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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관련 고민입니다. (19x)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0 3026 0 2023.04.06 06:55
안녕하십니까! 매번 포럼에 이직 관련 글 올라올 때마다 읽기만 했었는데 직접 글을 쓰는 건 처음이네요. 꾸벅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이직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직업은 소방시설 점검 및 보수, 유지관리 하는 소방 기술직이고 일을 시작한지 8년차가 되었네요.
두 회사 공통점으로는 하고있는 업무 그대로 유지가 된다는 부분입니다.

 
현재 근무 중인 회사 (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3명  직원 18명)
월급 - 330만원 (식대 20만원 포함)    (23년 6월부터 340만원으로 인상 예정)
상여금 -  설날 10만원 ,추석 10만원
복지 - 연차 (17개 24년도에 18개로 늘어날 예정)
출퇴근 시간 및 거리 - 현재 전기자전거로 15분 내외로 출퇴근 중이며 (비 또는 눈, 겨울에는 직원 카풀을 받아 출퇴근합니다.) 거리는 네비 상으로 2.2km입니다.
근무환경 - 점검 팀장으로서 현장 및 사무실에서 자유롭게 근무중이며 (제가 중간 관리자로서 직원들 현장 업무 및  행정 업무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8시출근 18시퇴근이 원칙입니다. 야근 및 특근 시  해당 근무 시간만큼 급여 받고 공휴일 및 대체 공휴일은 휴무가 원칙입니다.

장점 - 16년도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는 회사로서  직원중에서는 제일 오래 근무하였고 그 만큼 눈치 안보고 편하게 근무하고있습니다. 또한 현장 및 사무실에서 제 할일 끝내면
 (보통 현장에선 9시~15시면 업무가 끝나고 사무실 복귀하면 15시30분~17시 사이에 행정업무가 끝납니다. 그 후 18시 퇴근이고요)  핸드폰하거나 빈둥빈둥 가만히 있다가 퇴근합니다.

단점  -  재작년부터 연봉협상 시기가 되면 회사에서는 돈이 없다, 좀만 더 참자 등의 이유로 연봉협상을 안하려고하고 동결시키는 분위기를 강조하더군요. (당연히 그 해에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실적 많이 냈습니다. )
야근 및 특근으로 근무한 시간이 팀장급들은 한 해 평균 30시간입니다.) 회사에선 돈없다고 하면서 법인명의로 21년도엔 제네시스 g80, 23년도에는 카니발 리무진 하이 렌트카를 뽑고 주말엔 골프치러다니고요.
대표(부부)로서 회사가 성장한 만큼 좋은 여가시간 가지고 좋은 차 뽑는걸로는 불만이 있는건 아닙니다. 다만 직원들도 고생해서 회사가 성장했는데 올해 6월에 급여 10만원 인상 시켜준것도 생색을 내면서 (회사가 힘든데 그래도 직원들 고생했으니 3월부터는 못올려주고 6월부터 올려주겠다, 회사를 위해 좀 더 희생해서 일해라, 휴일에 회사 일 있으면 회사 일이 우선이다 등)인상 시켜주는 분위기입니다.



이직 고려 중인 회사  (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2명 직원 6명)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 6명 중 3명은 저와 현재 회사에서 같이 근무했던 부하직원 및 보수공사 팀장입니다.
월급 - 300만원 (식대 20만원  미포함)
상여금 - 설날 30만원 추석 30만원 (22년도 기준)
인센티브 - 100만원 (22년도 기준,    회사 성장  및  기여도에 따라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비율로 지급예정이라고 하네요)
복지 - 연차 (올해 입사하게 되면 1년이 지난 후부터 적용), 출퇴근 지원 (회사차량 또는 교통비)
출퇴근 시간 및 거리 -  차 - 10분~15분, 버스 - 40분    네비상으로 3km
근무환경 - 8시 출근 18시 퇴근이 원칙이나 현장 업무 마친 후 사무실 복귀해서 행정업무 끝나면 끝나는 대로 퇴근입니다. (15시면 15시 퇴근, 16시면 16시퇴근 등) 그리고 주말 및 휴일 근무 시 몇 시간을 근무했든 하루 일당을 다 채워서 줍니다.
(당연히 8시간 내로 업무 끝납니다. 빠르면 3시간 이내로 끝날때도 있고요)  그리고 대체 공휴일에는 근무가 원칙입니다. (설날, 추석 대체 공휴일은 제외)

