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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 28살 진로 및 현 직장 고민입니다.(스압)

39 쿨먹는푸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3 6611 6 2023.03.14 02:03
안녕하세요 아씨에서 신세를 진지 몇 년? 몇 달?이 됐는데 첫 글이 고민 글이네요....
그나마 아씨가 다양한 연령대에 정치적 성향없이 운영되는 커뮤니티 같아 고민글을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고깃집(돼지고기 집)에서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는데,  받고 있는 대우가 별로인 것 같아서 그만둘까 생각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현 상황, 스펙, 생각을 최대한 세세하게 나열해 볼 테니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가게 상황 : 주방 2, 사장, 매니저 1(본인), 아르바이트 5~6명
(평일에 총 홀 5명, 토요일에만 6명으로 운영됩니다.)
(고기를 직원들이 구워주고, 셀프가 없는 서빙 시스템의 가게입니다.)
(총 14테이블로 이뤄진 가게입니다.)
(휴무가 없습니다.)
(연 매출 6.5~ 8억 정도 나오는 가게이며 월 순수익은 1000~1500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2.휴무 : 명절 - 주방이모님들은 2일씩 쉬시고, 저는 못 쉽니다.
1년에 주방 이모님들, 저 여름휴가 2일  (유급)
휴가 보너스 X

3.급여 : 250~270  (세후)(쉬고 싶은 날 휴무)
(월급제가 아닌 시급제 입니다. 시급으로 10,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월급제가 아닌 시급제인 이유는 제가 하는 만큼 받고 싶다고 하여서 시급제로 하게 됐습니다.)
(월급제로 바꿀시 270 정도에 주 1회 휴무로 될 것 같습니다.)
(한달 총 근무시간 260 ~ 280시간)
(명절 휴무 X 떡값 30만원)

4.복지 : 사장님 카드로 음료수 및 과자 구매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에게 무제한 제공)
돼지고기 먹고 싶을때 맘대로 꺼내 먹는 것
(이것도 이제 좀 질리고 가끔 눈치가 보입니다.)
작년에 7~8월달에 바빴다고 1달에 10만원씩 준 것
작년 명절 떡값 설날 30 추석 20

5.근무시간 : 11시 30분 ~ 9시 30분
(더 늦거나 빨리 가는 날도 있습니다.)
(쉬는 시간은 따로 없고 손님이 없으면 쉽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1시간 ~ 30분 정도 쉬는 것 같습니다.)

6.일의 강도 : 제가 느끼기에는 5점 만점중 2.5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50~60평 남짓한 공간에서 바쁘면 빠르게 뛰어다니며 서빙 및 고기굽기, 상치우기 등을 합니다.
낮에는 사장님과 저 둘이서 홀을 봐서 바쁘면 정말 바쁘게 뛰어다니며 일하지만
저녁에는 아르바이트생 애들이 와서 그나마 애들을 시키면서 일을 하면 편하지만 그마저도 바쁘면
똑같이 뛰어다니며 일합니다.
2.5점을 준 이유는 제가 느끼기에는 육체적으로는 별로 안 힘들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큰 점수를 줬습니다.
자취를 하고 있는데 집에서 가게까지 30초 ~ 1분 정도 걸립니다.
(보증금은 300 사장님이 빌려주셨고, 월세30 관리비10은 제가 냅니다.)

7.경력 : 총 3년 4개월
(중간에 한 6개월 정도 그만뒀다가 다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녁 타임만 알바로 하다가 기존에 있던 매니저가 그만둔 후 제가 매니저로 하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로 일한지는 1년 4개월 정도 됐습니다.)

8.하는 일 : 재고 파악, 고기 손질, 아르바이트생 공고 업데이트, 면접·채용 및 관리·교육, 가게의 전반적인 관리
(재고 파악은 홀에 필요한 물품은 제가 하고, 고기 재고 파악은 사장님이 하십니다.)
(고기 손질은 사장님이 대부분 해두시지만 시간이 안되거나 하시면 제가 하는 편입니다.)
(가게의 전반적인 관리는 주방 이모님들, 사장님의 요구사항 및 청결 등 전반적으로 관리합니다.)

