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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험을 합격하신 분들 있을까요.. 고민이 있습니다

41 김중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7 9026 6 2019.07.25 23:14
제가 요새 경제학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금융공기업에 취업할 생각을 갖고 있는데, 뭔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반수를 여러번 하고 거기서 실패하는 바람에
대학교인간관계는 전무하고 실패에 대한 자괴감도 티는 내지 않았지만 심한거 같습니다. 그렇게 수능네 대한 미련은 이제 사라지고 취업준비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길진 않지만 2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를 살아오면서 내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만한 성공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이 스스로를 위축시키는 거 같습니다.

인간관계도 좁다보니 혼자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자꾸 속으로 이상한 망상도 조금씩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성공을 해서 남들 앞에서 이런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는 상상을 자꾸 하게 돼요.
고아인 환경에서 성공했다든가...
어려운 시험에서 성공했다든가

살면서 뭐 큰 문제를 느끼진 않았지만 자꾸 이런 생각이 스멀스멀 드는게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과대망상같은거라도 느껴지기도 하고..


아무튼... 이렇다보니 요즘 공부하는데 버틸 힘이 없습니다.
N수때도 도서관에 쳐박혀서 공부만 했는데...
이제 또 공부를 1년하려고 하니.. 너무 괴롭고 못버티겠더라구요...
게임을 할때는 스트레스가 풀리는것처럼 느껴져도 막상 모니터를 끄는 순간 죄책감과 현자타임이랄까요...

최소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면 주6일에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공부해야하는데 이걸 어떻게 버텨야할지 미치겠습니다.

원체 힘든게있어도 절대 남한테.웬만하면 털어놓는 성격은 아니고 남한테 얘기한다고 어차피 풀릴 문제가 아니니까 참고 버티자라는 생각인데... 요즘들어 너무 힘드네요 그냥 자신감이 없습니다.
이러다 또 이번 준비마저 실패할까 두렵기도 하고요
욕심을 버리자니 뭔가 그것도 너무 슬픈거같습니다...
내가 그토록 원하는 대학교도 마음속에서 접었는데 이것마저 덥으면 정말 안될거같아서요....

그나마 서울로 대학온 친구들이 몇 있어서 가끔 연락하는데..
그친구들도 다들 바빠서 연락하기도 힘들고
여자친구랑은 몇달전에 헤어져서 많이 외롭기도 하네요.
예쁜 여자보면 은근 쳐다보게 되는데 금방 현자타임에 빠져서
공부하는데 여자생각이라니 하며 씁쓸한 기분도 생기고...

야동보는것도 괴로운데..
이런걸 절제가 안되서 아예 끊지 못하면 또 어느순간 폭발해서
하루공부를 망치기도하거 그렇습니다...