장점  - 성장하고있는 회사로서 점검 팀장으로 편하게 근무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같이 근무했던 직원들이  저와 같이 일하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제가 열심히 한만큼 인센티브를 받을수있겠죠. 100프로는 장담못하겠지만

단점 - 급여가 조금 낮아지는 부분, 그리고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서 체계가 안잡혀있다는 부분, 새로운 대표님 근무 스타일을 모르다보니 적응해야하는 부분인것같군요.

이직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떤 부분이 더 나은지 고민이 많아서, 그리고 아씨 회원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이제 곧 출근이라 글은 오늘 저녁 또는 내일 중에  의견 하나하나 읽어보고 댓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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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45 내여유로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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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이 다 똑같습니다.. 둘 회사 스펙상 비슷하다고 느껴지는데 옮기려는 회사 분위기나 이직률 이런거 잘 확인해보세요
0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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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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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찰스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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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하시려는 곳에 전 직원이 3분 있다면 그 분들에게 조언을 구헤보세요
양쪽 다 경험하신 분들이라 현실적인 조언이 될 거 같네여 화이팅!
0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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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전 직원 3명 모두 만족하며 근무하고있고 중간 관리자가 없다보니 제가 와서 체계를 잡아줬으면 좋겠다 해서 대표님께 추천해서 이직 기회를 얻게되었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0
26 트랄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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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낮춰 이직하는 것은 매우 안 좋습니다
1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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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ㅜ  저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현 직업 중 점검 팀장으로서는 최대 급여가 정해져있는 부분이라 어쩔수 없네요ㅜ 대신에 자유로운 퇴근시간을 보장받았습니다! 걱정해주신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0
36 러닝타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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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실려는 회사가 장점 보단 단점이 더 크네요 본인이 판단하시겠지만 체계가 안잡힌 회사면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을꺼 같네요 더욱이 급여조건도 안좋아 지는데 말이죠
1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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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ㅜ 그 체계를 제가 이직을 해서 잡아 달라고  요청이 와서 이직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도 회사 체계를 제가 잡아 놨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것겉아요! 걱정해주신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0
75 NevilleGoddar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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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랄랄님 말에 귀 기울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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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의견감사드립니다.
0
42 리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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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잠재적 회사에 들어가셔서 본인 역량이 어디까지 인지를 한계치에 도달해보세요 물은 오래고이면 썩어서 마시지도 , 버리지도 못합니다 흐르는 강물에 내려가다 보면 작은 폭포가 아니라 나이아가라같은 큰 폭포일수도 있지않을까요
0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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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성장하는 회사로 이직을 해서 제 능력치를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또한 열심히해서 낮춘 연봉을 인센티브로 매꿀 수 있도록 열심히해보려고합니다! 다시 한 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되도록 해봐야겠네요 :)
0
36 korearm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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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급여 낮은 곳으로 이직하면 다시 올리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이직하려는 회사가 체계가 안잡혀있다면 연봉협상도 현직장이랑 크게 차이가 안날거같고요.
0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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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문제가 있군요ㅜ  이직을 처음하다 보니 왜 연봉을 낮춰서 이직을 하면 안되는지 korearmy님 덕분에 현실적으로 알게되었네요.  아무래도 제가 몸 담고 있는 직종이 소방시설관리사 라는 전문자격증을 취득하지 않는 이상은 점검 팀장으로서는 급여가 한계가 있습니다ㅜ  (어느 회사를 가든 소방시설관리사가 아닌 이상 급여는 말씀하신대로 현 직장이랑 차이가 안날겁니다.) 대신에 인센티브를 통해 열심히 일 한 만큼 보상을 받고싶습니다!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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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싸가최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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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이 3분 다 글쓴이가 오는 것을 좋아하나요?
아는 사람과 같이 일 하다보면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물론 일은 맨파워로 하는 것도 분명있지만, 혹시 입사 하시게되면 작은거라도 서운하지 않도록 태도도 바르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직을 추천합니다.
주말에까지 일 하는건 아니죠, 그건 직원이 스스로 우러나와야 하는거입니다.
0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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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세분 모두 저를 스카웃하기 위해서 연락 꾸준히 주셨고 같이 일했을 때  (최소 2년이상)  트러블없이 근무했던 직원들입니다! (퇴근하면 맥주 한 잔 하기도 했고 주말에 따로 만나기도했고요) 