9.본인 스펙 : 28살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졸에 20대 초반에 필리핀 어학원수, 워홀을 다녀와서 외국인한테 꺼리낌없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정도
자격증은 운전면허,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 소방안전관리자 1급 밖에 없습니다.
모아둔 자금도 1500만원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장점은 20살이후 운동을 중간에 쉬는 기간도 있었지만 꾸준히 해와서 체력은 좋고 덩치도 좋습니다.
키는 183~4에 몸무게는 90~95kg 하고 체지방은 17~18정도 인 것 같습니다.
또 20살 이후로 일을 단 한번도 쉰적이 없습니다. 군 복무도 상근으로 복무하여서 군복무 중 틈틈히 쉬는 날이 있거나 시간이나면
아는 사장님을 통해서 일을 하는 등 일을 쉰적이 없어 나름 일머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0.일 경력 : 조선소 4개월, 피시방 2년 ~ 3년, 스키장 대여점 3개월, 카페 3개월, 술집 1개월, 워홀 1년, 종합 판매몰 1개월, 고깃집 3년
(워홀에서는 농장만 빼고 청소, 노가다, 공장 등 나름 힘들게 살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기간이 짧은 알바들은 제 잘못으로 인하여 빨리 그만둔 알바도 있고, 서로 합의하에 그만둔 경우도 있습니다.)
(기간이 짧은 이유가 궁금하시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11.개인 성격 및 주변 평판 : 주변에서는 힘 좋고, 덩치 좋고, 성격 좋고, 성실한 형, 동생, 친구로 말하며 '참 괜찮은 애다' 라고 말합니다.
주방 이모님들도 '이런애 참 드물다', '사장님한테 돈 더 달라고해라' 라는 등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저한테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일수도 있다는걸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성실하고 잘 참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며 능글맞고 센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새로운 일 및 경험을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점은 가끔 욱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12.가게에 대한 의견 : 제가 느끼기에는 사장님이 인건비적으로 굉장히 아끼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주방 이모님들과 저한테 쓰는건 안아깝다' 라고 말은 하면서
정작 뭘 사줄때는 가성비를 엄청 따지고 최대한 싸게 해결하려는 느낌을 받습니다. 주방 이모님들도 저와 같은 의견이고
또 게을러서 무엇을 요구하면 까먹기는 부지기수고 그 요구를 들어주기까지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
예 ) 주방에 필요한 ???좀 사주세요 > 까먹고 까먹고 까먹다가 몇 주 ~ 몇 달뒤 사주던가 제가 사옵니다.

또한 기존에 있던 매니저는 행동은 빨랐지만 일머리가 없고 일도 [고기 손질, 아르바이트생 공고 업데이트, 면접·채용 및 관리·교육] 은 안했습니다.
위에 사항들은 사장님의 편의를 위해 제가 시작한 일들이고 그로인해 사장님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부터 굉장히 많이 편해졌다고 확신합니다.
재고파악 부분에서도 기존에 있던 매니저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에 비해 제가 훨씬 편하게 사장님께 보고를 드리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매니저가 주방 이모님들과 트러블 있던 것도 제가 잘 해결하여 이모님들도 불만없이 일을 하고 계시며 가게는 지금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매니저보다 좀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있긴 하지만 제가 그만큼 희생하는거에 대한 보답을 받지 못 하는 기분이 듭니다.