결국 답은 버티고 버티고 노력하는거지만
나약한 중생이라 조언좀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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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31 아브레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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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고시의 늪은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정확히  어느레벨에 지원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그전에 정확한 객관적자기평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하고싶은 말들이너무많아 어떤얘기부터해야될지는 모르겠으나 결론만 몇가지 적고갑니다.
수험기간은 최소화해야합니다. 미친듯이 불사지르고 1년만 좀더양보해서 재시까지만 용인해주십시오 유예제도가있다면 추가로1년이마지노선입니다.
내려놓을줄도 아셔야합니다 본인도 아시듯이 성공한경험이없으니 작은목표 쉬운목표 간단한자격증부터 도전해보는것도 방법이될수도있습니다.
여자 만나셔도됩니다. 공부하는놈이 만날수있으면 만나는겁니다. 다만. 애인때문에 공부에 몰입이안되는 스타일이면 참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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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김중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9.07.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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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전 여자친구는 저한테 너무 의존적고 감정적인 말을 너무 쉽게 해서 공부에도 지장이 생길거같아서 헤어지게 되었네요.
지금 새로 여친을 사귈 만함 여력은 못되고 그냥 성욕때문인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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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브레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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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피하셔야 겠네요
요새금공쉽지않다고 들었습니다. 힘내셔서 원하시는 바 꼭이루시길.
다만 걱정되는것은 성공의 기준이 ,행복의기준이 타인의 시선에 맞춰진 만족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바라는바가  욕심이 되지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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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오강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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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기업쪽으로 취업준비하는 백수입니다. 여자친구에게 2달전에 차였습니다..  저도 남한테 제 힘든거 얘기하는 성격이 아니었지만 너무 너무 너무 진짜 너무 힘들어서 몇년동안 연락안하던 고등학교 동창한테도 연락해보고 여튼 나의 어려움을 토로할 수 있는 모든 인간관계를 동원해서 위로받고 힘받고 조언받고 그러고 있습니다..  고맙게도 다들 응원해주고 위로해주어서 심리적으로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되었구요.
정말 인생의 가장 처절하고 찌질하고 초라한 시절을 보내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고통스럽겠지만,, 힘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길만 뚫고 지나가면 사람구실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것은 같은 길을 준비하던 사람의 성공담, 즉 합격수기 글을 많이 읽으세요. 거기서 조언도 얻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얻을 수 있을겁니다. 다 같이 힘냅시다 어려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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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김중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9.07.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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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결국 버티는거밖에 없는거같네요
이렇게 우울하지만 내일또 도서관에 가는거밖에 답이없네요 그냥 버텨야죠 합격해서 사람답게 사는방법밖엔 답이없네요 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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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Geneviev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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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리다 오류가 나 다시 올리네요 ... 저도 비슷한 처지의 수험생이라 동감이 많이 갑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확연치 않고 지나온 나날들이
후회스러워도 참고 참으며 현재 주어진 상황을
멋지게 해나가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
내가 그땐 말야 — 라며 웃으면서 나름 추억이였다
말할 수 있을 날이 꼭 올거예요
저도 며칠간 우울감에 빠져 너무 소홀히 살았었는데
힘내야 겠네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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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thstmichael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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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라는게 꾹꾹 눌러 담아질수록 발효가 되서 좋은 효과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썩어 문드러져 힘듬과 고통만 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들면 힘들다, 좋으면  좋다 라고 무슨 생각이든 다른 사람과 얘기하면서 푸는것이 좋아요
근데 상황이 다른 분들과 매일 보면서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닌거 같으니 일기 같이 짤막한 글이라도 하루동안 느꼈던 힘듬이나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조금이라도 감정 배설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준비하시는 시험, 자격증, 취업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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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아드보이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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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경부 산하의 공공기관에서 정규직으로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공채합격)
아버지는 제 군생활때 사고로 반신불수가 되시고, 어머니는 제 고교생활중 2년을 우울증으로 아예 밖에 안나가시고 아무런 집안일도 안하셨습니다. 동생은 뇌전증이 생겨서 집에서도 대학도서관에서도 발작하기도 했습니다.

집안이 평안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맞아요, 사실입니다. 그래도 가족끼리 이겨내보자, 방법이 있다 생각하고 노력하니까 길이 조금, 아주 조금 보이더군요.

월급 107만원짜리 공공기관 계약직을 시작으로 NCS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기사 시험 응시자격 얻으려고 계약직하면서 방송통신대 학사편입도 했습니다(지방거점대 문과출신이라...)

나름 국립대 졸업했다지만 예초기돌리고, 똥쓰레기줍고, 뙤악볕에서 육체노동 하면서 "허허 저친구는 4년제 졸업했는데도 저러고 살다니 안타깝네"하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 자신이 "지금의 일은 미래의 나를 위한 통과의례이자 발판이다"라고 생각하고 버텼습니다.

지금 귀하의 삶이 비록 고단하고 끝이 보이지 않아서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저보다 더한 환경에서도 노력해서 공기업 들어오는 분들 봤습니다. 많이 봤어요.  저는 국가유공자, 취업취약계층, 공공인턴, 해외연수, 기타 취약계층 우대 등에 전혀 해당없는 사람입니다. (아버지 장애있으신거 취업시장에서 전혀 도움안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해기시길 바랍니다. 저도 계약직 3년 넘게하면서 계속 공채시험 떨어져서 많이 힘들었지만 결국 두드리면 열립니다.

힘내세요! 누가 귀하를 업신여기거나 무시하거나 홀대하거나 모욕하더라도, 내 의지가 굳건하고 목표가 뚜렷하면 흔들리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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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우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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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겨운 주변 환경속에서도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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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컴퓨터공학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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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의지가 굳세신게 느껴져요^^ 멘탈이 약해 이리저리 잘 흔들리는 저로서는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밖에 들지 않네요 멋있으세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47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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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도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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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이 너무 잘 위로해 주셨지만 저도 이말 하나 해주고 싶네요 글을 쓸정도로 힘들다라는 것은 정말 간절해 보입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느꼈는데 그정도 간절함이면 못 할 일이 없습니다. 나중에 누군가에게 나 이시험 붙었어라는 말을 자랑 스럽게 말하는 자신을 상상해보세요. 저절로 흐뭇해지면서 힘이 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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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만자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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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니 절실함이 베어있고, 답답함이 스며나오는 거 같아 한번 적어봅니다.

