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사건에 대한 감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휘발되고 그 사실 자체만 남아 아무렇지 않아 하는것 같습니다. '나 어릴때 학원 짼적 있는데' 정도의 무게감이랄까요. 중요한건 작성자분이 '그 사실' 자체가 싫은건지 '그 사실을 말하는 상대방'이 싫은건지를 구분하시는겁니다. 독특한 성경험이 있어도 동거 경험이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척 속여서 끝까지 내가 모르면 괜찮으신건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실겁니다.
제 여친도 전전전전남친이 어쩌구 전전전전전남친이어쩌구 하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구 넘어갑니다. 자존감이 낮은 친구인데, 그냥 내 질투심을 유발하는건지 사랑을 달라 애원하는건지 저도 고민많이했엇어요. 전남친이랑 비교하거나 하진않는걸로보아 그냥 중요성을 모르는거같아서 넘기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