13.사장님께 요구하려는 것 : 시급 인상 500원, 1달에 할당금 20만원가량, 아르바이트생 시급 인상 자격(300원)
(할당금은 제가 사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닌 가게에 복지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복지는 과자, 음료수, 보너스 개념으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할당금 부분은 제가 주제넘는다고 생각도 하지만 아르바이트생 및 이모님들을 너무 안챙겨줘서 제가 총대매고 할려고 하는겁니다.)
(현재 아르바이트생 최저시급이 9700원 인데 일을 잘 하는 아이들은 판단하에 10000원까지는 올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개인적인 인생 의견 : 28살에 이뤄놓은거 없이 놀기도 많이 놀았지만 좋은말로 포장하면 사람을 먼저 배웠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제 오만함이고
냉정하게 사회적으로 봤을때는 이뤄놓은거 없이 그냥 일하고 놀기에 바빴던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겠죠
그래도 일 할때는 정말 열심히 일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3잡 까지하며 일을 해봤고, 호주에서는 과일공장에서 일할때 아침 5~6시에 출근해 밤 12시에 마치고,
다음날 와서 3~4시간 자고 출근하고, 청소 일할때는 1~2시간 자며 일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성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일을 그만두거나 하면 일 좀 도와달라고 다시 연락오는 경우가 많았고,
지금 일하는 고깃집도 피시방에서의 사장님이 인연이 되어 연락이 와서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15.향후 계획 : 4월에 매경 시험을 쳐서 학점은행제로 학점 106점을 맞춰 전기기사 자격 요건을 맞춘 후 전기기사 자격증을 준비 할 예정입니다.
이번년도나 내년에 전기기사 자격증을 습득 후 학점은행제 140점 을 맞춰 4년제 대학 요건을 갖추고 취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후 각종 기사, 캐드, 토플 및 JLPT도 습득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오직 전기기사 자격증만 바라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16.끝으로 : 제가 지금 통영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고깃집에서 일 해봐야 제가 원하는 회사나 일·경력에 아무런 도움이 안될 것 같고,
사장님께 제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말하고 안되면
통영에 있는 전기 업체나 거제조선소를 들어가서 통근을 하며 자격증 필요없는 전기 관련된 배선작업 같은 일이라도 해서 경력을 쌓고
자격증을 차근차근 취득하여 좀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 할 생각입니다.
아니면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고깃집에서 일을 하며 원하는 자격증을 다 취득하고 난뒤 직장을 찾는게 더 나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가 만약 현실 감각 없이 뭣도 모르고 망상만 펼치고 있는거라면
현실적이고 객관적이게 쓴소리 해주시면 달게 받아들이고 제가 성장하는데 디딤돌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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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46 희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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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쿨먹는푸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14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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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레전드보러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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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신이 멀해야할지 몰라서 막연히 도와달라는글이 아닌 향후 계획을 이미 머리속에서 짜놓고 잘못된부분이 있다면 확인해달라는 글이라고 느껴지네요 머리속에 계획한게 있다면 그대로 실천하면 될거고 저같으면 어느정도 돈을 모운뒤 말씀하신 자격증을 최대한빨리 취득하려했을거같네요 두마리토끼 잡기 쉽지않잖아요 일하면서 공부하는거 굉장히 힘들텐데 특히나 근무시간이 시급제에 고깃집일은 더더욱이요 체력이 정말대단하신거같습니다 10시간이상 일을하고 자격증공부를 하신다는데 우선 저같으면 공부할수있는 자금을 모운뒤 그만두고 빨리 자격증을 딴후 취직하고 일하면서 쉴수있는 삶을 빨리 찾을거같네요 남들 다 하는 데이트나 휴식 게임 등 손해보고 사신만큼 버시면 상관없는데 270이면 그건아닌거같아보이네요 일하면서 준비하다가 나중에 그때 이렇게했으면 좋았을걸 후회할수도있으니깐요 또 고깃집은 그만둬도 다른집도 일자리많아서 근무방식은 다르겠지만 짬이 어디가겠습니까 지금 받으시는 시급은 어느고기집을 가더라도 받을수있는 시급이라고 생각드네요 특별히 더 많이주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경력에 비해 짜게느껴지기도하구요 직장에 애정이 안갈거같습니다 저라면 돈모아서 공부에 올인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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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쿨먹는푸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1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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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토끼를 잡는게 쉽지 않죠...하지만 아직 스스로 젊고 체력이 남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잡아보고 안되면 후회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한가지일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바꿔보겠습니다.
칭찬과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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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홍석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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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8살 동갑 친구입니다.
대학교 4학년 2학기에 취직해서 직장다닌지 벌써 4년차 월 300씩 찍히지만 모은 돈은 없네요 어디다 그리 다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돈도 천마넌 모으시고 존경스럽네요 그리고 부럽습니다. 응원할게요 친구님 저희 젊잖아요 전 직장다니면서 대학원 다닐 생각입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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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쿨먹는푸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1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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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이라고 하니 문득 반갑네요 ㅎㅎ
그래도 저보다 훨씬 열심히 사셔서 좋은 결과물들을 가지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계신거 같아 다행인 것 같아요 ㅎㅎ
아직은 지쳐서 쓰러지기에는 너무 젊으니까 좀 더 화이팅합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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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농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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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좋은 말로 포장해도 28살 무스펙입니다. 경력이랄게 전혀 없고 공부도 포기하셨고 전문대라도 가야되는데 졸업하면 30살이고 30이면 취업시장에서도 배척되고 사실 인생에서 더 성공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정말 맘 먹고 죽을듯이 공부해서 기사 여러개 따면 중견이라도 가겠네요.