일단 저도 재수를 해봤고 그 대학이라는 간판에 목메달고 달려본 사람으로서  참 그게 쉽지 않습니다.
결론부터는 실패해서 지방대 갔지만 졸업한 현재까지도 후회는 조금 많이 남아요,

저는 4학년1학기에 휴학하고, 공시에 뛰어든 케이스고
거의 3년을 공부해서 하향지원을 거듭한 끝에 한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필,체,면 후 현재 최종합격을 기다리고는 있습니다만...
1년 차에 울고 또 울고 그랬어요,
공부 정말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해본적이 없을만큼...
시험 마지막 3주전엔 일 평균 21시간 스탑워치 찍어봤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는 워낙 낮았고, 떨어졌습니다.

2년차 들어서면서 상경해서 누나집 근처 도서관 다니면서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거의 매일을 했습니다만 또 떨어졌습니다.
이번엔 화가 나더군요,
1년차땐 공부를 하는법을 몰라서 그랬다 치고
2년차땐 7급합격한 친구 방법과 합격생들의 방법인  기출만 돌려서 해봤는데 점수가 더 떨어졌었거든요.
그렇게 공시 포기하고
8월에 중소기업 컨설팅 회사에 인턴으로 취업했어요.
일은 진짜 열심히 했고 매일 1시간 일찍 출근해서 야근도 하고 밤새면서 일도 해봤습니다. 8시 출근해서 그다음날 저녁 10시에 퇴근했었으니까 거의 뭐 40시간? 일한거 같아요.
그런데도 부원장은 수틀리거나 맘에 안들면 쌍욕을해대니 빡쳐서 관두겠다고 하니 원장과 부원장이 서로 싸울정도로 일을 나중엔 잘했지만 5개월만에 뛰쳐나옵니다.

다시 1월부터 다신 거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빡공하고 쉬운 시험부터 치뤄나갔어요.
위험물수료증, 워드, 한국사 , 태권도 4단 등..

그러면서 시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자 하향으로 소방에 넣었는데,,, 필기, 체력 합격했습니다.

원래는 다른거 하긴 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뭔가 합격하다보니....진짜 기분이 묘했어요.

정말 좋기도 싫기도, 오만감정이 다듭니다.

힘들거에요.
아마..

그럼에도 나아가야 합니다.
쉬운거부터 그리고 최종적으론 꿈에까지.

지금은 소방은 최합을 기다리고 있고,
작년에 고배를 마신 내일 발표나는  필기 합격을 기다리고 있고,
종국엔 꿈을 이루기위해 조금 더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꿈으로 가지고 있던 기관에 들어가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게 어렵다면
앞의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돌다리를 만들어 길을 쉽게 만들어보세요.
무턱대고 강을 건너려면 어렵고 강물에 휩쓸려 내려가겠지만

돌다리가 보험이 되어주어 든든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려운 시험에도 도전할 기회도 주어졌고, 자신감도 생겼고, 여유도 생겼어요.

제게 돌다리는 앞선 쉬운 시험들의 계속 된 합격의 자신감들이었습니다..

