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분이 쓰신 글이라 작성자분 입장이 자세하게 작성되어 있고, 작성자님 나름대로의 논리도 있어 보입니다. 작성된 글로만 보면, 저역시 작성자님의 의견이 나름 형평성 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평소에 자주 찾아 뵙는데에도 굳이 명절까지 챙겨달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면 어떤 부분 때문에 처갓집이 저렇게 반응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한 가지 가정해본다면, 남편측은 친인척이 많아서 친정을 챙길 사람이 많은 반면, 아내 처가쪽은 형제도 적고 친인척의 왕래가 적어서 명절때 단촐한 분위기라고 한다면 명절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소 섭섭함을 느낄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상 친정이든 처가든 문제없이 지내는 것이 중요할 텐데, 이제 겨우 결혼 1년 차에 가까운 곳에 처갓댁이 있으니 지금 이 문제를 단독적으로 움직이기엔 눈치가 보일 것 같습니다. 단순히 친정측에다가 이만이만 하니 양보해달라고 말하기에도 애매하구요.
작성자님 논리도 형평성에 어긋나 보이지 않으니 처갓댁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는지 따져보시고 잘 조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단순히 "명절이니깐 처갓집 챙겨라"라는 입장이라면, 평소에 처갓집 찾아서 식사하던 시간 빼서 한두달이라도 더 아내랑 친청 찾아뵙고 식사하는 쪽으로 시간을 들여야 맞겠죠.
만약 시댁과 처갓집 가는 빈도가 반반이라면 아내와 처갓집에서 서운할 만 하죠. 그런데 가는 빈도수가 다른데 여기서 서운함을 느끼는거는 이해할 수 없네요.
그냥 길들이기 하는거 아니면 생각이 짧다고밖에 생각되지않습니다.
오히려 남편분과 시댁에서 서운해야 할 부분같은데 제 생각만 그런가요? ㅋㅋ
저는 처가30분 본가5시간...잘잘 이야기해서 명절은 본가 갑니다. 대신 평소 처가에 잘하구요. 와이프랑 잘 이야기가 안되면 장인장모님이랑도 같이 이야기하셔야 해요. 작성자님이 먼저 서운하시다고 딘호하게 말하세요. 그게 해결이 안되면 반반 원하시는데 평소에 시댁간 횟수만큼 처가갈 수 밖에 없다고 이러다 양쪽 다 서먹해진다고 하셔야 해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장인장모가 이기적인겁니다.
와이프도 그렇구요
그냥 님 주장 굽히지 마시고 여기 쓰신것 처럼 논리적으로 주장하시고
그런데도 그냥 막무가내로 계속 서운한티 내고 뭐라하면
차라리 서로 셀프효도 하자고 하세요
명절에 님은 님집에 가고 와이프는 와이프 집에 가라고 하세요
님이 고민하는 척하는것도 안됩니다. 그냥 지르세요
돌직구로 표현하면 장인,장모님이 마인드가 극에러네요
'평일 퇴근 후 저녁을 먹을 때도 있고, 주말에도 종종 점심 먹고요'
여기다 더해 명절 제사도 서운하다니...
제 성격이었으면 퇴근후 저녁, 주말점심 같이먹는 횟수 줄입니다
갈수록 굳어지면 식사횟수 놓고도 서운해 할일 생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