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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회사생활 고민

63 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9 2821 3 2022.11.20 23:37
(장문주의)

저는 현재 4년차 여자친구가 있는 평범한 소규모 회사 월급쟁이 입니다
회사 직원들은 사장님 빼고 여직원 3명 남직원은 저 혼자 입니다
일할때는 일에만 몰두하느라 여자직원은 신경도 안씁니다
어차피 여직원 한명 노처녀 나머지 두명은 유부녀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회식의 장소에서 일어났습니다.
평소에 저는 회사 안에서도 혼자서 남자이고 무뚝뚝합니다
여직원들이랑 대화도 잘 안하는 편이고요
근데 회식장소에서 어느 유부녀 여직원이 술이 만취가 되어서 다른 여직원 두명이 부축이고 2차 노래방을 갔습니다
평소에 1차에서 빠지는데 그날은 저도 노래 부르는걸 좋아해서 같이 노래방을 갔습니다
노래방초반에는 노래부르면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러나 만취한 유부녀 여직원을 두고 사장님 및 나머지 두명의 여직원이  말없이 집에 가버린 상황에 저는 당황을 했습니다
저 역시 술을 먹은 상태이고 유부녀 여직원 집이 근처인줄 알지만 정확히 집을 몰라 어디로 데려다 줘야할지 핸드폰에 있는 남편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지 그렇다고 혼자 노래방에 버리고 가기도 아닌거 같아  일단 노래방 시간이 끝나서 제 차 뒷자석에 술좀깨라고 잠을 재웠습니다
저는 밖에서 담배피거나 유부녀 여직원이 어느정도 일어나기 전까지 보조석에서 눈을 부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나 한시간이 지나도 일어날 기미가 안보여 억지로 깨우려고 흔들고 뺨을 살짝살짝때리며 깨우는데 그제서야 좀 일어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집이 어디냐 택시를 잡고 보내려고 하는데 갑자기 저한테 안기면서 입술을 들이미는겁니다
저는 당황한 나머지 뿌리치면서 택시 잡아줄테니 집에 가자고 보내려고 하는데 자꾸 저한테 엥기면서 안가겠다고 하는데 이상황에서 정말 남자로써 참기 힘든상황이더라고요(참고로 유부녀 나이 20대 후반 귀엽게 생겼습니다)
모텔을 가야되나 순간적으로 고민이 되었지만 여자친구 얼굴도 떠오르고같은 회사 동료로써 정말 그럴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집근처에서 한잔하고 들어가자는 핑계로 집근처를 알아내고 혼자 택시태워서 보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 그 유부녀 여직원이 카톡으로 어제 회식때 집에 잘 보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다음에 술한잔 사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예의상 알겠다고 집에 잘 들어갔으면 됐다고 감사의 뜻은 마음만 받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막 저한테 카톡 내용이 요즘 남편이 힘들게 하는데 남편 심리를 알고 싶다면서 술 한잔 하면서 자꾸 술을 먹자는 거에요
이게 하루이틀 거부하면 안할줄 알았는데 계속 매일매일 끊임없이 먹자고 하는데 이런핑계 저런핑계로 거부했는데 소규모회사다 보니 매일 마주치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뭐냐 물어보고 남편이 자기랑 관계를 안해준다 내가 매력이 없냐 이런걸 말하더라고요
하 이걸 어떻해 답해줘야 할지 몰라서 일단 주임님 이쁘고 귀엽고 매력적이다 남편이 문제 있는거다 하고 타일러 주고 헤어졌는데 그날 이후로 더 적극적으로 섹드립을 날리면서 술 먹자 드라이브가자 너무 노골적으로 저한테 말을 합니다
저는 여자친구 있어서 안된다 이러면 정말 제가 회사다니기 불편하다
그냥 정말 힘들때 술친구는 해줄수 있는데 그 이상은 안된다라고 까지 말한 상태인데 지금 현재도 어디냐 술한잔 하자면서 카톡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회사 사람들이 모르게 끝내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도저히 혼자서는 답이 안나와서 조언을 얻고자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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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34 나주대구사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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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뇌를 지배하는순간 모든게 작살나버립니다.정신 단디차리세요
2
63 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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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정신 단디차리고 좋은방향으로 끝내려고 조언을 구하는 겁니다
0
37 세니타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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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페이스에 말려서 어떻게 하나 지켜보다가 한번 크게 화내세요 자꾸이러면 사장님한테 말하겠다고 증거남기고
0
63 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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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는 이미 카톡에 다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 유부녀도 같이 회사 생활을 오래해서 사장님한테는 되도록이면 말을 안하고 싶어요
0
27 라트라비아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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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쩔수 없지만 선은 확실히 그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보다 본인의 여자친구와 앞으로를 더 생각하셔야 합니다
2
63 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1.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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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고 있습니다 정말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0
1 질싸가최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2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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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겠지만, 이직 하고 번호 바꾸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계속해서 술 들어가면... 섹스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0
26 멍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2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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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주지 말고 세게 말해보세요.
몇번이나 거절의사 표시했다는데 유하게 말씀하셔서 자꾸 물려고 하는 듯.
계속 이렇게 나오는게 불편하다고 말씀하시거나 대놓고 정신차리라고 말씀하셔도 전혀 예의에 어긋나는 상황은 아닌듯 하니 그렇게 해보세요.
지금은 잘 처신하고 계신 것 같은데 여자친구랑 입장바꿔 생각하면 섹드립하며 술먹자는 그 연락 받아주기만 해도 화나는게 맞는 상황입니다 ㅋㅋ..
0
26 라울몬데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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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 증거물로 돈을 요구하세요
그러면 떨어질듯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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