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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 20대중반 진로고민

34 glroe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5 1689 0 2023.06.13 00:33
안녕하세요!! 부산 지방대 컴퓨터공학과에서 공부하다가
휴학하고 현재 공장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중인 한 학생입니다.
공부에 의욕이없어 학교를 잘 나가지 않던와중에 계속 이렇게 허송세월이나
보낼바에야 돈이라도 벌자 싶어서 공장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전문대에 재입학하려했으나, 사무직에 미련이 남더라구요. 복학하면 4학년 1학기인데 학점이 2점대 초반입니다.... F도 많이 받아서
재수강해야하는 강의가 많아 5학년까지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복학하면 잠도 줄여가며 열심히 할 생각이지만, 제 주변에 이 직종에 종사하고있는분이 없어서 아씨 회원분들에게 여쭤보려고합니다.
인생선배님들께 정말 솔직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정말 열심히 하면 전공을 살려 취업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전문대에 재입학하여 생산직으로 취업해야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정말 솔직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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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37 dsjfalkdsf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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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현직 개발자고 아버지가 작은 공장을 운영하시고 계십니다
님 상황을 보니 공부에 뜻이 딱히 없는데 사무직은 하고 싶은 그런 맘이 있어보이는데
이 상황에서 복학한다해서 달라질게 없어보이고 전문대에 간다고 딱히 달라질껀 안보이네요
갠적으로 그런 상황이면 직업학교에서 기술 배워서 생산라인에서 그래도 기술자로 일하는게 좋아보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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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사티로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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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지만 조금 이나마 도움될까 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저도 소위 지잡대 컴퓨터공학과 나왔는데 컴퓨터쪽으로 전공을 포기한 이유는 컴퓨터쪽은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해서 입니다. 멈추는 순간 뒤떨어지더라구요.
요즘 스펙들 보면 아주 화려한 분들도 대기업 미끄러지기도 하지요? 어지간한 스펙으론 대기업 취업은 그냥 포기하시는게 몸도 마음도 편해요.
인터넷이나 커뮤니티 보면 마치 내가 루저인거같고 다음생 기약하고 이번생 포기할까 싶지만, 막상 살아보면 그쪽은 그쪽나름대로 살고 이쪽은 이쪽 나름대로 삽니다.

결론적으로, 컴퓨터쪽으로 전공을 살린다?! 진짜 드라마 처럼 미친듯이 해도 잘 될까 말까합니다. 애초에 안했다면 그냥 컴퓨터쪽은 포기하시는게 편할듯 합니다.
전문대 입학해서 생산직 간다? 그냥 가세요. 생산직 사람 없어서 오는 족족 다 받아 줍니다. 뭐하러 전문대가서 등록금 낭비 하나요?
그 나이에 '내가 허송세월 하고 있구나' 깨달았다는 것만 해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산직을 하던 무슨 일을 하던 그 자리에 안주하고 주저앉지만 마세요. 솔직히 젊을때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해서 막상 해보면 나랑 안맞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아무거나 해보세요. 한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만족하고 머무르는 순간 뒤쳐진다는 것...

Congratulation! You win the 28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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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asdfgasdfadfgaw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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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트 없어보이네요 최소 지거국 간판달아서 학벌세탁하고 졸업한다쳐도 30대 초반될꺼같은데
정 인생 바꾸고싶으면 수능다시쳐서 치한약수 가세요 의대는 너무 늦고 치약수 정도가 좋을듯
컴공도 양극화 심해서 네카라쿠베 갈정도 애들은 spk에서도 날고기는애들 이겨야될듯하네요 객관적으로 걔네보다 더 잘할수 있으면 해보는거고 아니면 고졸컴공인력들이랑 경쟁해야죠 뭐..
먹고살기 힘든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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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랑진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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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하위권대학 4년제 졸업생(학점 3.2졸업) 입니다 심지어 컴터과 졸업생입니다.
저도 20대초반부터 돈이없어 이리저리 한8년정도 아르바이트로 학비내고 휴학하고 다시학교다니고 생활했다가
이래저래 중소기업회사 사무직(인사/총무)으로 3년정도 다니다가  학자대출이나 대출금다값고나서 뭔가 좀 색다른일해보고싶어
온라인으로 모임을가서 어느 사장님 (수입/도매/창고 운영함 )을 만나서 이거저거 이야기좀 듣고 좀 생각틀을바꿨는데
한 1~2년정도 그냥 남시선 가족/친구 시선 버리고 이것저것 좀 해보자 싶어서 남들이 기피하고/힘들게하는  레드오션쪽에와서 일배워보기로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3~5번씩 왔다갔다하면서 조금씩 일 도와주면서하면서  그 사장님환심을 사서
그 공장쪽에가서 차비만받아가면서 1년넘게 일 배워가면서  배우고
갔다와서 한 3~5시간씩 아이디어나 트렌드파악해가면서 미래를준비했네요;

너무 막살아서그런지...
지금은 쇼핑몰하면서 이래저래 돈을 억지로법니다. 그래서 지금은 30대중반이지만  장사로 돈을 잘은 못벌지만 
대신 그만큼 나를위한 시간을 보낼수있고  눈치안보고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직이...쉽게 돈벌수있는게 사무직이라고 어른들이 말해서 그렇지
사무직도 쉽지않습니다 앉아가지고  일봐야하지 컴퓨터 뚤어지라 봐야하지  제가 다닌회사가 좀 잦같아서그럴지몰라도  군기문화 가족회사 여초회사랑 남초회사 둘다겪어보고
 이런기업들이여서 빡셌습니다.
저도 인성이  좋은편은아니라서  물불안가리긴해서 그럴지 몰라도 
사수나 같이일하는사람들도 중요하고 업무도 뭘하냐 따라 인생이달라집니다
지금 글 쓴분은 5학년까지다니면서  F학점을 바꾸는건좋은데  바꾸면 어떤 직무를 할수있는지 생각해봤나요?

저도 첫번쨰 두번째다닌 회사 이력서내고 면접보고그럴때는 약 8~9년정도정도 전만해도  전공보는 회사들도많긴했는데
지금은 컴공졸업해도 컴퓨터관련 업무안보는경우도많습니다.  요새는  문과학부 이과학부 예체능학부까지 전부다 컴퓨터업무 기본은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중소기업에서는 그런거안봅니다. 저도 조그만회사를하지만  직원뽑을때는 스펙이나 대학성적안봅니다. 그 지원자가 이일에 관해 이해하고있나 이업무를위해 뭘준비했나
거짓말을 하나안하나  그정도보는거같네요...

그리고 20대중반도 늦었다 했을때 늦었으니 빨리 하고싶은거 잘하는거 등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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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채광창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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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좋은 회사를 다니고있는사람으로써

하고싶은게 딱히없으시다면 ,  공부 더해서 좋은회사 가시길바랍니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우리회사는 이런데 다른회사는 더 좋다 이렇게 비교만하게됩니다.

5학년이든 대학원생이든 나이는 중요하지않습니다.

진짜 돈이 중요합니다....

기사 자격증 같은거 따면 좋은회사 갈수있으니 화이팅하십시요


공부의 뜻이없다면 빨리 그만두고 기술배워서 연봉올려가는것도 좋다고생각합니다.

사무직으로는 돈에 한계가있을겁니다. 

편하게 컴퓨터앞에서 사무직하시는게 맞는사람도있으니 홧팅하싶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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