아니면 지금처럼 일 하면서 돈 죽도록 모아서 작은 가게라도 차리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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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아이조아응아응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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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면 취업 시장에서 배척된다는건 어디서 나온 정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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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테라에목숨건남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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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척이란 단어선택은 좀 극단적이라고 쳐도 30에 경력없는 신입이면 20대하고 비교해서 엄청나게 마이너스 요소인 건 맞죠. 나이를 스펙이나 경력으로 커버해야 되는데 지금 작성자님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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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iscra7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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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경험을살려서 조금더배워 고기집차리세요~ 고깃집차려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보이는게 또 달라질겁니다(새로운 눈을뜨는거죠!) 취직하시면 현타올 가능성이...
이게 일이란게 나한테 맞느냐가 제일중요합니다... 잘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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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러시오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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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적성이나 다른 얘기들은 일단 제쳐두고, 계획대로 자격증 취득하실거라면 실업급여 제도라는 것도 있으니 한번 잘 알아보시길 바랄게요. 고용보험 가입 + 비자발적 실업이면 가능하니, 사장님과도 지금까지 좋은 인연으로 남아 계셨다면 비자발적 실업으로 신고해주실 수 있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퇴직 후 짧은 계약직 구한 후 실업급여 받는 것도 방법이겠구요.. 아무래도 10시간 육체적으로 힘들게 일하신 후 공부하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다만 28살이시라면 공백기 없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셔야 할 거에요. 청년취업지원제도에서 전기 기사도 해당되는 지 모르깄지만 한번 잘 알아보시구요. 학원비를 지원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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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펠라치오당하면꼼짝을못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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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준에서는 시급이 굉장히 짠거같습니다. 500원인상도 너무..착해보일정도랄까요. 좀더 협상에서 과감하게가셔도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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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동명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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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만한 대체인력을 사장님이 찾기 어려울 듯 한데.. 협상 해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저정도 해주는데 시급 만원이면 굉장히 저렴하게 부리는거죠.. 카페도 아니고 고기 다 구워주는 고깃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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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붉은요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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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관련 일을 많이 했고 제 주변에 거의 비슷한 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도 있는데 일단 급여는 적은게 맞습니다. 저는 일을 할 때 제가 그 가게에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충분히 그래 보이고 더구나 미래에 대한 다른 계획이 있다면 확실하게 어필하시고 협상을 요구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슷한 사례를 말씀드리는게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말씀드리면 구워주는 고기집의 경우 일반적인 서빙보다 업무강도가 높기 때문에 시급을 더쳐주고 제 지인의 경우 세전기준으로 340+@(알파의 경우 협상하기 나름)이며 거기 일하는 알바들의 경우도 주휴수당 포함이기는 하지만 시급으로 12000~13000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저도 그 매장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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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마법소녀헬창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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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글 쓰는 솜씨나 내용보면 꼼꼼하시기도 하고 책임감도 있어보시네요
감히 이글을 보고 느낀 생각은 본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급에 안맞는 처우를 받으셨으니 본인장사를 하셔도 잘하시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력이나 나이가 때에 따라선 큰 장애가 될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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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민슈쥬니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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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는 훨씬 멋진 삶을 살고 계시지만 감히 말씀 드리자면 일하시면서 항상 떠날 생각하면서 자격증도 취득하시고 더 좋은곳으로 가시는 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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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테라에목숨건남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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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나가도 가게 잘 운영 될 거구요. 내가 나가면 여기 망한다 이런 개똥철학 가지고 있으면 진짜 큰 오산입니다.