좋은 의견감사드립니다~ 과거에 친했어도 이직하게 될 직장에선 그  직원들이 입사 선배이니 아무리 경력직이어도 올바른 태도로 접근하겠습니다! 이 부분 되게 중요한것같네요.

맞아요ㅜ 초창기 땐 주말에 나와서 일을 해주면 고마운 표현을 많이 해줬었는데 지금은 주말에 안나오거나 휴일에 일이 있어도 개인사정으로 출근안하면 회사가 먼저 아니냐, 왜 이기적으로 행동하냐 등 불만을 내세우더라구요. 그 부분에서 이번에 실망이 많이 컸었네요ㅜ  이직을 하려고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0
30 그릇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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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옮기면 더 단점이 커보입니다.
다시 셋업, 사람적으니 더더욱 일당백, 내가 할일과 책임이 더 많아짐. 그렇다고 새로운 뭔가가 있는것도 아님, 연봉은 작고, 인센티브 반영해도 똑같습니다.
대략 30 중반 정도 되시나요? 8년차면 한참 일에 탄력 붙고 자신감도 업되고, 잘 해나갈 수 있는 시기네요.
'절대' 연봉 낮춰서 가면 안됩니다.
연봉 낮추는 것은 나이 지긋이 먹어서 받아주는 회사가 없을때 그때 낮춰가는 겁니다. (물론 그 전에 독립해서 내 사업체 차리는 것이 좋은거죠.)

아마 스카웃 제의 받으니 살짝(?) 기분이 좋으셨을 수는 있습니다. '아 내가 필요한 사람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업주는 보통  계산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기에  '우쭈쭈' 해주면서 비용은 적게 주면서 자존심 세워주는 제스처를 많이 취할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자리 잡았고, 눈치안보고 편하게 할 텐데, 조건을 더 안좋게 가야할 이유가 절대  없습니다.

가이드 드리면..(정답은 절대 아닙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관점에 따라 차이는 크니까요.. 저 같으면 이렇게 하겠다는 단순한 하나의 예제로 보시면 적당하겠습니다.)
지금 있는 데서 시간 및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하세요.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해서 관련된 다른 스킬업(확장)을 하세요. 자격증이 되었건, 아니면 관련 그 바닥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다른 스킬을 키우세요.
그 스킬을 키우고 더 크고 좋은 회사 or 내게 더 조건이 좋은 회사로 이직하세요.
그러면서 계속 독립의 기회를 찾으세요.

'소방시설 점검 및 보수, 유지관리 하는 소방 기술직' 이라 하셨으니...
현장의 니즈와 부족한 부분, 개선해야할 부분들을 명확히 잘 알고 계시겠네요.
그런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계속 찾아보고 개선 시도 & 내 실력과 관점으로 내재화. 

