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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트러블

44 영푼쓰비빔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8 9034 0 2023.06.15 01:43
저는 28살이며 살면서 가출해본적 사고치는거 없이 조용히 잘 살아온 사람입니다.

아버지는 작은 전기 공사업 사업을 하고 있으시고 저도 아버지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주 4~5회는 술을 드시고 집에 들어오시고 절대 가정적이지 않고 가부장적이며 무조건 자신말에는 따라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무조건 가족들은 예예 해야하는 가정입니다.

어머니는 항상 시어머니와 20년은 넘게 모시고 살아가며 아버지가 하는 모든 투정을 다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셔왔습니다.

그러다 오늘도 술 한잔 하시고 들어와서는 큰소리치시며 가족들 말 한마디 한마디에 꼬투리를 잡고 화를 악착같이내며 다들 집에서 나가라길래

한번도 한적없는 반항으로 어머니 손잡고 나와 드라이브 시켜드리고 좋은 숙소 잡아서 눈물 보이시는 어머니 위로를 해드리긴했지만...

내일 아버지께 출근을 해서 잘 풀어가야할지
어니면 이대로 그냥 나몰라라 하고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고 보내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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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mments
20 jyne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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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툰 가족이 많죠. 때론 밉기도 하고 답답하고 왜저러나 싶고 자기중심적인가 싶은게 가족인데 사실 사랑없이 가족이 유지되지 않으니까요. 그냥 먼저 마음열고 아버지한테 웃으며 다가가 보세요. 아버지가 이 놈 왜이래 하다가도 그게 쌓이고 쌓이면 마음을 열기 마련입니다. 부모님이 옛날사람이고 굳어있다는 이유로 자식도 무뚝뚝하게 대하면 사실 쌤썜입니다 누구 잘못이니 뭐니 그런게 없어요.. 그게 가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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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고기먹고싶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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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기분 따라 가족들에게 짜증내고 욕지거리하는게 그저 "사랑표현이 서툰 것"으로 포장될 수 있는 문제인가요?

그냥 인성이 박살난 거죠. 아내나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인식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 쓰레기통 쯤으로 취급하는.

웃긴 건 대부분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겐 그렇게 안 한다는 겁니다. 즉 하면 할 수 있는데 가족한텐 굳이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죠.

태어날 때부터 부모에게 무뚝뚝한 자식이 있나요? 긴 시간에 걸쳐 상처가 쌓이니까 마음이 무너진 거죠.

이걸 어떻게 쌤쌤이다 식으로 양비론을 갖고 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버지가 잘못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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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jyne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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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버지랑 대적하고 싶은 마음에서는 이해되는 글이지만 본인이 왜 화가 났고 그 화가 어디로 향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네요. 본인 아빠가 본인을 잘못된 방식으로 키우고 그게 시대적 흐름이든 본인의 인성이 개차반이 나든 그 부모 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보호해줘야하는게 인간의 현실입니다. 포유류이고 보호가 필요한 동물이니까요. 근데 나이먹고도 아버지랑 잘 지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른다는 글에 아버지는 이따구로밖에 날 못키웠으니 두배로 당해도 싸다 라는 식의 어린 아빠를 전혀 극복해내지 못한 똑같은 사람의 마인드로는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무조건적으로 후회하며 보내주겠죠. 님은 그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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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고기먹고싶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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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jyneu님 글에 반박을 단 건 철저히 가해자인 아버지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지능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글쓴이님의 아버지는 자신의 언행이 가족을 슬프게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 리 없습니다.

한 회사를 이끌고 있는데 밖에서 똑같이 굴면 그 회사가 남아났을 리도 없구요.

그저 "가족이니까 좀 더 내 기분대로 해도 돼"라는 마인드로 폭군처럼 군 거죠.

그 마인드를 합리화시켜주는 게 바로 님이 말하는 "먼저 다가가요. 그게 가족이에요. 나중에 후회해요." 이런 거란 말입니다.

내가 몇십년간 내 기분대로 상처를 줘도 어차피 가족이니까 날 홀대하면 니도 똑같거나 ㅡ 더 나쁜놈이야. 이런 마인드.

그럼 지옥같았던 글쓴이님 어머니의 시집살이 및 결혼생활과 글쓴이님의 유년생활은 어디서 보상받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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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고기먹고싶어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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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뻔히 아버지가 술먹고 가족들한테 몇십년간 행패부리고 어머니는 눈물 흘리시는 것 까지 언급했는데

그런 아버지의 행태는

"옛날 사람. 굳어있음" 정도로 축소하고.

저는 글쓴이님이 정 떨어져서 아버지를 무뚝뚝하게 대하게 된다고 해도 글쓴이님 잘못이 아니다 라고 했을 뿐인데

무뚝뚝.데면데면 가지고

"두배로 당해도 싸다는 식" 으로 확대하고.

