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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 친구 만들기가 이렇게 어렵군요

34 부루ㅡ루루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6 4678 0 2023.03.25 00:22
18학번이고 1학년만 다니고
군휴학 포함 길게 휴학을 하다 23년도에 2학년 복학을 하였네요.
조울증 공황장애로 너무 고생해서 다시는 학교 안 갈지 알았는데
다행히 잘 회복중이여서 복학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여도 괜찮아라고 생각했지만 학교 다닌지 3주 되니
되게 외롭습니다.
물론 제 커뮤니케이션 스킬 문제가 가장 크기도 한데
다른애들 과제 같이할때만큼 부러울때가 없더라고요.
복학을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전공수업이 어려운데 같은 과 애들끼리
같이 애기도 하고 싶기도 한데 말이죠....

선생님들은 복학하셨을때 잘 다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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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38 앙기모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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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기들보다 한 해 늦게 복학해서 진짜 아무도 없고 나이도 제일 많았는데 어떻게 말걸어서 후배들이랑 친해지고 같이 다녔네요
0
34 부루ㅡ루루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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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은 걸어보는데 길게 가지는 않네요
1
38 앙기모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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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과내에서도 서로 성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뭉쳐다니는데 그건 구조는 파악 하셨는지요?
1
34 부루ㅡ루루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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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뭉쳐 다니는 무리는 다 알죠
0
25 영문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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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엔 모임자리가 많이 없으려나요.. 술친구가 최곤데 ..  커뮤니케이션스킬도 열심히 배우셔야 늡니다! 살아가면서 필요한것들이에요.
아직 시간이 얼마안됐으니까 안친한건당연하죠. 다가가려고 노력하면 분명좋아지실겁니다.
1
34 부루ㅡ루루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2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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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파티나 엠티가 있기는 한데 고학번이여서 싫어하지 않을까 하네요..
0
26 장군이0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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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저런 사람도 있다는 면에서 제 개인적 경험담을 풀어보자면 저는 원래 군대 가기전에도 조용하고 제 할일만 하고 너무 조용히 지내는 소위 아싸였습니다 대학교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MT나 OT여러 행사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그닥 좋지 않았는데 군대를 다녀오고 제대하고 나서도 똑같더라고요 심지어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는 몸이 여러군데가 아프니 심기도 불편한상태에 외모적 매력도 그렇게 있다는 생각도 들지않고 거기다 자신감까지 없으니.. 그냥 다행인건 착한 동생들이 있어서 밥도 같이 먹어주고 팀과제할때도 어렵지 않게 아는 사람 한명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팀이 만들어지고 근데 딱 거기까지 였습니다 그 외에 사적으로 만나거나 술을 마시거나 모임을 갖지도 않고 그렇게 아싸로써 대학을 다니고 나니 그냥 잘 졸업했구나 하는 생각과 앞으로 뭐하지 라는 걱정등등으로 생각이 가득했었던 듯 싶습니다 요는 커뮤니케이션은 스킬문제가 아니고 접근성의 문제고 크게 의미부여하지 않아도 괜찮다 스스로 원한다면 그냥 참여하면 되는거다 라는 말을 해주고싶네요 물론 저는 대학시절 내내 아싸로써 잘지냈고 후회가 없습니다
0
34 부루ㅡ루루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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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의 문제도 맞는거 같아여. 후배 동생분들도 다가 오는것을 기다려주겠죠.
0
45 xmaaa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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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보단 먼 가볍고 얕은 인간관계를 쉽게 형성하려면 첫째가 얼굴이고, 둘째는 목소리와 옷차림과 두르고 있는 제품, 셋째로 말투와 성격, 사상 등등 앞서 말한 것 외의 모든 것들입니다.
평소에 주변에 사람이 없는 편인데, 그게 외롭고 싫다면 자신을 최대한 가꾸는 수 밖에 없어요.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피부관리도 하고..  요즘은 유튜브에 다 잘 되어 있거든요. 허위과대광고는 좀만 자세히 보면 다 보이구요.

만일 성격이 문제라면 가면을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많이 억누르고.. 말도 최대한 아끼면서 과묵한 컨셉으로 무리에 섞인 다음 사람들의 성향을 관찰하고 그에 맞게 맞장구 쳐주면 됩니다. 술값을 혼자 계산한다던가 이런 거 하라는 게 아니에요. 나대지 않고 가만히 흐름에 맡겨도 관계는 무난히 이어집니다. 이상한 사람이 괜히 정치하거나 시비걸지 않으면요.

군휴학만 하면 학기 놓쳐도 21년도 복학이 정상인데, 거기서 2년이나 더 쉬었다면 과에서는 친해지기 힘드실거에요.
본인 같은 늦은 복학생, 편입생, 전과생 같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다니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그런 대체재 식으로 관계는 만드는 것보단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걸 원하시는 것 같아요.
나이는 많더라도 이제 2학년이니까 동아리를 들어가거나 수강생 간에 소통이 많을 것 같은 교양을 듣는 게 기회를 얻기 좋을 것 같아요. 전 운동하는 걸 좋아했던 터라(헬스 제외 ㅎㅎ..) 배드민턴, 농구 동아리 하면서  사람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어요.

너무 길게 쓰지 않으려 하니 설명이 부족한데, 너무 찐따 보는 느낌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한 때 찐이었어서 최저의 시점에서 적어봤어요.
0
34 부루ㅡ루루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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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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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오리와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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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학을 1학년 1학기만 다니고 나서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여러 사정으로 인해 길게 휴학을 하고나니 친구가 없었어요. 이미 2학년으로 복학하셨다는 것은 같은 학번 친구들은 말할것고 없고 같은 2학년 친구들은 글쓴이가 없는 여러 추억들을 공유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니 기존 집단에 욱여 들어가며 억지로 친해지려 하지마세요. 그리고 글쓴이와 새롭게 추억을 쌓아갈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더 좋을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동아리에 들어갔었네요. 비록 학과에는 친구들이 없었지만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동아리 친구들이 있어 심심하지 않게 학교 생활 적응했던 것 같아요.
예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1
34 부루ㅡ루루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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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나 소모임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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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가위바위보자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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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상황이 비슷하신데 수업들을때 근처에 앉아있는 학생들과 스몰토크처럼 얘기하다가 과제얘기도 꺼내보고 어렵지 않냐 나는 헷갈리는게 많다 혹시 괜찮으면 공부하거나 과제할때 같이 해도 괜찮을까 이런식으로 이야기 이어나가시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그렇게 얼굴 몇번보고 같이 공부하다 또 성격까지 잘맞으면 공부 이외에 같이 놀러다닐 수도 있고 그러니까요! 굳이 여자가 아니어도 남자도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32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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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부루ㅡ루루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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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몰토크 꺼내기가 어렵긴한데 노력해봐야겠네요. 특히 같이 해도 괜찮냐고 물을때가 제일 두렵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0
36 가위바위보자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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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너무 처음부터 묻지마시고 처음 몇번은 인사만 주고 받으시다가 어느정도 안면도 트고 그럴때 물어보세요!
0
34 부루ㅡ루루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3.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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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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