이런 측면만 챙겨도..금방 관련 된 스킬셋을 확장이 용이해지실것 같습니다.
지역이 어디십니까? 서울 경기쪽이면 쪽지로 전화번호나 남겨주시지요. 통화 한번 해보십시다.
'소방시설 점검 및 보수, 유지관리 하는 소방 기술직' 이라 하시니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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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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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긴 댓글을 남겨주셧군요. 그 부분에 대한 노력과 진심 어린 조언 저 또한 너무 너무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부로 이직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나이는 현재 93년생으로 31살입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군대도 일찍 갔다와서 2015년도부터 일을 시작하게되었네요.
 연봉이 낮춰지긴 했으나 식대를 제외하면 10만원 정도로 낮춰져서 이직을 하게되는 상황이네요.  걱정해주신 의견으로, 당연히 스카웃 받았다고 우쭈쭈 하는 느낌으로 단순하게 이직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 또한 해당 업종에서 국내 중 규모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큰 점검 업체에서 근무도 해봤었고 지금 직장인 중소기업에서 근무도 해봤었던 사람으로서 제가 근무하고 있는 분야에서의  급여수준, 회사수준 등을 감지하고있습니다.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더 이상 이 회사에 출근하는게  즐겁지가 않고 열심히해서  뭔가를 같이 이뤄나가야겠다 라는 생각도 일절 없고 이 회사를 위해 희생할 필요가 없다 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과거(2~3년 전이네요)에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추후에 회사가 많이 성장하고 규모가 커지면 고생했던 직원들 많이 챙겨주겠다는
(인센티브,  점검 차량 절대 모닝으로 안쓰겠다, 직원들 현장  근무지가 서울 강남 지역, 지방 등 장시간 이동 해야하는 곳은 거래처 끊겠다, 보수공사 (체력적으로 많이 써야하는 공사 라던지, 천장을 기어 다니거나 야간에 공사해야하는 작업 등) 약속과 다르게 정작 회사가 성장해버리니 대표 (부부) 및 주주들만 이익을 챙겨가고 직원들은 팽치는 상황이네요.
 (점검 차량 모닝으로 변경,  서울 지역 거래 유지 및 신규계약,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는 밸브교체, 헤드교체 등 지속적인 계약 - 진짜 이런 작업 22일 근무중 10일 이상 하게됩니다. , 연봉 동결, 인센티브 당연히 없음, 연차도 마음대로 못씀 등)

 MZ세대라고하죠.
진짜 제가 아끼고 잘 챙겨줬던 20대 초반에 입사해서 3~4년차 대리로서 일하던 직원들,  더 이상 회사를 못 믿겠고 보상도 없고  앞 뒤가 너무 다르다며 올해 2월말일부로 퇴사를 결정하더군요. 그 정도로 회사 복지, 상황이 안좋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 회사에서 6~7년 경력자로서 20대 초반부터 근무했던 직원들 모두 회사를 그만두려고 하고있고요.
저만큼 마땅한 회사를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근무하고있다고 보시면 될것같네요.
(참고로 기술전무, 소방시설관리사 분들도 올해 퇴사를 확정하신 분도 계시고 고려중인 분도 계십니다)

가이드 라인으로 시간 및 에너지를 확보해서 공부를 해라.  이 부분 제가 과연 이 업종에 일하면서 시도를 안해봤을까요ㅜ  저 또한 현 회사에서 편하게 근무하면서 공부하고 발전시키고 싶으나 현실적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ㅜ.  이 부분에선 직원들 모두 동의를 하더군요. 주말 근무도 어쩔 수 없이 출근 중이고 
올해 3월부터서야 직원들이 퇴사하기 시작하니 대표(부부)님이 제 눈치가  보이는지 저를 제외한 그 외 직원들은 15시30분 즈음에 사무실 복귀하면 다른 현장 A/S 또는 보수공사 바로 보냅니다.  저는 쉬라고하고요.

스킬은 충분히 키웠고 이제는 소방시설관리사 라는 전문자격증에 집중을 할 때 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려면 체력 및 시간 확보가 필수이니 연봉이 조금 낮아지더라도 자유롭게 퇴근 (연봉을 낮추는 대신 절대로 퇴근 시간가지고 왈가왈부 안하기로 대표님하고 직접 협의 된 사항입니다.)을 목적으로
이직하기로 결정했네요.

다시 한 번 긴글 의견 및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 댓글을 읽어주신다면 그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근무지역은 경기쪽입니다!
0
30 그릇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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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셨군요.
그런 다양한 검토 하셨고 충분히 심사숙고 완료 하신 상태니 이직하시는게 맞겠네요.
그리고 시간을 더 자유자재로 쓰는걸로 협의 하셨으니 그 점에서도 잘 하신거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말이 정답은 아닙니다만. .) 그 분야 경력과 경험치를 잘 활용하시고 확장하시면 자리매김을 잘 할 수 있을것 같네요.
0
33 Trapto9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4.07 16:40  
신고
넵! 성장하고 있는 회사만큼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자리매김 및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도전해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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