합격도, 불합격도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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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컴퓨터공학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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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합격생은 아니고 시험 공부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글을 읽어봤는데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신게 느껴져요(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당연한 일이지만요)
근데 계속 안으로만 쌓아두시는것같아서
뭔가 배출구가 필요해보여요. 운동이라든가...어쨌든 스트레스를 계속 참는건 좋지 않아보여요ㅠㅜ
그리고 저도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한마디 해보자면
걱정한다고 제 앞에 놓인 문제들이 해결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공부만 방해하고,..
그래서 저는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들어도 의식적으로 컨트롤하려고 노력을 해요.
어쨌든 스트레스를 참지 말고 배출구를 만들자, 마음에 여유를 가지자, 미리 사서 걱정하지 말자. 가 제 글의 요지입니다
제 말들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감히 몇자 적고 가요.
글쓴이와 덧글쓴이로 만난 것 뿐이지만 무사히 시험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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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세상에소리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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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방법 뇌를 가진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망상을 하신다는데 , 오히려 그게 창의적 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그런 생각을 한다는게 색다른거죠 . 전 몽상을 즐겨하는 사람이긴 하다만 물론 몽상이 나한테 좋은 영향도 주지만 안좋은 영향도 주죠 결과는 허무함. 만 초래 할테 니깐요. 글 요점은 걱정과 망상 을 다른 방법으로 돌리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예를들어 독서 를 1시간 해서 독서 내용을 다양하게 적어보시길 추천해요. 전 영어단어나 문장을 바꿔서 그것을 러시아어 로 독일어로 공부가 수월하게 가능 하지요. 혹시나 생각이 많으신다면' 나는 너무 생각이 많아 ' 책 추천 드려요. 살아가면서 지혜가 많이 필요 할겁니다. 그저 평범한 23살 이였습니다 :) 앗 그리고 창의적인 방법 중에 마인드맵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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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주먹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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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능사 시험 3번떨어지고 4번째 준비중인데 이게 말로설명할수없는 고통이 있죠 머리속으로는 할수있다 라고 생각해도 마음속으로는 하.. 못할꺼같아 힘들다 포기하고싶다 이런 마음이 들죠 인생사는거 진짜 많이 힘드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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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fjf8eicjc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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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기술사를 기능사로 잘못적으신건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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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fjf8eicjc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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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연배에 완전같은고민을 가지고계시네요
저도 올 2월부터 전문자격 공부시작했는데 6월달부터 현자와서 근 2개월을 방황중입니다.. 누구나 겪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참자고참자고 끝나면 다 보상받을거라고 하루에도 수백수천번읊조림에도 불구하고 몇십번씩 지금이라도 관둘까 이거아니면 못먹고사는것도아닌데 라는생각도 들고 힘들지만 시원하게 딸함잡고 아침에 일어나서 밤까지책잡고있다가 또 딸잡고 생활해야죠... 저희둘올해안에 좋은결과가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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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수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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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사짜직업중 하나입니다... 그냥...버텼습니다...그러다보니  합격하고 감정을 잃었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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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챔피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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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하고 10여년 조금 넘게 해당 업무를 하고 지금은  해당 업종에서 개업해서 소규모 회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험이라는게 무섭습니다. 들이는 고통과 노력이 결과와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저희도 회사 직원들 중에 종종 시험보겠다고 퇴사하는 친구들 있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위에 어떤분이 글 쓰셨지만 자기객관화가 정말 중요합니다.

시험에 맞는 타입이 있고 안 맞는 타입이 있습니다. 개개인의 지적 능력과 꼭 정비례하지만은 않습니다. 본인의 역량을 돌아보시고 최대 재시나 3시정도로 기회를 제한하시고 도전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살면서 어떤 지필고사에서도 상위 1%안에 드는걸 어렵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 시험 때 난생 처음 좌절을 맛보고는 3시때 합격했습니다.

직원중에서도 정말 똑똑하고, 남들이 봤을때 알아주는 대학 나온 친구들도 6년,7년 넘게 시험에 발목잡혀서 커리어가 망가지면서도 계속 도전하는 친구들 많아요.

6년, 7년, 10년 가까이 공부하다 합격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극소수입니다. 합격률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일정정도 횟수를 스스로 제한하시고 본인의 스타일과 시험이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다른데 투자하세요.

제 친구중에서도 시험 저랑 같이 준비하다 불합격해서 다른 방향으로 진로 틀어서 지금 저보다 잘나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만나면 웃으면서 반 농담조로 얘기해요, "너 그때 합격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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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lee22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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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험에 합격해서 현재 개업하여 사무실 운영 중입니다. 저도 문과 사짜 직업인데요.
1차를 남들보다 5개월 정도 늦게 시작했지만 죽기살기로 해서 붙었고, 2차는 유예 거쳐서 그 다음해에 합격했죠
망상이 드는 건 정상입니다. 저도 공부하다가도 수없이 망상이 들때면 그냥 적당히 생기도록 그냥 뒀습니다. 휴식이라 생각하고 즐기기도 했지요.
제가 했던 망상은 내가 합격하면 누구누구를 찾아가서 어떻게 얘기를 하고 자랑을 해봐야 겠다는 그런 위주의 생각이었습니다. 그정도는 즐기셔도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부의 최우선 팁은
1.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것
- 저는 이동하는 시간, 밥먹는 시간, 취침하기 직전의 시간 내내 인터넷 강의를 귀에 꽂고 암기노트를 들고 다녔습니다. 낯선 외부에 있을때 들어오는 공부의 자극은 독서실에서의 그것보다 훨씬 강렬하고 머릿속에 잘 남습니다.

2. 운동하는 시간을 아까워 하지 말 것
- 이틀에 한번은 복싱으로 체력단련 했습니다. 운동하는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과 같은 가치의 시간입니다. 체력이 있어야 성욕이 일어날때 자위를 해도 피곤하지 않고 시험 막판에도 잘 버틸 수 있습니다.