편향성이 너무 보여서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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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jyne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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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글쓴의도가 이해는 됩니다. 저희 아버지도 꽤나 폭력적이셨고 무릎꿇고 비는 사과는 못받았어도 아버지랑 여행도 다니고 형과 아버지 셋이서 놀러다니기도 합니다. 형은 여전히 아버지한테 꿍하기도 하고요. 제말에 반발심리가 가득해서 뭐라고 얘기해도 베베꼬아서 들으실테지만 오히려 반대로 작성자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아버지를 고려안해서 저런 글을 쓴겁니다. 아버지를 고려할수도 없구요. 님이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시달려서 그럼에도 가족입니다. 따위의 말을 들으면 뭔 그딴 개소리가 다있어하고 방어심리가 먼저 작동하겠지만 문제는 아무리 밉고 싫어도 가족은 가족이라는겁니다. 쩔쩔매고 한없이 원망스럽던 아버지가 돌아가신다고 생각해보세요 . 유후 쾌재를 외치며 회포를 푸실건가요? 아니라는거죠. 아버지한테 한번 대들어나 볼걸 그때 왜그랬냐고 말이라도 해볼걸! 이런 원망만 남긴다는거에요. 그니까 아버지랑 얼마나 사이가 안좋든 지금 다가가는게 힘들지라도 후회남는것보다야 차라리 한번 시원하게 싸우든 아빠한테 상냥하게 대해보든 먼저 접근해보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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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쓰치면임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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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비슷한대
그냥 그려려니 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아들 입장에서 중재 역할 하는것도 되게 스트레스 많이 받죠
저는 누구의 편도 잘 안들어주는데
아버지와의 시간도 만들어보세요
뭐 같이 산책을 한다거나 주말에 사우나를 간다거나 해서
아버지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제안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그래도 고집불통이시면 뭐 그려려니 해야죠
힘내세요
아 출근은 꼭 하시구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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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개구리달팽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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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신데 본인 의견 말씀드려보는것도 좋은방법 같네요
저희집도 가부장적이였지만 몇번두드리고 나서는 많이 화기애애 해졌어요
악순환 될 바에 한 번 두드려 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좋아하는 말중에 하난데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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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영푼쓰비빔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6.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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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식으로 두드리고 다가갔어요?? 전혀 감이 안잡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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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개구리달팽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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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붙어보자' 이런거 보단 회유하는 방항으로요
대화하다가 아닌부분에서는 '이 부분은 좀 다르게 생각해요' 하면서 뒷받침할 수 있는 얘기를 하면서
아버지의 생각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
라는쪽으로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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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jyne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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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아버지들 아래서 자란 아이들 특이 무기력하거나 책임감이 필요이상으로 강하거나 둘중하난데.. 두 쪽 다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겁니다. 엄격하게 규율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경험하면서 엄마를 불쌍히 여기고 아버지를 적으로 여기면서 자랄 확률이 높아서 아버지에게 반항심리와 아버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측면이 있는체로 자라기도 하죠. 암튼.. 아버지랑 좋게 지내시고 싶은 맘이 있으시다면 먼저 다가가보세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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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쬐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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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나이들어감에따라 아마 느끼실거예요.
시간이 약인것같아요. 저도 한때는 아버지 참싫었고, 그래서 한번 크게 싸운적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나서 약해지는 아버지 모습을 보니 그런 마음이 싹 다 사라졌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위로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한편으론 아버지도 묵묵히 지켜만봐주세요.
힘내세요. 정말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힘드실테니 위로 많이 해주시고
아버지 뒷담화도 같이 해주세요. 가식이라도 그게 진짜 큰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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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낵아바로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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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똑같은 태도로 대해보세요.
사람이 시대를 따라갈수밖에 없죠
저희 아버지도 후라이팬,쇠파이프로 정강이를 피멍들도록 때릴정도로 ㅋㅋ 엄격하시고, 그러셨는데 내인생 내 꼴리는대로 산다는 마인드로 제가 직진하니까 아버지가 후진하시더라구요.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는말이 괜히 있는말이 아닙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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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빡구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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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나이들수록 아버지는 점점 무기력하고 늙어가죠
한 20년후에는 아버지 체격도 작아지고 하루하루 언제 돌아가실지 불안한 하루보낼수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술 좋아하시면 집에서 같이 드셔보세요
저도 십몇년전에는 소주 글라스로 마셧는데 아버지가 막 말리고 그러셧습니다
분명 전부 갈등이 해결되지않아도 같이 대화하고 그러면 조금씩 나아지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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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명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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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뀌는 사람은 절대 안바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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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Vecto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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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쉽게 안 바뀝니다. 괜히 노인네 노망났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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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아이슈타인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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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독립하실 거 아니면 그냥 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좋게 말씀 해 보는게 베스트지만 보통 가부장적인 성격인분들은 그냥 반기를 드는 것, 그런 생각을 갖는 것 조차 섭섭해 하고 괘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아요...

