 의논해보시길 바랍니다~
1
39 흔들리는본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6 00:03  
신고
와이프가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넜군요 

글쓴분이 와이프를 잃은게 아니라
와이프가 글쓴이분을 잃은겁니다

저는 30대 중반정도 되는데 주변에 한두명씩 이혼하더군요
멘탈 잘잡으시고 가정을 지킨다는것도 욕심일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최악을 대비하시기에 좋으실거 같습니다
흘러가는데로 최대한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조언을 얻는것도 좋지만 가장 형님의 상황을 잘아는것은 형님입니다
그리고 여기 글에 딴지 걸고 시비거는 사람들 많을건데  그런사람치고 본인인생 똑바로 살면서 잘사는 사람 못봤습니다
 도움하나 안되는거는 거르실거 거르시고 들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힘내십쇼
2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16 01:28  
신고
저랑 비슷한거 같네요 나이가…같은 나이라도 적더라도 정말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0
26 버시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6 00:04  
신고
세상엔 돌싱들 많습니다

아이도 있는데 상대를 속이면서 까지 관계및 다른사랑을 한건 이미 신뢰가 깨진듯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어떻게 끝내는냐 인데요....

우선 알리지말고 최대한 중거들을 모으고
그걸 토대로 변호사상담을 받아 보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능 한지..
어떻게 행동해서 마무리 지을지 답을 찾아 봐야겠네요
1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16 01:28  
신고
알겠습니다! 이혼이 두렵기보단 아이가 정말 정말 정말 아프네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3 Lucky Point!

0
26 버시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7 18:42  
신고
결혼은 둘이죠 한사람이 신뢰를 깨면
그 결혼 깨진거에요

다만 상대방이 조금의 양심이 있다면 이혼을 하되
아이에 대한 책임은 다할거라 믿어 봐야죠

이혼후에도 아이에 대한 마음은 한결같아야 합니다
누가 키우든 신경쓰고 성인이 될때까지 케어해줘야죠
1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17 21:48  
신고
깊은 조언 감사합니다! 매일같이 흔들리는 제게 그래도 버틸 수 있습니다!
0
38 고르곤졸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6 01:32  
신고
저는 결혼도 안한 동생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그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3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16 01:40  
신고
고르곤졸라님의 행복을 빕니다!

응원 너무너무감사합니다 ㅠ
0
32 ashasfh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16 04:46  
신고
세상이 너무 잔인한 거 같습니다.. 다들 어떻게 버텨 나가시는 건가요..
1
19 남백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16 05:23  
신고
잠도 안오네요 허허…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당 좋은하루되세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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