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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아 깨작깨작 적어 올립니다.

48 후진왕김빡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9 4464 6 2019.04.29 19:59
20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아씨 열혈 구독자 입니다.
레벨은 야한티비 때 부터 있는데 높이 계신 기사님이나 아스날 님 처럼 따라 잡을 수 없지만 그래도 열혈입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대학교를 안갔습니다. 남들보다 기술 먼저 터득해서 대학나온 인재들보다
먼저이고 싶어서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 시작해서 이제까지
왔네요.
문제는
특별한 목표나 좋아하는게 없다보니. 철새마냥 1년마다 이직하고
있습니다. 이러고 있는 내 자신에게 화가 너무 많이 납니다.
이제는 이직하는 직장에 대졸한 친구들이 위에 있거나 또는 입사하기
시작합니다.
일을 다니면서도 여기서 또 얼마나 다녀야 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다시 다니기엔 늦은 거 같고, 뭔가 열심히 하고 싶지만 좋아하는게
없어 참 난감합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온갖 쓴소리도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집가는 길에 졸음쉼터에 세워서 글 올려보네요
담배는 끊은지 4~5년이 되서 담배는 안피지만
담배연기 뱉을 때 마냥 한숨만 연거푸 쉬고 있네요
고민이 많아 깨작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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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15 hoodada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4.29 20:49  
신고
우선 별로 도움이 안되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담배를 끊으셨다고 하니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의지는 상당히 대단하신 분 같네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늦었다 생각마시고 차분히 생각하실 시간을 자주 가져보시고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좋아하는 일이 뭔지 고민하는게
"여기서 또 얼마나 다녀야 할 지를 고민"하는 시간보다 생산적일 것 같아요.

"죽음이 우리 삶을 관통하며 달려오는 기차라면,
삶은 기차가 도착하기 전에 무언가를 하는 자유의지의 시간이다."
- 정유정 -

결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우리 삶의 자유의지의 시간을 오롯이 잘 활용하셔서
담배를 끊으셨던 그 신념과 의지로 지금의  고민을 잘 타개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건 응원의 추천 뿐이군요...
화이팅!!!
2
28 꼬북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4.29 20:59  
신고
여기서 이런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는데  ..
짧지만 한말씀드립니다 ..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이다 라는 말도 있지않습니까? 그리고 어린나이부터 일해오셨다는것  그자체 하나만으로도 대단하고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학에 가서 전문적인 분야에 실력을 쌓는것이 좋지만 본인께서 늦었다고 생각하시면 일하시는 틈틈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부하고 해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항상 지금처럼 뜨겁게 타오르시길!!!

Congratulation! You win the 40 Lucky Point!

0
14 자토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4.29 21:41  
신고
일본어 한번 배워보시는거 어떠신가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86 Lucky Point!

0
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4.29 21:44  
신고
어이구..
제가 언급이 살짝되었군요..
전 다른건 몰라도 대학 다니기 늦었다는 말..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도 40대 이상 60대까지도..
대학 입학해서 수학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20대 후반이면 아직은 늦었다고 생각안합니다..
1
44 가을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4.29 21:59  
신고
대학교 입학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대학교 다니고 있는 20대 중반인데 저랑 같이 수업 듣는 사람들 중에 30대 형들도 꽤 있고 다른 과에는 4~50대 중년 분들도 많더군요.
1
67 퇴섹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4.29 22:23  
신고
이런글달면 공무원분들이나 주위 분들한테 한소리 듣겠지만
정말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는데, 그냥 평생공부만 해왔다는 의미하라로 공부만 하다가 공무원되셔서.. 의미없이 사시는 주위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잘하고싶다는 열정도 어쩌면 좋은 동기가될수도있으니 너무 늦었다는 조바심보다는, 그래도 꾸준히 하겠다는 의지를 키우시면 더 잘되실거에요
0
57 VeryThx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4.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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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글쓴이의 답답한 심정이 느껴져 적습니다.. 이런 대화는 만나서 술한잔 가볍게 기울이며 어떠한 얘기든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이야기 나누는게 최고인데 말이죠.. 소중한 친구가 곁에 있다면.. 혹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손내밀어보심이.. 해결책은 얻을 수 없겠지만 의외로 큰 힘이 되어줄거에요.
조바심 느끼지 마시고 하나씩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했는지 지난 시간들 되돌아봐보세요. 생각만으로 말고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뭐하면서 살아왔고 어떤 추억들 어떤 기억들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노트에 다 잡다한 것 까지 다 적어보세요.
정말 좋은 경험 될거에요.
생각만 하시면 생각으로 끝나요
고민 없이 사는 사람보다 김빡꾸님이 더 발전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생각듭니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졸면서 쓰느라 주저리 주저리네요 허허
0
28 소임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4.30 00:52  
신고
20대 후반을 달리고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하고있는데.
하시는 말씀은 걷고있네요.
그나이에 이런고민을 할수있는게
그저 부러울뿐이네요
댓글쓰고있는 저도 작성자 나이에
지금 제 나이는 먼훗날의 일 인줄알았습니다.
작성자는 대학을 못나와서
1년마다 이직하신다고 생각을 굳게
하시는거 같아보이시는데
제생각에는 그 말하지 못하는 자격지심이
글작성자를 시시때때로 괴롭히는것처럼
보이네요.
달려야합니다.
물론 달리다보면 힘듭니다.
그만달릴까 생각뿐이안듭니다
조금만 더 열정을 다해서 달려보세요
무슨일을하던 죽을때까지 달려보세요
달릴만큼 달렸을때 아 헛달리지않았구나
라고 생각들것입니다.
아직 달려보지도 않고 난 왜 못달릴까
하지마시구요. 다음 직장에서는
걷지말고 워밍업만하지말고
닥치고 달려보셔요
0
31 Elm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4.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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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혀 늦지않았습니다. 야간대를 나오면서 많은 직장인분들이 학업과 일을 같이 하시는걸 많이봐왔고 거기에 아이까지있는 40대형님들도 있었습니다. 4학년때는 1년 계약직으로 학교와 회사를다녔는데 제 사수분이 그때 저희학교로 들어오셔서 같이 퇴근을 학교로했죠. 대학교만이 선택지는 아니지만 아직 늦은건 없습니다. 취준생들이 그러죠 경력이깡패다 경력있는 신입을뽑는다고. 계속 해오셨던일을 발전시키거나 여러가질하면서 자신에게 맞는걸 찾아 발전시키면 대학을나온 신입보다 많은 노하우로 경력을 빛내면 됩니다. 자신만의 기술과 노하우는 완벽한무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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