완전히 독립할 능력 안되시면 그냥 베스트는 꼬투리 안잡히게 서로 먼저 말 안 걸고  아버지가 말하실때만 대답해드리고 고분고분한 척하는게 베스트에요.그니까 아버지가 계실 때는 어머니랑도 대화를 줄이는 거죠.
그렇게 대화가 별로 안이루어지는 삭막한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느끼시면서  스스로 깨달으시면 베스트고 아니면 뭐 어쩔 수 없지요..

아버지가 경제권을 갖고 계시고, 작성자분도 아버지 회사를 다니니.... 그냥 슈퍼갑일 수 밖에 없네요..  작성자분이라도 아버지 그늘에서 벗어나야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사람은 확정된 관계가 아닌 언제라도 멀어질 수 있는 관계에서 더 배려하고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지금 관계는 아버지입장에서 "얘네 나없이는 못살아 손절하면  내가 아쉽나 지들이 아쉽지"입니다... 막대하기 쉬운 관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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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빼삭는다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3:50  
신고
톼근하고 어머니하고 같이 따로지내 보셔요.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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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상도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3:59  
신고
한 번 존나게 패고 만만해보이냐고 겁주세요
인간 같지도 않은 게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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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Vecto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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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대로 님이 완전 을이신데요. 경제권 독립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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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가즈아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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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그냥 변했다고 착학하는 겁니다. 본인 마음을 잡으셔야겄어요.
0
31 Sakari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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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아버지세대가 현재의 비혼주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글쓴님 가정에 딸이 있었다면 어머니의 상황을 보고 결심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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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산지직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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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독립하셔서 할말 하시는거 아니시라면 큰 진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도 자신의 말대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거기다 아들이 직원이다? 집에서까지 그 마인드가 이어지겠죠 완전한 독립을 한 이후에 난 당신 마음대로 움직일수있는 사람이 아니다 란 모습을 보인 이후에나 말씀하시는게 조금이라도 통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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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지열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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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지금의 환경이 싫으면 회사를 옮기시면서 독립의 시작을 가지고가야 할때입니다.
아버지는 달라지기 어렵습니다.
내가 달라지는게 더 빠릅니다.
1
51 송파구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13:15  
신고
빨리 분리하는게 답이에요. 어머니 인생까지 자식이 다 해결해줄순없고요.
0
22 돈까스맛있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21:03  
신고
30년 가까이 평생 그렇게 살아온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글쓴이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가부장적이고 대화가 안통할 것이라는 걸요... 이런 상대와 술 한 잔하면서 풀겠다구요? 술은 이성을 놓게 만듭니다. 그냥 독립할 각오로 존나 패고 물어보세요. 무엇이 답인지.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에겐 똑같이 되갚아 줘야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성과 논리..?  그런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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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마니마니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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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세월은 못 이깁니다.아직, 아버지는 삶의 무게를 느끼시고,가족의 생계를 책임 지셔야 한다는 부담감이 상당히 크실수 있어요..가부장적이신것 같지만, 글쓴이님의 능력이 향상 될때마다 뿌듯하신 마음을 갖고, 그게 행복이라고 느끼고 계실 수도 있어요.아버지와 단 둘이 여행 가자고 해보세요.아버지도 평생 일만 하시고,가부장적인 캐릭터 셔서,첨에는 부끄럽기도 하고,이 놈이 갑자기 왜? 그럴까 하시는 표현을 하실텐데요..그냥, 할 말 있다면서 아버지랑 단 둘이 여행 가서 얘기 나눠보는게 버킷리스트에 있다고..부탁 드린다고 이끌어 보세요. 저 같은 경우 가부장적인 성격에 도둑에 칼빵 맞아도 끄떡 없이 도둑 잡아서 경찰서 데리고 가셨던,제 작은 아버지도 청년이 된 조카의 진지한 말에 다른 마음 가짐을 갖으시고, 그 이후로 달라지신 모습을 보이고 계십니다.글쓴이 님이 본인 부모라고 해서 징징 거리거나 건방진 말투로 아버님께 대하시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진지하고,술을 함께해도 정신 바른 언변으로,아버지의 그 동안 고된 삶에 무게를 어느 정도 나눌 수 있다는 표현이나 위안이 되는 말들을 해보세요.아직 아버지가 정신 건강이 건강하셔서 참고 계시지만, 세상 사는거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것..진지하고, 한분뿐인 아버지란 "사람" 입장에 서서 대화를 이어 간다면,그리고 글쓴이의 진심스런 올바른 마음을 내비춰 준다면..아버지도 생각이 조금은 달라지실것 같습니다.결론은! 아버지의 무게를 나눠 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세요.아버지는 글쓴이님을 지지하고,믿고,사랑하고 계십니다.아버지가 여유있는 삶을 갖게끔 해보시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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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영푼쓰비빔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6.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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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모두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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