글을 천천히 읽어보니 솔직히 사장님이 보증금도 빌려주고, 카드도 주고, 고기도 주신다는데 그 이상의 무슨 복지를 원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알바 얼마 받는지 그걸 작성자님이 왜 신경씁니까 ? 지금 자기 급여가 젤 중요한 마당에...

그리고 고깃집에서 3년이나 일하신 이유가 뭔가요? 급여가 높은 것도 아니고..
창업을 목표로 한 것도 아니고... 전 진짜 모르겠어요 고깃집 3년이 진짜 너무 아깝구요.
지금 전기기사 따신다고 하셨는데 고깃집 3년 일하시면서 이미 전기기사 공부가 돼 있었어야 합니다.

전기기사 딴 이후로 2년 경력 있어야 그래도 괜찮은 급여 받을 수 있는데 지금 당장 딴다해도 30부터 돈 모으는 겁니다.

그리고 쓰리잡까지 했었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몸으로만 때우면 건강 다 망칩니다 ㅠㅠ 
작성자님은 조금 전략적인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3
40 Wjnnb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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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사장이랑 먼저 급여에 대한거를 단판 짓고 시작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솔직하게 그 사장도 그정도면 2호점이라던가 다른가게 생각도 하고 있을텐데 꾸준하게 그렇게 일해주는 직원 찾는곳도 없어요 일단 진지하게 이야기 할게 있다고 하면서 스카웃 제의 들어왔다라면서 여기보다 더 좋은 조건이고 규모도 괞찮은곳이다 라고 질러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근데 사장님이랑 정도있고 여기서 짬도 있다 라면서 500원 인상이 말이됩니까?? 언제까지 시급이에요 매니저면 고정 월급에 매출인센까지 받아야죠 그래야 정상이구요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본인은 더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좋은 조건에 고깃집 널리고 널렷어요 경력있어서 바로 매니저 채용으로 가는곳도 있어요 신도시에 새로 생기는 고깃집 오픈맴버 그런곳으로 가셔도 무방할거같네요 신도시 신규오픈 매장들은 거의 여러개 하는 사장들이라 반오토체재 만들고 새로 오픈하고 싶어할거라 작성자님이 좀만 노력하면 금방 점프하실수 있고요 괜찮은 사장 만나면 충분히 지금보다 잘 벌고 좋은 조건에 일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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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Wjnnb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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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일하신다는걸 지금 봤네요 어우 그냥 올라오세요 수도권으로 못올라오신다하시더라도 최소 광역시에서는 일하시는게 돈좀 있는 사장 만나는 길입니다 제가봤을때는 그 사장은 사람 소중한걸 모르네요 그냥 다른 사장밑으로 들어가시고 그 사장이 다른지점 오픈할때 지금 가게에 일하시는 분들 데려다가 쓰시는게 좋겠네요 작성자분이 쓴 글만 보면 그래도 옆사람들한테 미움받는 분은 아니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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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누구냐넌777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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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메고 뭘 할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이용만 당할 뿐입니다. 20만원으로 복지에 쓴다고 하는데 그건 설레발에 오지랖이구요. 사장카드 준다면서요. 그걸로 모든 걸 해결하도록 합의보는게 맞는거고 본인 시급부터 최소 2천원이상 올려달라고 하고 알바 시급인상 또한 금전적인 부분이기에 사장의 몫이라 제안은 할 수 있겠지만 결국 본인 오지랖이고 매니저 직책인 이상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을 정해서 달라고 해서 사장카드로 사용하고 확실한 영수증 첨부하여 경비처리하고 알바 시급인상요청 등등 전반적인 운영을 해나가세요. 그러다 사업적인 면이 눈에 트인다면 경험 살려서 가게 차리면 되는거고 적성에 안 맞으면 다른 길 찾아야 합니다. 30대 다 되어서 거의 무스펙인데 취업해서 가서 멘탈 잘 잡을 수 있으시다면 안 말립니다. 작성자님보다 어린 애들이 상사이고 더 고스펙에 더 고연봉일텐데 자존감 낮아지고 멘탈 안 뿌서질 자신 있다면 안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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