3. 공부를 게임이라고 생각할 것
- 포커스 타이머 같은 어플로 공부시간을 체크했는데요. 목표량을 매일 순공 9시간으로 설정하고 게임을 하듯이 공부했습니다. 9시간을 채우면 진도와는 상관없이 그냥 다 내려놓고 휴식을 취했어요.
집중이 잘 되어서 공부가 일찍 끝난 날에는 들어가는 길에 막걸리 한통 사서 혼자 마시면서 즐기기도 하구요. 내 정성에는 반드시 그만한 보상이 채워져야 게임처럼 즐겁게 수험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주말 하루는 무조건 쉬면서 공부스트레스를 조절했구요.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생활하면 마인드 자체도 긍정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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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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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시작하기위해 고군분투를하고있는 동년배로서, 저도 얼마전에 여자친구를 잃은 한 남자로서 그 인생이 많은 공감이 갑니다. 이 나이대의 남자는 이런상황을 겪는게 어쩌면 보편적이기도한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더욱더 힘이 되주고 싶고 위로해주고 싶어요.

저는 전문 자격증을 위한 고시는 아니지만 이번 법학전문대학원 시험을 두번째로 준비하면서 며칠전에 시험쳤었습니다. 두번째 치는 시험이다 보니 스트레스도 상당했고 매일매일 생활패턴 관리도 신경쓰는게 중요했는데 저 또한 님처럼 성욕과 쉬고싶다는 욕구들이 주된 문제중에 하나였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윗댓들이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의 창구를 마련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이만큼 노력을 하고 있다는걸 스스로 인정하고 그만큼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가끔 놀거나 쉬는거에 성욕을 해서하는거에 최대한 죄책감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것이 있어야 제가 또 열심히 한 주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있었으니까요.

 이런 말들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글을 읽으면서 느낀거는 님이 일단 많이 지쳐보이고, 스트레스가 많아보이며, 작은 성공을 통한 성취감획득이 부족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분들의 말씀대로 작은성공을 위해 작은 도전도 해가면서, 작은 성취도 해가면서,  스스로 쉬는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스트레스 관리도 할 작은 츼미를 갖는것도 추천합니다. 인생에서 1년2년 늦어지는건 아무런 하자가 되지 못합니다. 몇년 조금 늦어지더라도 우리가 하고싶은걸 하는게 가장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님께선 지금까지 잘해왔어요. 앞으로도 잘할 겁니다. 모두 같이 힘내봐요.
(뭔가 같은 고민을 하는 20대 중반 동년배 남자를 만났다는거에 너무 위로를 해주고 싶어서 두서없이 말을 쓴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고싶은 말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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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김중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9.07.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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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주신분들 일일이 답변 못달아 드랴 죄송합니다. 전부 다 감사합니다. 일단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주6일 습관 들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하루는 어느 정도 쉬구요.
내년에 반드시 힙격해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아낌없는 조언들 주셔서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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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비코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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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절실하지 않으면 공부가 힘들죠.
글 보니 주 6일에 일요일은 놀겠다고 마음먹은것도
합격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냥 다른 길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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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lee22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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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은 해보셨고 합격도 해보셔서 말씀하신거지요??
고승덕, 원희룡 같은 고시의 신급이 아닌 이상 사람이 어떻게 일주일 내내 공부를 하나요.
웬만한 합격수기만 봐도 일주일에 하루는 놀겠다고 계획해놓고 전략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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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비코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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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볼 시간에 공부나 한자 더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공사 십수년 일하면서 신입애들 보면
저 공부할때나 요즘 애들 공부하는거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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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컴퓨터공학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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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읽어봐도 일주일에 하루는 꼭 쉬었단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재수 넘어가면 상반기엔 일과 병행하며 공부량을 줄였다는 사람도 많구요. 일주일 중 하루 쉰다고 그런 말씀 하시는건 너무 비약같습니다. 글쓴분 그래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는 분 같은데 괜히 멘탈을 꺾어버리는 것 같아 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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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비코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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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볼 시간 있으면 공부를 더 하는게 좋습니다.
이정도로 꺾일 멘탈같으면 애당초 공부를 시작안하는게 좋구요.
위에도 적었지만 요즘 신입애들 보면 공부량이 장난아닙니다.
기사자격증을 7~8개씩 들고다니는 애들 태반이구요.
놀거 다놀고 잡생각하면서 합격을 바라는건 요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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